[뉴스포커스] 최경환 불출마로 전대 구도 요동칠 듯

<출연 : 양문석 전 미디어스 논설위원ㆍ김우석 미래전략 개발연구소 부소장>

양문석 전 미디어스 논설위원, 김우석 미래전략 개발연구소 부소장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협치'와 '새정치'를 하겠다며 시작한 20대 국회에서 또 과거의 구태가 반복됐습니다. 어제 대정부질문이 한 때 파행 했는데요. 김동철 의원의 막말이 문제가 됐어요?

<질문 2> 아무리 화가 나도 "총리 부하직원이냐" 또 "대전 시민은 어떻게 이런 사람을 뽑았느냐"며 인신공격성 발언은 문제가 있어보이는데요. "자질을 의심하게 된다"는 비판이 있지 않습니까?

<질문 3> 김동철 의원은 과거에도 막말을 해서 논란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면서요?

<질문 4> 김동철 의원도 그렇지만 여당 의원들도 비꼬는 듯한 말과 야유는 참 보기에 좋지 않더라고요. 어린아이 말다툼 수준의 모습을 또 보게 됐어요.

<질문 5> "국민 판단에 잘못했다면 의원직도 사퇴하겠다"고 해 놓고 3시간 만에 사과를 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은 의원직 사퇴 않으면 윤리위 제소 포함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벼르고 있는데요.

<질문 6> 19대 국회 때도 73명이 막말로 문제가 됐지만, 윤리특위 징계 의결한 것은 한번도 없었다고 해요. 보다 강력한 대안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7> 요즘 후진적인 국회 모습이 많이 보이다보니, 의회선진국과 비교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외국에서도 가끔 다투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배울 점은 없을까요?

<질문 8>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논란이 된 것이 또 있습니다. 표창원 의원이 부산의 한 학교전담경찰관이 여고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과 관련해 "잘생긴 남자 경찰관을 배치해 문제가 예견됐다"고 말했는데요. 맥락은 이해되지만 부적절한 표현 같아요.

<질문 9> 조응천 의원도 그렇고 초선 의원들의 과욕일까요? 논란을 자초하는 측면이 있어요?

<질문 10> 굳이 이렇게 과격한 표현을 써야 하는 이유도 뭔지 모르겠어요. 관심을 끌기 위한 것으로 밖에 해석이 안되는데요.

<질문 11> 각 당의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박계가 바쁩니다. 누굴 앞세우느냐 문제인데요. 어제 친박계 의원 10여명이 서청원 의원실에 찾아가 출마해주십사 했지만 고사했죠?

<질문 12> 최경환 의원이 직접 제안을 했다고 하던데요. 본인은 정작 불출마하겠다고 하잖아요.

<질문 13> 서청원 의원이 끝까지 나서지 않겠다면 최경환 의원의 직접 등판도 가능할까요?

<질문 14> 국민의당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국회에 설치되는 미래일자리특위 위원장직을 고사했습니다. 애초 안 전 대표가 요구해 만들어서 의욕을 보였는데요. 고사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15> 비대위 인선도 오늘쯤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안철수 전 대표쪽 인사들이 2선으로 후퇴하고 호남쪽 인사들이 전면 배치될 것이란 전망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양문석 전 미디어스 논설위원, 김우석 미래전략 개발연구소 부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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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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