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친인척 보좌진' 파문…'특권 내려놓기' 가능할까?
<출연: 황태순 정치평론가ㆍ김관옥 계명대 교수ㆍ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ㆍ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지금 여의도 의원회관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친인척 보좌진 논란이 확산되면서 짐을 싸는 보좌진들이 줄을 잇기 때문인데요.
여야가 진작부터 특권내려놓기 약속을 지켰더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ㆍ김관옥 계명대 교수ㆍ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ㆍ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모셨습니다.
<질문 1> 국회가 오늘 운영위를 열어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청와대 참모진의 첫 데뷔 무대인데 서별관회의, 세월호 KBS 보도 개입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원종 실장의 답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서영교 박인숙 의원에 이어 한선교 추미애 등 여야의원 보좌진이 면직 조치됐다는 소식입니다. 열흘새 면직 신청자가 24명이라는데, 더 늘어날까요?
<질문 3> 야당에선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실 근무한 매제의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논란도 제기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지금 여야에서 제시한 불체포특권 포기나 친인척 채용 금지 등 여러 가지 특권내려놓기 방안이 사실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나서 이번 만큼은 반드시 제도화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믿어도 될까요?
<질문 5> 차제에 아니면 말고식 무책임한 폭로를 막기 위해 면책특권도 손보자는 주장이 나옵니다. 면책특권 자체는 헌법 사항이므로 면책특권을 제한하자는 것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안철수 전 대표가 리베이트 의혹으로 내상을 입은 건 사실이지만,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많습니다. 안 전 대표, 추락한 지지율 회복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박지원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안 전대표의 지도력을 칭찬했습니다. 특히 안 전 대표가 "손 전고문 영입해 경쟁을 통해 대선후보 나와야 한다"고 했다면서 "고수가 됐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8> 결국 안 전대표 본인을 포함해 대부분이 '안철수 당' 이미지만으론 안된다는 생각인 것 같은데, 문제는 손학규 전고문입니다. '새판짜기' 주장한 손 전고문이 과연 국민의당에 올 수 있을까요?
<질문 9> 안 전대표 사퇴와 보좌진 가족 채용 논란 와중에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이 묻혀졌지만 국민의당이 이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박지원 위원장, 앞서 인터뷰에서 "당내 알력설, 즉 안철수 전 대표 측근세력의 암투를 부인하지 않겠지만 앞으로는 파벌적 행동 절대 용납 않겠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1> 친박계 후보 교통정리가 난항인 반면, 비박계는 세 결집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최경환 의원, 최근 불출마 의사를 청와대와 친박 중진에게 전했으나 친박계는 "당권 내줄거냐"며 출마를 압박한다는 소식입니다.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질문 12> 부산에선 남경필 정병국 이혜훈 등 경제민주화실천모임 멤버들이 모처럼 뭉쳐 정병국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정 의원과 먼저 출마 선언한 김용태 의원간에 단일화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3> 더민주당은 송영길-추미애 2파전 속에서 최근 제3후보론이 고개를 드는 것 같습니다. 5선의 원혜영 의원, 요즘 출마 권유가 많다면서 "고려까지는 아니고 좀 생각하고 있다"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밖에 외부인사로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도 거론되는 모양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4> 더민주 박용진 의원이 제기한 김일성 친척 서훈 논란이 더민주당내에서 연좌제, 색깔론 시비로 번지고 있습니다.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이 "연좌제"라고 비판하고 조국 서울대교수는 "큰 실수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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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황태순 정치평론가ㆍ김관옥 계명대 교수ㆍ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ㆍ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지금 여의도 의원회관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친인척 보좌진 논란이 확산되면서 짐을 싸는 보좌진들이 줄을 잇기 때문인데요.
여야가 진작부터 특권내려놓기 약속을 지켰더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ㆍ김관옥 계명대 교수ㆍ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ㆍ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모셨습니다.
<질문 1> 국회가 오늘 운영위를 열어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청와대 참모진의 첫 데뷔 무대인데 서별관회의, 세월호 KBS 보도 개입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원종 실장의 답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서영교 박인숙 의원에 이어 한선교 추미애 등 여야의원 보좌진이 면직 조치됐다는 소식입니다. 열흘새 면직 신청자가 24명이라는데, 더 늘어날까요?
<질문 3> 야당에선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실 근무한 매제의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논란도 제기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지금 여야에서 제시한 불체포특권 포기나 친인척 채용 금지 등 여러 가지 특권내려놓기 방안이 사실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나서 이번 만큼은 반드시 제도화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믿어도 될까요?
<질문 5> 차제에 아니면 말고식 무책임한 폭로를 막기 위해 면책특권도 손보자는 주장이 나옵니다. 면책특권 자체는 헌법 사항이므로 면책특권을 제한하자는 것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안철수 전 대표가 리베이트 의혹으로 내상을 입은 건 사실이지만,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많습니다. 안 전 대표, 추락한 지지율 회복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박지원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안 전대표의 지도력을 칭찬했습니다. 특히 안 전 대표가 "손 전고문 영입해 경쟁을 통해 대선후보 나와야 한다"고 했다면서 "고수가 됐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8> 결국 안 전대표 본인을 포함해 대부분이 '안철수 당' 이미지만으론 안된다는 생각인 것 같은데, 문제는 손학규 전고문입니다. '새판짜기' 주장한 손 전고문이 과연 국민의당에 올 수 있을까요?
<질문 9> 안 전대표 사퇴와 보좌진 가족 채용 논란 와중에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이 묻혀졌지만 국민의당이 이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박지원 위원장, 앞서 인터뷰에서 "당내 알력설, 즉 안철수 전 대표 측근세력의 암투를 부인하지 않겠지만 앞으로는 파벌적 행동 절대 용납 않겠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1> 친박계 후보 교통정리가 난항인 반면, 비박계는 세 결집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최경환 의원, 최근 불출마 의사를 청와대와 친박 중진에게 전했으나 친박계는 "당권 내줄거냐"며 출마를 압박한다는 소식입니다.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질문 12> 부산에선 남경필 정병국 이혜훈 등 경제민주화실천모임 멤버들이 모처럼 뭉쳐 정병국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정 의원과 먼저 출마 선언한 김용태 의원간에 단일화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3> 더민주당은 송영길-추미애 2파전 속에서 최근 제3후보론이 고개를 드는 것 같습니다. 5선의 원혜영 의원, 요즘 출마 권유가 많다면서 "고려까지는 아니고 좀 생각하고 있다"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밖에 외부인사로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도 거론되는 모양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4> 더민주 박용진 의원이 제기한 김일성 친척 서훈 논란이 더민주당내에서 연좌제, 색깔론 시비로 번지고 있습니다.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이 "연좌제"라고 비판하고 조국 서울대교수는 "큰 실수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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