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왕주현 구속…국민의당 '비상'
<출연: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ㆍ부산 가톨릭대 차재원 교수>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교수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요.
<질문 1> 국민의당 총선 리베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인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은 결국 구속됐습니다. 박선숙 의원도 17시간여 조사를 받았는데요. 검찰 수사가 당 핵심으로 다가갔습니다. 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여부 밝혀질까요?
<질문 2> 국민의당이 오늘 긴급 최고위, 긴급 의원총회를 열며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도부는 관련 인사들에 대한 출당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당초 검찰이 리베이트 의혹 사건을 기소하면 "망신당할 것"이라며 진실규명에 자신감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입장이 사뭇 다른데요?
<질문 3> 안철수 대표 세 번째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안 대표 등 지도부 책임론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박 의원을 사무총자에 기용한 것은 안철수 대표인데요. 안철수 대표의 대표직 사퇴문제가 조기에 불거질 수 있나요?
<질문 4> 국민의당은 지난 2월 창당 이후 공천 과정, 당직 인선, 상임위 배정 등 사사건건 안철수계와 호남계 사이의 힘겨루기가 벌여졌는데요. 이번 리베이트 파문으로 당내 권력구도에도 어떤 변화가 올까요?
<질문 5> 국민의당 전체 지지율뿐만 아니라 호남에서의 지지율 하락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6개월만에 더 민주가 국민의 당을 앞섰는데요. 하락세 계속될까요?
<질문 6> 더민주 지도부가 서영교 의원의 각종 갑질 논란에 공식 사과를 했지만 의혹을 알고도 서 의원을 공천했다는 지도부 책임론이 진화가 될까요?
<질문 7> 당시 공관위는 서영교 의원 공천에 문제가 있다는 쪽에 무게를 뒀지만 비대위 측에서 공천을 주자는 의견에 힘을 실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종인 대표의 최종 승인 없이는 공천이 이뤄지기 힘들기 때문에 김 대표의 책임론도 커지고 있는데요?
<질문 7-1> 엄중조치 하라는 김종인 대표, 책임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일까요?
<질문 8> 우상호 원내대표 등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같은 86 그룹인 서 의원 파문에 그간 침묵을 지켜왔다가 "중요한 것은 재발 방지 대책"이라며 엄중조치를 주장한 김종인 대표와는 조금 결이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질문 9> 때문에 김종인 대표가 서영교 의원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한 데는 원내 지도부를 장악하고 있는 86 그룹에 대한 경고도 담겨 있다고요?
<질문 10> 더민주가 서영교 의원 징계 방안을 놓고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강하게 징계하자니 공천 검증 실패를 자인하게 되고, 약하게 하자니 제 식구 감싸기 비난에 직면할 텐데요. 어떤 징계를 내려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요?
<질문 11> 서영교 의원과 대결했다 낙선한 김진수 건국대 교수가 총선 승리를 도둑 맞은 기분이라고 반드시 퇴출시키겠다. 주민소환제 같은 제도 필요하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요?
<질문 12> 도덕성 역풍에 2야 대표가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법조비리와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 등으로 여당을 압박하며 정국 주도권을 장악하려던 야권의 야심은 물 건너 간 것인가요?
<질문 13> 오랜만에 공세거리를 잡은 새누리당은 연일 두 야당의 도덕성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도 보좌진 급여를 횡령한 혐의로 중앙선관의로부터 고발당했는데요. 당 차원에서 진상파악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요?
<질문 14> 비박계 김용태 의원이 당 대표직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김용태 의원이 3선에 48세, 비박계 내에선 김 의원의 혁신성은 높게 평가하지만 중량감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데요.
<질문 15> 비박계에서는 정병국, 김용태 의원이 출마 의사를 나타낸 데 이어 이혜훈 의원이 출마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당대회 전까지는 단일화 하겠죠? 큰 구심점 없는 비박계 교통정리는 잘 될까요?
<질문 16> 유승민 의원은 당권 대신 대권 출마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요. 유 의원의 불출마가 전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7> 친박계에서는 최경환 의원이 출마 여부가 변수인데. 아직 결정하지 않아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주영, 홍문종, 이정현이 출마 의지를 밝혔고 원유철, 정유택 의원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교통정리 될까요?
<질문 17-1> 이주영, 이정현 의원은 '단일화는 없다'는 태도인데요. 자칫하면 표가 분산될 수도 있는데요?
<질문 18> 전당대회 '룰'도 표류하고 있습니다. 친박계는 다자구도로 흘러가자 비박계에 어부지리 줄 수있다는 걱정에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를 분리하기로 한 혁신비대위의 결정을 뒤집어 다시 합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요?
<질문 19> 전직 의원의 복당을 놓고도 계파 간 갈등을 보이고 있다고요. 유승민 의원의 복당 결정 다음날 대구시당에서 류성걸, 권은희 전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 심사를 개시하려다 돌연 중단, 반면 총선 때 탈당한 시구 의원에 대한 복당은 22일 대구시당에서 승인됐습니다. 친박계가 유 의원의 세력화를 견제하려는 것인가요?
<질문 20> 더민주 김현권 농민 비례대표가 급여 880만원으로 의정 활동하기 힘들다, 후원 부탁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라는 의견과 "국회의원 세비가 적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교수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ㆍ부산 가톨릭대 차재원 교수>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교수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요.
<질문 1> 국민의당 총선 리베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인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은 결국 구속됐습니다. 박선숙 의원도 17시간여 조사를 받았는데요. 검찰 수사가 당 핵심으로 다가갔습니다. 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여부 밝혀질까요?
<질문 2> 국민의당이 오늘 긴급 최고위, 긴급 의원총회를 열며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도부는 관련 인사들에 대한 출당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당초 검찰이 리베이트 의혹 사건을 기소하면 "망신당할 것"이라며 진실규명에 자신감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입장이 사뭇 다른데요?
<질문 3> 안철수 대표 세 번째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안 대표 등 지도부 책임론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박 의원을 사무총자에 기용한 것은 안철수 대표인데요. 안철수 대표의 대표직 사퇴문제가 조기에 불거질 수 있나요?
<질문 4> 국민의당은 지난 2월 창당 이후 공천 과정, 당직 인선, 상임위 배정 등 사사건건 안철수계와 호남계 사이의 힘겨루기가 벌여졌는데요. 이번 리베이트 파문으로 당내 권력구도에도 어떤 변화가 올까요?
<질문 5> 국민의당 전체 지지율뿐만 아니라 호남에서의 지지율 하락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6개월만에 더 민주가 국민의 당을 앞섰는데요. 하락세 계속될까요?
<질문 6> 더민주 지도부가 서영교 의원의 각종 갑질 논란에 공식 사과를 했지만 의혹을 알고도 서 의원을 공천했다는 지도부 책임론이 진화가 될까요?
<질문 7> 당시 공관위는 서영교 의원 공천에 문제가 있다는 쪽에 무게를 뒀지만 비대위 측에서 공천을 주자는 의견에 힘을 실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종인 대표의 최종 승인 없이는 공천이 이뤄지기 힘들기 때문에 김 대표의 책임론도 커지고 있는데요?
<질문 7-1> 엄중조치 하라는 김종인 대표, 책임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일까요?
<질문 8> 우상호 원내대표 등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같은 86 그룹인 서 의원 파문에 그간 침묵을 지켜왔다가 "중요한 것은 재발 방지 대책"이라며 엄중조치를 주장한 김종인 대표와는 조금 결이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질문 9> 때문에 김종인 대표가 서영교 의원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한 데는 원내 지도부를 장악하고 있는 86 그룹에 대한 경고도 담겨 있다고요?
<질문 10> 더민주가 서영교 의원 징계 방안을 놓고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강하게 징계하자니 공천 검증 실패를 자인하게 되고, 약하게 하자니 제 식구 감싸기 비난에 직면할 텐데요. 어떤 징계를 내려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요?
<질문 11> 서영교 의원과 대결했다 낙선한 김진수 건국대 교수가 총선 승리를 도둑 맞은 기분이라고 반드시 퇴출시키겠다. 주민소환제 같은 제도 필요하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요?
<질문 12> 도덕성 역풍에 2야 대표가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법조비리와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 등으로 여당을 압박하며 정국 주도권을 장악하려던 야권의 야심은 물 건너 간 것인가요?
<질문 13> 오랜만에 공세거리를 잡은 새누리당은 연일 두 야당의 도덕성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도 보좌진 급여를 횡령한 혐의로 중앙선관의로부터 고발당했는데요. 당 차원에서 진상파악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요?
<질문 14> 비박계 김용태 의원이 당 대표직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김용태 의원이 3선에 48세, 비박계 내에선 김 의원의 혁신성은 높게 평가하지만 중량감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데요.
<질문 15> 비박계에서는 정병국, 김용태 의원이 출마 의사를 나타낸 데 이어 이혜훈 의원이 출마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당대회 전까지는 단일화 하겠죠? 큰 구심점 없는 비박계 교통정리는 잘 될까요?
<질문 16> 유승민 의원은 당권 대신 대권 출마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요. 유 의원의 불출마가 전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7> 친박계에서는 최경환 의원이 출마 여부가 변수인데. 아직 결정하지 않아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주영, 홍문종, 이정현이 출마 의지를 밝혔고 원유철, 정유택 의원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교통정리 될까요?
<질문 17-1> 이주영, 이정현 의원은 '단일화는 없다'는 태도인데요. 자칫하면 표가 분산될 수도 있는데요?
<질문 18> 전당대회 '룰'도 표류하고 있습니다. 친박계는 다자구도로 흘러가자 비박계에 어부지리 줄 수있다는 걱정에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를 분리하기로 한 혁신비대위의 결정을 뒤집어 다시 합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요?
<질문 19> 전직 의원의 복당을 놓고도 계파 간 갈등을 보이고 있다고요. 유승민 의원의 복당 결정 다음날 대구시당에서 류성걸, 권은희 전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 심사를 개시하려다 돌연 중단, 반면 총선 때 탈당한 시구 의원에 대한 복당은 22일 대구시당에서 승인됐습니다. 친박계가 유 의원의 세력화를 견제하려는 것인가요?
<질문 20> 더민주 김현권 농민 비례대표가 급여 880만원으로 의정 활동하기 힘들다, 후원 부탁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라는 의견과 "국회의원 세비가 적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교수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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