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선숙 소환ㆍ왕주현 영장심사…국민의당 중대기로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ㆍ허용범 전 국회대변인ㆍ이종훈 정치평론가ㆍ강희용 한양대 겸임교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는 여야가 앞다퉈 약속한 20대국회의 실천과제입니다.

그럼에도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의원들의 특권 남용과 갑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게 지금 정치권의 현실입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ㆍ허용범 전 국회대변인ㆍ이종훈 정치평론가ㆍ강희용 한양대 겸임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박선숙 의원이 오늘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왕주현 사무부총장은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습니다. 핵심 쟁점은 결국 리베이트 수수에 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느 선까지냐일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안철수 대표가 오늘 세 번째로 "송구스럽다"고 사과하고 엄정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는데, 그간의 국민의당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특히 박지원 원내대표는 "가혹한 국민 정서를 감안하겠다"면서 출당도 검토할 것임을 시사했는데, 그간의 발언과는 상당히 수위가 다릅니다?

<질문 4> 이번 파동의 책임론을 놓고 호남계와 안철수계의 갈등이 불거질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지난주는 새누리 신공항 파문, 더민주 서영교 논란,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등 여야 3당이 모두 악재를 만났습니다. 리얼미터의 6월4주차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이 12주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김종인 대표가 서영교 의원의 이른바 '가족 채용'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상응한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지가 꽤 됐는데, 더민주 지도부의 대응,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 공천심사위원들에 따르면 지난 총선 공천 때도 서영교 의원의 가족 채용, 보좌진 월급 후원금 수령 등 문제들이 불거져 공천 부적격 결론이 났는데 김종인 비대위가 "대안 없다"는 이유로 공천을 강행했다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8> 정세균 국회의장이 '특권 내려놓기 위원회'를 설치해 본격적으로 특권내려놓기를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성과를 거둘까요?

<질문 9> 두 야당에 대해 날 선 비판을 해온 새누리당, 요즘 들어 국민의당에 대해선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확전을 자제하려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캐스팅보터'를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원려'가 담긴 걸까요?

<질문 10> 김희옥 비대위원장이 권성동 전 사무총장 후임에 TK 출신 재선인 박명재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스스로 중립적으로 당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장담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친박 김태흠 사무부총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비박계 요구가 수용된 셈인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2>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매우 복잡한 양상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친박 비박 후보들이 난립한 가운데 최경환 의원의 출마가 여전히 최대 변수이고, 모바일투표 실시에 따른 유불리도 변수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반면에 더민주당은 김부겸·박영선 의원 등 흥행카드들이 잇달아 고사하면서 맥이 빠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인데, 제3후보가 나설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4> '킹메이커'에 의욕을 보여온 김종인 대표가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당 대표 물러나면 내각제 개헌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관련 당 기구는 맡지 않겠다고 했는데, 김 대표의 행보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5> 네팔에 체류중인 문재인 전 대표가 6·25 66주면을 맞아 페이스북에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와 관련해 "약한 군대"라며 박근혜 정부 국방정책을 비판한 것을 놓고 공방이 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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