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EU 운명 건 브렉시트 투표…막판까지 예측 불허
<출연: 추규호 전 영국대사ㆍ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강유덕 유럽팀장>
영국이 EU에 잔류하든 탈퇴하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번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전 유럽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투표 결과에 따른 정치, 경제적 파장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추규호 전 영국대사, 강유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투표율이 현재까지 72% 육박한다, 공식 출구조사는 없고 여론조사 업체가 예측결과 내놨는데요. 최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EU 잔류가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최종결과는 우리시각으로 오후 3시 쯤 나올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투표율은 어떻게 보십니까? 65%를 넘고 젊은 층 투표율이 높으면 EU 잔류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 어제 폭우에 날씨 변수도 있는데요?
<질문 2> 브렉시트 찬반투표로 영국 사회는 잔류와 탈퇴를 둘러싸고 갈등이 격화되면서 사회가 반으로 쪼개져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결정이 나더라도 후폭풍이 크겠는데요. 저 잔류로 결정 날 경우에도 여진이 만만치 않다고요?
<질문 3> 투표 결과가 EU 탈퇴로 결정 날 경우 영국은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질문 4> EU는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요? EU의 강대국 독일과 프랑스가 다른 EU 회원국들이 영국의 선례를 따르는 일이 없도록 영국에 보복을 가해 결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는 것이란 전망인데요. 어떤 보복이 뒤따를까요?
<질문 5>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브렉시트 탈퇴를 지지한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투표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질문 6> 영국의 EU 잔류가 결정됐을 때 시장이 얻을 수 있는 이익 폭이 큰가요? EU 탈퇴가 결정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손실 폭이 더 클까요?
<질문 6-1> 런던 금융가는 초긴장상태입니다. 뱅크런까지 대비하고 있는데요. 영국 경제에 타격이 클까요?
<질문 7> 전 세계가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경제적 파장 때문입니다. 브렉시트 결정이 나면 2008년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대재앙을 불러올 것이란 불안한 예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8>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탈퇴를 결정하더라도 이탈 절차가 오래 지속되면 재투표가 열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는 잔류를 결정해도 마찬가지일 거라는데요. 재투표 가능성도 있나요?
<질문 8-1> 영국이 EU 탈퇴 후에도 다시 돌아올 수 있나요?
<질문 9> 잔류-탈퇴 어떤 결론을 내더라도 국론 분열 후유증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캐머런 총리는 브렉시트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사임해야 될 것이다, 이런 전망이 많은데요?
<질문 10> EU 역시 분열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브렉시트가 EU 탈퇴 움직임을 확산시키는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덴마크나 체코 등 반 EU 정서가 강한 몇몇 나라들이 이미 거론되고 있는데요? 영국의 뒤를 따를 EU 국가는 어디가 있을까요?
<질문 11> 브렉시트가 현실화 할 경우 우리 금융시장의 타격도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고 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2> 브렉시트와 트럼프 돌풍의 공통점이 있죠. '분노, 세계화, 이민, 백인 서민층을 자극하는 포퓰리즘 선동' 등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영국의 유럽 탈퇴가 미 대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요?
<질문 12-1> 브렉시트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유럽에서 목소리가 커진 반이민·보호무역주의 정서는 유럽사회를 더 강하게 뒤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각국의 극우 정당의 고립주의 정책에 힘이 실릴까요?
지금까지 추규호 전 영국대사, 강유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과 함께 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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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추규호 전 영국대사ㆍ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강유덕 유럽팀장>
영국이 EU에 잔류하든 탈퇴하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번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전 유럽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투표 결과에 따른 정치, 경제적 파장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추규호 전 영국대사, 강유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투표율이 현재까지 72% 육박한다, 공식 출구조사는 없고 여론조사 업체가 예측결과 내놨는데요. 최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EU 잔류가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최종결과는 우리시각으로 오후 3시 쯤 나올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투표율은 어떻게 보십니까? 65%를 넘고 젊은 층 투표율이 높으면 EU 잔류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 어제 폭우에 날씨 변수도 있는데요?
<질문 2> 브렉시트 찬반투표로 영국 사회는 잔류와 탈퇴를 둘러싸고 갈등이 격화되면서 사회가 반으로 쪼개져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결정이 나더라도 후폭풍이 크겠는데요. 저 잔류로 결정 날 경우에도 여진이 만만치 않다고요?
<질문 3> 투표 결과가 EU 탈퇴로 결정 날 경우 영국은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질문 4> EU는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요? EU의 강대국 독일과 프랑스가 다른 EU 회원국들이 영국의 선례를 따르는 일이 없도록 영국에 보복을 가해 결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는 것이란 전망인데요. 어떤 보복이 뒤따를까요?
<질문 5>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브렉시트 탈퇴를 지지한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투표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질문 6> 영국의 EU 잔류가 결정됐을 때 시장이 얻을 수 있는 이익 폭이 큰가요? EU 탈퇴가 결정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손실 폭이 더 클까요?
<질문 6-1> 런던 금융가는 초긴장상태입니다. 뱅크런까지 대비하고 있는데요. 영국 경제에 타격이 클까요?
<질문 7> 전 세계가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경제적 파장 때문입니다. 브렉시트 결정이 나면 2008년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대재앙을 불러올 것이란 불안한 예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8>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탈퇴를 결정하더라도 이탈 절차가 오래 지속되면 재투표가 열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는 잔류를 결정해도 마찬가지일 거라는데요. 재투표 가능성도 있나요?
<질문 8-1> 영국이 EU 탈퇴 후에도 다시 돌아올 수 있나요?
<질문 9> 잔류-탈퇴 어떤 결론을 내더라도 국론 분열 후유증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캐머런 총리는 브렉시트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사임해야 될 것이다, 이런 전망이 많은데요?
<질문 10> EU 역시 분열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브렉시트가 EU 탈퇴 움직임을 확산시키는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덴마크나 체코 등 반 EU 정서가 강한 몇몇 나라들이 이미 거론되고 있는데요? 영국의 뒤를 따를 EU 국가는 어디가 있을까요?
<질문 11> 브렉시트가 현실화 할 경우 우리 금융시장의 타격도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고 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2> 브렉시트와 트럼프 돌풍의 공통점이 있죠. '분노, 세계화, 이민, 백인 서민층을 자극하는 포퓰리즘 선동' 등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영국의 유럽 탈퇴가 미 대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요?
<질문 12-1> 브렉시트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유럽에서 목소리가 커진 반이민·보호무역주의 정서는 유럽사회를 더 강하게 뒤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각국의 극우 정당의 고립주의 정책에 힘이 실릴까요?
지금까지 추규호 전 영국대사, 강유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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