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새누리당 내분 지속, 권성동 사무총장 경질 공방

<출연 : 데일리한국 김광덕 뉴스본부장ㆍ부산 가톨릭대 차재원 교수>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교수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새누리당 계파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유승민 의원 복당' 문제가 이제 '사무총장 경질' 문제로 포장만 바뀌어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난 화를 엉뚱하게 권성동 사무총장에게 풀고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권 사무총장도 "명분이 없다"며 갈등만 커지는 상황 아닙니까?

<질문 3> 친박계에서 집요하게 권 사무총장을 끌어내리려는 것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또 다른 계산이 깔려 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질문 4> 김무성 전 대표도 비박계 의원들과 잇따라 만나면서 친박계의 '권성동 의원 사퇴요구' 등 당내 현안을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이네요.

<질문 5> 김무성 대표가 지나치게 극우로 치우쳐 있는 새누리당을 중도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개헌 이야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의 권력을 축소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분권형 개헌, 연정을 언급했는데요. 어떻게 풀이하세요?

<질문 6> 어제 본회의장에서 김무성 대표가 유승민 의원과 만나 악수를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유 의원이 복당을 하면서 자리를 옮기면서 나란히 앞뒤로 앉게 됐는데요. 웃는 모습이던데 무슨 이야기 나눴을까요?

<질문 7>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습니다. 김종인 대표가 마이크 앞에 선 적이 여러번 있지만 이렇게 길게 연설을 할 기회는 적었는데요. 오늘 연설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8> 애초 매주 화요일 국무회의가 열리는데 오늘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가 김종인 대표 연설 때문에 오후로 늦춰졌습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야당 교섭단체 연설 때문에 국무회의가 연기된 것은 처음이라면서요?

<질문 9> 8월27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김부겸 의원의 당권도전 여부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 있어왔는데요. 당권 접고 대권을 바라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네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10> 애초 김부겸 의원과 박영선, 이종걸 의원들이 전대 출마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만나려고 했었다는데요. 후보단일화를 위한 논의, 일부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던데요?

<질문 11> 국민의당 '선거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은 매일 하나씩 추가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김수민 의원이 비례대표 등록하며 대표를 사직한 뒤에도 후임 대표를 통해 보고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면서요?

<질문 12> 지도부의 기존 주장과 다른 내용인데 "몰랐던 일"이라면서 선을 긋고 있습니다. 어제 안철수 대표도 이번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 '사과' 입장을 밝혔는데요. 강하게 방어하던 분위기와는 달라진 것 같아요?

<질문 13> 자체진상조사단장인 이상돈 의원도 난감한 가봅니다. 국회 본회의장을 나오다 만난 더민주 김종인 대표에게 "팔자에도 없는 것을 맡아서…"라며 힘든 내색을 했다던데요.

<질문 14> 마지막으로 오늘 오후 3시에 동남권 신공합 입지선정 용역결과가 발표된다고 합니다. 후폭풍이 만만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교수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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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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