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김희옥 당무 복귀…더민주 '유승민 경계론'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계명대 김관옥 교수>

[앵커]

오늘도 정치권 소식 두 분의 전문가와 살펴보겠습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요.

<질문 1> 새누리당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무거부 사흘만에 정진석 원내대표를 만나 복귀결정을 했습니다. 정 원내대표가 90도 사죄로 일단 '지도부 붕괴'는 막게 됐네요?

<질문 2> 김희옥 위원장이 정 원내대표와 만나는 자리에 '대한민국 헌법'이라고 적힌 수첩을 들고 나왔던데요. 무슨 의미일까요?

<질문 3> 큰불은 껐지만, 김 위원장이 당무복귀의 명분으로 권성동 사무총장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권 사무총장은 "왜 친박 화풀이 대상이 되야 하냐"며 거부하고 있잖아요?

<질문 4> 권 사무총장에 대한 경질요구 받아들여질까요?

<질문 5> 권 사무총장 경질 요구는 친박계 의원들의 요구이기도 했는데요. 비박계 정병국 의원은 "김 위원장이 결국 친박의 조종을 받고 있다는 걸 자인한 꼴"이라고 비판했죠?

<질문 6> 친박계 초·재선 의원들이 오늘 오후 모임을 갖는다는데요. "유승민 의원의 공식 사과를 받아야 한다"며 '복당 신고식'을 벼르고 있다고요?

<질문 7> 비박계 의원들도 맞불회동을 추진한다고 해요. 계파갈등의 불씨가 더 살아나는 모습인데요. 전당대회까지 이어지겠죠?

<질문 8> 정진석 원내대표가 취임 이후 '바람잘 날'이 없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리더십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데요.

<질문 9> 정 원내대표의 이같은 모습을 두고 전략이라는 해석도 있더라고요? '허허실실' 전략으로 계파주의 패권에 균열을 내고 있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질문 10> 김무성 전 대표가 오랜만에 언론에 등장했습니다. 얼마 전 이장한 부친 묘소가 있는 경남 함양을 찾았는데요. 이 자리에서 "극우로 간 새누리당이 중도로 옮겨야한다"고 했다는데요?

<질문 11> 풍수지리 연구사 20여명이 참관 했다고 하는데요. 묘소를 이장했을 때 대선을 앞두고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말이 있지 않았습니까?

<질문 12> 과거에도 대권 주자들이 대선을 앞두고 묘를 이장한 사례들이 많았다고요?

<질문 13> 오늘 새누리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었고, 내일은 더불어민주당도 진행이 되는데요. 김종인 대표가 작년 당시 유승민 원내대표의 연설문을 가져오라 했다고 하네요? 무슨 생각에서 일까요?

<질문 14> 유승민 의원이 이번 복당 논란과정에서도 또 한번 몸값이 오르는 효과를 얻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여권의 대선 후보로 부상하면서 야권에서도 신경쓰이겠어요?

<질문 15>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사건도 살펴보겠습니다. 셀프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의혹을 사실 아니라고 선을 그엇지만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네요. 이번에는 표절 논란으로 제작비 7천만원을 날렸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질문 16> 내부 일부에서는 '신생 야당에 대한 탄압'이라는 주장을 하면서 반격을 하려하지만, 이렇게 의혹이 계속 나오다보니, 이런 주장에 힘이 실릴 수 없다는 평가가 많지 않습니까?

<질문 17> 국회 윤리위원회 백재현 위원장이 국회의원 배지를 없애자는 제안을 했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18>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도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주장하면서 면책특권과 불체포 특권에 대한 손질 의지도 밝히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과연 이뤄질까요?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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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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