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탈당파 복당…새누리 원내1당 복귀

<출연 : 경희대 이진곤 교수ㆍ부산 가톨릭대 차재원 교수>

이진곤 경희대 교수,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두 분과 함께 오늘도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격적으로 '탈당 의원 일괄 복당' 결정을 했습니다. 이미 복당 신청을 한 유승민, 윤상현 의원 등 4명은 곧바로 복당 승인이 이뤄진 것이죠?

<질문 2> 유승민 의원은 85일 만의 친정 복귀인데요. 친정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특히 친박계는 '쿠데타'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질문 3> 11명이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고 과반 넘어선 이후 개표를 중단하고 표를 모두 폐기했다고 합니다. 친박계는 절차상 문제 있다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비대위 결정이 뒤집어질 가능성은 없는 것인가요?

<질문 4> 다음주에 논의하자는 김희옥 비대위원장의 주장에도 정진석 원내대표가 먼저 복당문제를 논의하자며 회의를 이끌었다고 하던데요. 어떤 계산이었을까요?

<질문 5> 정진석 원내대표는 어제 초재선 의원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온당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는데요. 일단 주도했던 대세에 따랐던 유승민 의원 복당을 인정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질문 6> 김희옥 위원장은 거취문제까지 고심하고 있다는데요. 취임 2주 만에 여권 전체가 다시 혼돈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이네요?

<질문 7> 오늘 예정됐던 당정청 회의도 취소됐습니다. 간신히 회복 기미를 보이던 당청관계가 다시 파국을 맞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8> 청와대는 몰랐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TV를 보고 알았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정말 몰랐다고 보세요?

<질문 9> 아직 별다른 입장도 없는 상황이죠? 입장 발표가 뒤따를까요?

<질문 10> 친박계에서는 "대통령의 탈당, 분당사태까지 부를 심각한 문제"라면서 공동성명서 발표까지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까?

<질문 11> 유승민 의원은 "당을 개혁하고 화합하기 위해 역할이 있으면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대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차차 생각하겠다"라고 말했는데요. 출마 여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12> 비박계에서는 정병국 의원뿐이고 당권주자로 친박계 후보가 다수 포진해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최경환 의원이 가장 큰 변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또 다른 변수가 등장한 것인데요. 최경환 의원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질문 13>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보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유승민 의원이 대선으로 직행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14> 김무성 계에서는 '당권 유승민, 대권 김무성' 주장도 나오고 있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새누리당이 먼저 복당 문제에 대한 물꼬를 트면서 이해찬 의원의 복당 문제도 관심입니다. 이해찬 의원도 이미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는데요. 더민주에서도 이야기 나올까요? 친노 좌장격인 이해찬 의원이 복당을 하게 된다면 8월 전당대회에서 당권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15> 개헌 문제는 어떻게 논의될까도 궁금합니다.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데요. 각자 개헌의 범위나 방향이나 생각이 다르지 않습니까?

<질문 16> 개헌이라는 것이 당장 하루 이틀 안에 논의를 끝낼 것은 아니지만 또 한 번 여당에 '발등의 큰불'이 떨어진 상황이어서 개헌 논의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까 싶네요?

이진곤 경희대 교수,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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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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