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정치권 '신공항' 갈등 격화…'화약고' 되나?
<출연 :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허용범 전 국회대변인·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강희용 한양대 겸임교수>
지금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선 연일 대화와 협치가 강조되고 있는 반면, 부산과 밀양에선 신공항 문제를 놓고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국가백년대계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국책사업이 갈등과 분열의 화약고가 되지 않을까 우려의 소리가 높습니다.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허용범 전 국회대변인·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강희용 한양대 겸임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김수민 의원이 오늘 종전보다 강한 톤으로 의혹을 부인한 데 이어 당 진상조사단장인 이상돈 최고위원은 중간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당으로 들어온 돈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2> 초기의 PI를 만든 광고대행업체 대표가 어제 브랜드호텔 거래는 관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국민의당이 다시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이상돈 최고위원은 "초보 정당과 초보 벤처기업이라는 두 아마추어가 규정을 모르고 일을 벌이다 의혹이 쌓인 것"이라고 성격을 규정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동남권 신공항 부지 선정 발표를 열흘 정도 앞두고 어제 부산에선 여야정치인과 시민단체 등 2만여명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 밀양시청에선 4개 시도지자가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4> 이번 사태로 '님비'와 반대 의미의 지역이기주의인 '핌피'현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선심공약과 국책사업이 '핌피'를 부추겨 지역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부작용을 막을 근본적 대책이 없을까요?
<질문 5> 새누리당이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고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는 당헌으로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비박계의 한 의원, "대표권한 강화에 공감하지만, 결과적으로 친박에 당권 갖다바치는 꼴 아니냐"고 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친박계는 후보가 난립하고 비박계는 정병국 의원이 거의 유일한 상황에서 최경환 의원 등판여론이 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 의원이 결국 출마할 것으로 보십니까? 출마한다면 친박계 교통정리가 잘 이뤄질까요?
<질문 7> 전당대회를 올림픽 골든타임인 8월9일에 개최키로 한 것으로 놓고 '친박 책임론' 덮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면서 일정을 재조정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새누리당과 달리, 더민주당 후보군에는 친노-친문 대표 주자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권가도에 부담이 되기 때문인가요? 그런 점에서 거론되는 주자들 중에 어떤 성향의 후보들을 친노-친문 진영이 선택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9> 문재인 전 대표가 히말라야로 떠난 것도 이런 당내 상황과 관련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이 연일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문 전 대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공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질문 11>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헌 전도사'로 알려진 우윤근 전 의원을 국회 사무총장에 임명했습니다. 우윤근 신임 사무총장, 국회 내 개헌특위를 구성해 논의를 시작하고 늦어도 내년 4월까지 국민투표를 통해 개헌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2> 새누리당과 더민주에서는 개헌에 회의적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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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허용범 전 국회대변인·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강희용 한양대 겸임교수>
지금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선 연일 대화와 협치가 강조되고 있는 반면, 부산과 밀양에선 신공항 문제를 놓고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국가백년대계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국책사업이 갈등과 분열의 화약고가 되지 않을까 우려의 소리가 높습니다.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허용범 전 국회대변인·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강희용 한양대 겸임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김수민 의원이 오늘 종전보다 강한 톤으로 의혹을 부인한 데 이어 당 진상조사단장인 이상돈 최고위원은 중간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당으로 들어온 돈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2> 초기의 PI를 만든 광고대행업체 대표가 어제 브랜드호텔 거래는 관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국민의당이 다시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이상돈 최고위원은 "초보 정당과 초보 벤처기업이라는 두 아마추어가 규정을 모르고 일을 벌이다 의혹이 쌓인 것"이라고 성격을 규정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동남권 신공항 부지 선정 발표를 열흘 정도 앞두고 어제 부산에선 여야정치인과 시민단체 등 2만여명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 밀양시청에선 4개 시도지자가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4> 이번 사태로 '님비'와 반대 의미의 지역이기주의인 '핌피'현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선심공약과 국책사업이 '핌피'를 부추겨 지역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부작용을 막을 근본적 대책이 없을까요?
<질문 5> 새누리당이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고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는 당헌으로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비박계의 한 의원, "대표권한 강화에 공감하지만, 결과적으로 친박에 당권 갖다바치는 꼴 아니냐"고 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친박계는 후보가 난립하고 비박계는 정병국 의원이 거의 유일한 상황에서 최경환 의원 등판여론이 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 의원이 결국 출마할 것으로 보십니까? 출마한다면 친박계 교통정리가 잘 이뤄질까요?
<질문 7> 전당대회를 올림픽 골든타임인 8월9일에 개최키로 한 것으로 놓고 '친박 책임론' 덮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면서 일정을 재조정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새누리당과 달리, 더민주당 후보군에는 친노-친문 대표 주자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권가도에 부담이 되기 때문인가요? 그런 점에서 거론되는 주자들 중에 어떤 성향의 후보들을 친노-친문 진영이 선택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9> 문재인 전 대표가 히말라야로 떠난 것도 이런 당내 상황과 관련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이 연일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문 전 대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공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질문 11>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헌 전도사'로 알려진 우윤근 전 의원을 국회 사무총장에 임명했습니다. 우윤근 신임 사무총장, 국회 내 개헌특위를 구성해 논의를 시작하고 늦어도 내년 4월까지 국민투표를 통해 개헌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2> 새누리당과 더민주에서는 개헌에 회의적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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