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국민의당 김수민 뒷돈 의혹 어디까지 번지나?
<출연 : 홍성걸 국민대 교수ㆍ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오늘도 두분의 정치전문가 모셨습니다.
홍성걸 국민대 교수·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요.
<질문 1> 먼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휩싸인 국민의당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당이 자체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데, 당으로 돈이 유입된 흔적이 없다는 중간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늘 발표를 할 계획이라는데 생각보다 결론이 빨리 나왔네요?
<질문 2> 이상돈 의원은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고 기소를 하면 망신을 당할 것"이라고 '적극 방어'하는 모습인데요. 근거로 제시한 것이 "통장 사본에 돈은 그대로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 의혹이 모두 해소될까요?
<질문 3>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 국민의당은 일종의 전략공천인 만큼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공천을 신청도 않았는데 7번에 배정된 것을 놓고 뒷말이 많이 나오잖아요?
<질문 4> 국민의당 로고를 처음 만들었던 계약업체 대표가 어제(14일)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국민의당 입장과 조금 다른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 관행이라는 당의 주장에도 반박을 하고 나서지 않았습니까?
<질문 5> 당공보물에 김수민 의원의 사진이 꽤 많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나랏돈 20억을 들여 '셀프공보물'을 만들었다는 비판도 나오네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진상조사단장인 이상돈 의원의 말이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라디오에 출연해 "30대에 정치권에 입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본다"는 말을 했는데요. 김수민 의원을 겨냥하지는 않았지만, 자충수라는 지적이네요?
<질문 7> 문병호 의원도 안철수 대표를 감싸려고 한 말이 오히려 리더십 부족을 시인한 셈이 됐습니다. "1인 지배정당이 아니고 느슨한 형태로 돼 있기 때문에 내부갈등이 표출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질문 8> 안철수 대표는 진상조사단에 내용을 물어보라며 논란과는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고민이 깊어지겠어요. 최근 지지율도 많이 이탈하는 분위기던데요.
<질문 9> 새누리당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 혁신비대위가 현행 최고위원체제를 폐지하고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서 뽑는 방식인데요. 당 대표 권한이 훨씬 강화되는 방향으로 바뀐것이군요?
<질문 10> 동시에 '당권과 대권 분리'하는 규정은 그대로 유지하게 됐네요. 선출직 당직자는 대선 1년 6개월 전에 사퇴해야 하는 기준인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라든지 그동안 이름이 오르내린 비박계 대선주자들의 도전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봐야겠네요?
<질문 11> 친박계에서는 벌써부터 "최경환 밖에 없지 않나?"라며 군불을 떼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는데 출마의사를 밝혔던 친박주자들 변화가 있겠는데요?
<질문 12> 이번에 전당대회 날짜가 휴가철 최성수기인데다, 리우올림픽 기간과 겹칩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떨어질텐데 '짜여진 각본'에 따라 진행된다는 지적 나오고 있죠?
<질문 13> 더민주 이야기입니다. 중앙정치와 거리를 두겠다며 네팔로 떠난 문재인 전 대표 때문에 더민주가 바쁩니다. '구의역 정쟁'인데요. 구의역 사고를 세월호 사건과 비유했다가 새누리당의 맹공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질문 14> 본의 아니게 박원순 서울시장은 원치 않는 조명을 받고 있어요.
<질문 15>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이 20대 국회 개원 일성으로 '개헌' 문제를 떠내들었는데요. 어제 사무총장에 대표적 개헌론자인 우윤근 의원은 임명하지 않았습니까? 개헌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 셈이네요?
<질문 16> 유력 대선주자들이 없고, 여야 모두 개헌에 대해 큰 틀의 공감대가 이뤄진 만큼 개헌을 논의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는 얘기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17> 무엇보다 최대 관건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의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박 대통령은 지난 4월에 있었던 보도·편집국장 간담회에서 "개헌을 논의하면 경제문제는 어떻게 하느냐"면서 약간은 회의적 입장을 내비쳤는데요.
<질문 18> 개헌을 하게 되면 국회의원 선거를 다시 해야 할지 모른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무슨 얘기인가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홍성걸 국민대 교수ㆍ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오늘도 두분의 정치전문가 모셨습니다.
홍성걸 국민대 교수·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요.
<질문 1> 먼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휩싸인 국민의당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당이 자체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데, 당으로 돈이 유입된 흔적이 없다는 중간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늘 발표를 할 계획이라는데 생각보다 결론이 빨리 나왔네요?
<질문 2> 이상돈 의원은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고 기소를 하면 망신을 당할 것"이라고 '적극 방어'하는 모습인데요. 근거로 제시한 것이 "통장 사본에 돈은 그대로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 의혹이 모두 해소될까요?
<질문 3>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 국민의당은 일종의 전략공천인 만큼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공천을 신청도 않았는데 7번에 배정된 것을 놓고 뒷말이 많이 나오잖아요?
<질문 4> 국민의당 로고를 처음 만들었던 계약업체 대표가 어제(14일)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국민의당 입장과 조금 다른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 관행이라는 당의 주장에도 반박을 하고 나서지 않았습니까?
<질문 5> 당공보물에 김수민 의원의 사진이 꽤 많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나랏돈 20억을 들여 '셀프공보물'을 만들었다는 비판도 나오네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진상조사단장인 이상돈 의원의 말이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라디오에 출연해 "30대에 정치권에 입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본다"는 말을 했는데요. 김수민 의원을 겨냥하지는 않았지만, 자충수라는 지적이네요?
<질문 7> 문병호 의원도 안철수 대표를 감싸려고 한 말이 오히려 리더십 부족을 시인한 셈이 됐습니다. "1인 지배정당이 아니고 느슨한 형태로 돼 있기 때문에 내부갈등이 표출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질문 8> 안철수 대표는 진상조사단에 내용을 물어보라며 논란과는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고민이 깊어지겠어요. 최근 지지율도 많이 이탈하는 분위기던데요.
<질문 9> 새누리당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 혁신비대위가 현행 최고위원체제를 폐지하고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서 뽑는 방식인데요. 당 대표 권한이 훨씬 강화되는 방향으로 바뀐것이군요?
<질문 10> 동시에 '당권과 대권 분리'하는 규정은 그대로 유지하게 됐네요. 선출직 당직자는 대선 1년 6개월 전에 사퇴해야 하는 기준인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라든지 그동안 이름이 오르내린 비박계 대선주자들의 도전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봐야겠네요?
<질문 11> 친박계에서는 벌써부터 "최경환 밖에 없지 않나?"라며 군불을 떼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는데 출마의사를 밝혔던 친박주자들 변화가 있겠는데요?
<질문 12> 이번에 전당대회 날짜가 휴가철 최성수기인데다, 리우올림픽 기간과 겹칩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떨어질텐데 '짜여진 각본'에 따라 진행된다는 지적 나오고 있죠?
<질문 13> 더민주 이야기입니다. 중앙정치와 거리를 두겠다며 네팔로 떠난 문재인 전 대표 때문에 더민주가 바쁩니다. '구의역 정쟁'인데요. 구의역 사고를 세월호 사건과 비유했다가 새누리당의 맹공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질문 14> 본의 아니게 박원순 서울시장은 원치 않는 조명을 받고 있어요.
<질문 15>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이 20대 국회 개원 일성으로 '개헌' 문제를 떠내들었는데요. 어제 사무총장에 대표적 개헌론자인 우윤근 의원은 임명하지 않았습니까? 개헌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 셈이네요?
<질문 16> 유력 대선주자들이 없고, 여야 모두 개헌에 대해 큰 틀의 공감대가 이뤄진 만큼 개헌을 논의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는 얘기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17> 무엇보다 최대 관건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의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박 대통령은 지난 4월에 있었던 보도·편집국장 간담회에서 "개헌을 논의하면 경제문제는 어떻게 하느냐"면서 약간은 회의적 입장을 내비쳤는데요.
<질문 18> 개헌을 하게 되면 국회의원 선거를 다시 해야 할지 모른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무슨 얘기인가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