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20대 국회 내일 개원식…상임위원장 선출

<출연 : 고려대 박태우 연구교수ㆍ한양대 강희용 겸임교수>

20대 국회가 내일 개원합니다.

개원식에는 박 대통령이 참석해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진행합니다.

본격적으로 막을 열게 된 20대 국회 전망해 보겠습니다.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강희용 한양대 겸임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내일부터 20대 국회 막이 오르죠. 지난 19대와 비교할 때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2> 국회권 거부권 행사로 대치 정국이 조성된 가운데, 박 대통령이 개원 연설에서 어떤 메시지 내놓을지도 관심인데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까요?

<질문 3> 여야가 내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인데요. 야권은 사실상 확정된 반면 여당은 결국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죠. 밥그릇 싸움에 휘말리는 모양새인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3-1> 자리 경쟁이 치열한 상임위원장, 국회의 꽃이라고도 불린다고 하죠. 명예도 명예지만 권한이 막강하다던데요?

<질문 4> 더민주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은 임기를 1년으로 해 교환하기로 결정했다던데요. 여당에서도 이 같은 중재안이 거론됐던 만큼 임기 나누는 곳 나올까요?

<질문 5> 새누리당 혁신비대위가 진통 끝에 출범했지만 출범 이후 쇄신 논의에는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사실 출범 할 때부터 시한부 비대위라는 한계가 지적되지 않았습니까?

<질문 6> 야권으로 가보죠. 문재인 전 대표가 연일 정치권에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네팔 방문을 앞둔 문 전 대표의 속내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7> 문 전 대표 구의역 사고에 대해서 박근혜 정부와 여권만을 비판했는데요. 일각에서는 편향적 지적 때문에 오히려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던데요?

<질문 8> 김종인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의 반응이 다른 것도 눈길을 끕니다. 김 대표는 훈수성 당부를 하는 반면 문 전 대표는 사고 현장에 방문하지도 않고 딱히 박 시장 옹호에 나서지도 않았죠?

<질문 9> 이 가운데 대권 잠룡 중 또 한 사람이죠. 김부겸 의원이 당권-대권에 신중론을 펴고 있습니다. 출마한다면 어느 쪽에 더 무게가 실리시나요?

<질문 10> 국민의당으로 가보죠. 리베이트 의혹으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내일 진상조사단 출범 예정이지만 일각에선 실효성 의문도 제기되는데요. 돌파구로 적절하다고 보세요?

<질문 11> 사실 '리베이트 논란' 당사자인 김수민 의원에 대한 의혹, 비례대표 7번 발탁부터 과거 행적 등이 꼬리를 물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이번 의혹에는 김수민 의원뿐만 아니라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박선숙 의원까지 휘말린 상황이죠. 게다가 지지율도 폭락까지…대선 가도를 앞두고 안 대표 리더십 그야말로 시험대에 올랐죠. 어떤 리더십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질문 13>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출마설에 대해 "지나치고" "부당하다"며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게다가 대선 출마 여부에는 여느 때와 같이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답을 비켜갔는데요. 향후 행보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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