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20대 국회의장단 선출 완료…의장에 정세균

<출연 : 이진곤 경희대 교수ㆍ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ㆍ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ㆍ양문석 전 미디어스 논설위원>

4·13 총선이 끝난 지 꼭 두 달만인 오는 13일 20대국회가 개원식을 열고 정식 출범합니다.

여야가 비록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했지만 민주화 이후 국회 역사상 최단시일내에 원구성을 타결짓는 선례를 남긴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일 것 같습니다.

이진곤 경희대 교수ㆍ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ㆍ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ㆍ양문석 전 미디어스 논설위원 모셨습니다.

<질문 1> 20대국회 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과 부의장이 결정됐습니다. 3인에 대한 인물평을 한다면?

<질문 2> 더민주는 초반부터 의장 후보를 놓고 당내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심지어 일부 의원들은 "스토킹 당하는 기분"이라고까지 했다는데, 결과는 싱겁게 끝났습니다.

<질문 3> 이번 협상을 놓고 더민주는 명분을 얻고, 새누리-국민의당은 실리를 챙겼다는 게 대체적인 정치권 반응인 것 같은데, 총평을 해주십시오.

<질문 4> 협상 타결에 이르기까지 국민의당의 역할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캐스팅보트' 제3당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고 보십니까?

<질문 6> 8선의 서청원 의원이 '통큰 양보'를 했다지만, 새누리당이 무소속 입당시켜 1당 되면 어차피 20대 후반기 국회의장은 따논 당상 아닌가요?

<질문 7> 당청 관계, 여야 관계에 있어 김재원 정무수석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선 정진석 원내대표와 궁합이 잘 맞을 것인지가 관심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그러나 대 야당 관계에선 친박 핵심인 김 수석의 역할에 의문부호를 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개편이 마무리된 청와대 참모진 진용을 보면 비서실장과 수석 10명중 TK가 6명, 충청이 3명이어서 반기문 총장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개각설이 다시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박 대통령, 지난 4월 언론사 간담회에선 국면전환 위한 개각에 부정적 입장이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반기문 총장이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해찬 전 총리와의 면담이 무산된 데 대해 "서운하다. 다음 기회에 만나겠다"고 했습니다. 또 이 전총리가 사무총장 출마때 많이 도와줬으며 "깊이 존경하는 분"이라고 했다는데, 반 총장이 이렇게까지 말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12> 이 전총리는 비공개면담의 성격이 변질됐다고 취소 이유를 밝혔지만, 반 총장의 말을 짚어보면 '이해가 안된다'는 취지로 읽히는데 도대체 어디서 무엇이 꼬인 건가요?

<질문 13> 반 총장이 한국시간으로 오늘밤 유엔출입기자들과 최근 국제현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데 대선 출마여부를 묻는 질문과 답변이 나올까요?

<질문 14> 비대위가 원구성 전에는 무소속 복당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원구성이 타결되면서 무소속 복당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 친박 비박 갈등 다시 불거질까요?

<질문 15> 당장 복당보다 더 큰 '뇌관'은 동남권 신공항일 것 같습니다. 정치현안과 거리를 두어온 김무성 전 대표, 어제 부산시·의원 당정협의에도 홀로 불참했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16> 야당의원들도 가세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도 오늘 가덕도를 방문할 예정이라는데, 신공항이 야당에겐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질문 17> 20대국회 개원에 맞춰 여야 3당이 일제히 민생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혁신비대위는 오늘 중소기업 청년들과 대화에 나섰고 더민주는 박원순 시장 간담회를 비롯해 각분야의 TF를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군 관사와 대형병원 방문, 강연 등으로 대민접촉을 넓히고 있습니다. 여야의 민생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8> 안철수 대표, 잘 나가는가 싶더니 심상치 않은 사건이 터졌습니다. 20대국회 최연소인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이 박선숙 전 사무총장과 함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게 되었는데 사건의 파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9> 정부가 조선·해운 구조조정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평가와 전망은?

<질문 20>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란 명칭으로 공식 컨트롤 타워를 만든 배경은?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