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국회의장 놓고 대치…네탓 공방에 폭로전까지

<출연 : 데일리한국 김광덕 뉴스본부장ㆍ부산 가톨릭대 차재원 교수>

오늘은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오늘이 20대 국회 법정 개원일이지만 원구성 협상을 못해 시작부터 '유령국회'가 될 가능성이 커졌네요? 아직도 제자리 걸음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 2> 야당 사이에서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박완주 더민주 원내수석부대표가 "이제 국민의당도 진패를 가져와야 한다"고 했는데요. 국민의당의 명확한 입장이 없어서 협상이 더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잖아요?

<질문 3>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오늘까지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답이 안나오면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하겠다는 것일까요?

<질문 4> 더민주와 새누리당이 1당, 2당이라고 하지만 1석 차이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어찌보면 국민의당이 힘을 실어주는 쪽으로, 다시말해 국민의당 의지대로 결정된다고 봐도 되겠는데요?

<질문 5> 원구성협상이 제자리에서 맴도는 것과 관련해 야당은 '청와대 교감설'도 제기하지 않았습니까? 해외순방을 나갔던 박근혜 대통령이 돌아오기는 했지만 어찌될까 싶어요.

<질문 6> 국회 개원시기를 법적으로 정한 게 1994년부터라는데 한번도 지켜진 적이 없어요. 그런데 1994년에 이렇게 법적 기한을 정한 것은 어떤 계기였나요?

<질문 7> 20대 총선 끝나고 각 당이 초선의원들 불러놓고 국회의원으로서 자세 등 이런저런 '잔소리'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정작 일은 시작도 못하고 있어요?

<질문 8> 원구성 협상 지연으로 늦어지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닌가봅니다. 의원실 보좌관 조차 못구하고 있다는데 무슨 사정인가요?

<질문 9> 앞서 야당 간의 신경전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국민의당과 더민주가 '법인세 인상' 문제로 신경전입니다. 더민주는 개원 즉시 인상안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당은 협조 못한다는 입장이네요. 세월호 특별법과 현안관련 청문회 하자고 의견 모았던 모습과는 다르네요?

<질문 10> 지난 달 말부터 정치권을 흔들고 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이야기 더 나눠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반 총장이 미국을 방문 중인 이해찬 의원과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네요? 반 총장이 먼저 제안했다는데 어떤 이야기 나눌까요?

<질문 11> 반 총장이 참여정부 시절 인사를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총장 취임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라던데요. 그동안 친노 진영에서는 반 총장의 행보에 불쾌감을 드러내오지 않았습니까?

<질문 12> 이해찬 의원은 반 총장과 회동을 앞두고 반 총장을 견제하는 말을 했습니다. "외교관, 국내정치와 안맞다"고 했거든요?

<질문 13> 이해찬 의원이 이렇게 보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더민주 복당문제가 어찌될까도 관심입니다. 워낙 뜨거운 뇌관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지금의 상황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었지만 더민주가 세종시 지역위원장 공모를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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