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 국회의장 '줄다리기'
<출연 :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ㆍ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홍성걸 국민대교수,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정쟁으로 발목 잡혀 '식물국회' 비판을 받은 19대 국회와 달라지자면서 20대 국회는 시작부터 '협치'를 강조했는데요. 본격적으로 일도 시작하기 전 원 구성 협상을 두고 협치는 사라지고 대치만 남았다는 평가가 나오네요? 실무접촉도 중단됐죠?
<질문 2>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1당의 몫이냐, 여당의 몫이냐 갈등중인데요. 야당에서 자율투표로 선출하자는 얘기가 나오면서 새누리당은 "협상 테이블을 걷어찼다"고 반발하고 있는데요.
<질문 3>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여당 국회의장이 관례"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꼭 그렇지만도 않잖아요?
<질문 4> 무소속 의원 복당시켜 1당 차지하자는 의견과 무리한 복당 논란을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엇갈리면서 정진석 원내대표가 또 '낀박' 신세가 됐다는 얘기가 나오네요.
<질문 5> 원 구성 협상 난항을 겪다보니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한 것인데요. 국회 개원하지 않으면 일을 못하니 '무노동 무임금'원칙 적용하자는 것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6>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진정성 없는 이벤트에 불과하다며 "유치하다", 또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 부대표도 "기한 내 원 구성 하면 되지 왜 판을 깨냐"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지 않았습니까?
<질문 7> 그런데, 더민주 박원주 원내수석부대표도 앞서 '세비반납' 여론에 동의한다고 한 적이 있고요. 새누리당은 총선 공약까지 하면서 신문광고까지 했었거든요?
<질문 8> 일 안하면서 세비만 축낸다는 비판 많았는데요. 과거에도 세비 반납했던 적이 있었나요?
<질문 9> 여당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총선 이후 외부활동 자제해 온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침묵을 깨고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엊그제 김 전 대표가 가까운 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현정부와 친박 세력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하더라고요?
<질문 10> 참석자들이 "이제는 할 말을 하기로 한 것 같다"고 전했는데요. 전면에 나서는 것인가요?
<질문 11> 이 날이 유승민 의원도 성균관대 강연을 한 날인데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다녀간 이후에 정치행보 시작한 것이란 해석이 있었거든요? 김 전 대표도 마찬가지로 봐야 할까요?
<질문 12> 친박계 최경환 의원도 어제 TK초선 의원들과 점심을 같이 했다는데요. 오랜만에 활동 재개하는 건가요? 식사정치 시작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13> 활동을 재개하는 분들도 있는가 하면 당분간 중앙정치와 거리를 두겠다고 한 분도 있습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인데요. 그런데, 충청지역을 찾아서 "정치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반기문 사무총장 견제용 아니냐 이런 관측이 나오거든요?
<질문 14>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어제 김포 해병대를 방문했습니다.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점도 있었겠지만, 어수선한 여당이 못 챙기는 안보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뜻도 있어 보이는데요.
<질문 15> 김종인 대표가 군 복무했을 당시 사진도 공개했더라고요? 적당히 병역도 미필한 사람들이 정치를 한다는 국민들의 인식이 있어서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려고 사진도 배포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는데요. 무슨 뜻으로 해석되세요?
<질문 16> 끝으로, 정치권이 공항 때문에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특히, 영남권 국회의원들의 신경전이 만만치 않은데요. 이달말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발표를 두고 TK, PK 의원들 간의 신경전이 만만치 않다고요?
<질문 17> 신공항 갈등이 TK, PK 분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정도까지 갈까요?
홍성걸 국민대교수,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ㆍ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홍성걸 국민대교수,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정쟁으로 발목 잡혀 '식물국회' 비판을 받은 19대 국회와 달라지자면서 20대 국회는 시작부터 '협치'를 강조했는데요. 본격적으로 일도 시작하기 전 원 구성 협상을 두고 협치는 사라지고 대치만 남았다는 평가가 나오네요? 실무접촉도 중단됐죠?
<질문 2>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1당의 몫이냐, 여당의 몫이냐 갈등중인데요. 야당에서 자율투표로 선출하자는 얘기가 나오면서 새누리당은 "협상 테이블을 걷어찼다"고 반발하고 있는데요.
<질문 3>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여당 국회의장이 관례"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꼭 그렇지만도 않잖아요?
<질문 4> 무소속 의원 복당시켜 1당 차지하자는 의견과 무리한 복당 논란을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엇갈리면서 정진석 원내대표가 또 '낀박' 신세가 됐다는 얘기가 나오네요.
<질문 5> 원 구성 협상 난항을 겪다보니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한 것인데요. 국회 개원하지 않으면 일을 못하니 '무노동 무임금'원칙 적용하자는 것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6>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진정성 없는 이벤트에 불과하다며 "유치하다", 또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 부대표도 "기한 내 원 구성 하면 되지 왜 판을 깨냐"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지 않았습니까?
<질문 7> 그런데, 더민주 박원주 원내수석부대표도 앞서 '세비반납' 여론에 동의한다고 한 적이 있고요. 새누리당은 총선 공약까지 하면서 신문광고까지 했었거든요?
<질문 8> 일 안하면서 세비만 축낸다는 비판 많았는데요. 과거에도 세비 반납했던 적이 있었나요?
<질문 9> 여당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총선 이후 외부활동 자제해 온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침묵을 깨고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엊그제 김 전 대표가 가까운 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현정부와 친박 세력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하더라고요?
<질문 10> 참석자들이 "이제는 할 말을 하기로 한 것 같다"고 전했는데요. 전면에 나서는 것인가요?
<질문 11> 이 날이 유승민 의원도 성균관대 강연을 한 날인데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다녀간 이후에 정치행보 시작한 것이란 해석이 있었거든요? 김 전 대표도 마찬가지로 봐야 할까요?
<질문 12> 친박계 최경환 의원도 어제 TK초선 의원들과 점심을 같이 했다는데요. 오랜만에 활동 재개하는 건가요? 식사정치 시작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13> 활동을 재개하는 분들도 있는가 하면 당분간 중앙정치와 거리를 두겠다고 한 분도 있습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인데요. 그런데, 충청지역을 찾아서 "정치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반기문 사무총장 견제용 아니냐 이런 관측이 나오거든요?
<질문 14>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어제 김포 해병대를 방문했습니다.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점도 있었겠지만, 어수선한 여당이 못 챙기는 안보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뜻도 있어 보이는데요.
<질문 15> 김종인 대표가 군 복무했을 당시 사진도 공개했더라고요? 적당히 병역도 미필한 사람들이 정치를 한다는 국민들의 인식이 있어서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려고 사진도 배포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는데요. 무슨 뜻으로 해석되세요?
<질문 16> 끝으로, 정치권이 공항 때문에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특히, 영남권 국회의원들의 신경전이 만만치 않은데요. 이달말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발표를 두고 TK, PK 의원들 간의 신경전이 만만치 않다고요?
<질문 17> 신공항 갈등이 TK, PK 분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정도까지 갈까요?
홍성걸 국민대교수,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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