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반기문 행보 '확대 해석' 됐나

<출연 : 이진곤 경희대 교수ㆍ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이진곤 경희대 교수,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두 분과 함께 정치권 소식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습니다. 잘 짜여진 대선행보였다는 평가 속에 마지막까지 "정치적 행보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는데요. 정치판을 흔들어 놓고 '반반화법'으로 일관하는 것을 "무책임하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2> 반 총장은 앞서 자신을 대선주자 여론조사에 넣지 말라고 했지만, 벌써부터 여론조사결과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야권에서도 '반기문 때리기'에 나선 모양새인데요. 앞으로 검증이 더 거세지겠죠?

<질문 3> 60대 이상 TK 보수층이 주요 지지층으로 분석됐는데요. 일부에서는 충청과 TK연합이라는 지역구도에 편승한 '구태'라는 비판도 있는데요?

<질문 4> 총선 패배 이후 이렇다할 목소리를 못 내 왔던 여권의 대선주자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을 텐데요. 여당 주자들의 레이스에도 다시 불이 붙을까요?

<질문 4-1> 김성태 의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뒤늦게 아니라고 수습을 하기는 했지만, "김무성 전 대표가 킹 아닌 킹메이커 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야권주자들도 신경이 쓰일텐데요. 일각에서는 반기문 대망론에 최대 피해자는 안철수 대표라는 해석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원구성 협상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만큼은 시한 안에 협상을 마무리하겠다고 했지만, 진척이 없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국회의장은 1당인 더민주로 가는 분위기였지만 주말과 어제 사이 반전된 것 같아요?

<질문 6-1> 새누리당에서도 의장직을 사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네요?

<질문 7> 상임위원장 자리도 8:8:2 배분만 잠정 합의해 두고 신경전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전과 다르게 3당이 신경전을 벌이니까 더 어려운 건가요?

<질문 8> 어제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는 고성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최악의 지각국회가 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오지 않습니까?

<질문 8-1> 세비 안받겠다 공약은?

<질문 9> 더민주가 전당대회 시기를 8월 27일로 확정했습니다. 8말 9초 얘기가 나왔었는데, 9월까지는 넘어가지 않게됐군요? 정기국회 일정도 감안한거겠죠?

<질문 10> 전당대회에서 온라인당원이 '키'를 쥐게 될 것이란 분석이 있던데요. 이건 무슨 얘기인가요?

<질문 11> 이번에 전당대회 일정만 확인하고, 당내 이견이 있는 사무총장제와 최고위원회 폐지를 골자로 하는 '김상곤표 혁신안'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하던데요. 앞으로 이 내용 집중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진통이 예상되는데요.

<질문 12> 새누리당은 어제 의원총회를 열고 김희옥 비대위원장 추인에 합의를 했습니다. 당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는데, 비대위원 인선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죠?

<질문 13> 끝으로, 더민주 조응천 의원이 같이 일하게 될 보좌관을 채용했는데요. 청와대 문건유출 논란 당시 함께 일했던 행정관을 채용해 '폭로전을 예고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네요?

이진곤 경희대 교수,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두 분과 함께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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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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