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우간다 "북한 제재 지지"

<출연: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ㆍ경기대 강명도 초빙교수>

북한의 전통적 우방인 우간다가 북한과의 안보 군사 협력을 중단하겠다고 밝힐 만큼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북한은 이른바 '70일 전투'가 끝난 지 한달도 안돼 '200일 전투'에 들어간다며 '나홀로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ㆍ강명도 경기대 초빙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과의 안보, 군사, 경찰 분야에서 협력 중단을 포함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질문 2> AFP 통신이 우간다 정부 부대변인의 말을 이용해 발표를 부인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자 우간다 외교장관이 발표를 재확인하는 등 혼선을 빚었는데 무슨 사정이 있었을까요?

<질문 3> 지금도 북한의 군경 수십명이 우간다에 상주중이라는데 우간다가 이들을 포함해 북한과의 모든 협력 단절을 실행에 옮길 것으로 보십니까? 그 경우 북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일각에서는 무세베니 대통령이 32년 동안 우간다를 통치해온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독재자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우간다의 협조를 구한 것이 적절했느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5> 북한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수행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200일 전투'에 돌입한다고 했습니다. 경제제재 속에 쥐어짜기식 생존전략을 계속하겠다는 것인가요? 후유증은 없을까요?

<질문 6>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북한 선박에 대해 우리측이 경고사격을 한 것과 관련해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해상분계선을 0.001㎜라도 침범하면 경고 없이 조준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군사회담 제의를 거절당한 북이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중국 산시성 소재 북한식당에서 탈출한 여성 종업원 3명이 조만간 입국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지난번 탈북한 13명 중에는 북한의 인민배우 최삼숙의 딸로 포함돼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8일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해외 근로자나 엘리트 계층의 이탈이 계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보쉰'이라는 중화권 언론매체에서 중국이 북한에 핵실험 유보 조건으로 식량을 지원키로 빅딜을 했다는 보도를 했는데 신빙성이 있을까요?

<질문 9>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모 고용숙 씨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1984년생이고 8살 때부터 권력승계 조짐이 있었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0> 농구광인 김정은 위원장이 최룡해와 함께 북한과 중국 농구팀 경기를 관람했다는데 나름 중국과 관계개선 하고 싶다는 메시지가 담긴 것인가요?

<질문 11> 우간다에서도 버림을 받은 김정은 정권의 '나홀로 행보'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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