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누리 혁신형 비대위 공감…정진석 '장고'

<출연 :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ㆍ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새누리당이 '혁신형 비대위'를 통해 당 내홍을 수습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결정권을 쥔 정진석 원내대표가 당내 혼란에 어떤 해법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ㆍ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이 비대위와 혁신위를 통합해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비대위원장 최종 결정권은 정진석 원내대표가 쥐고 상황이죠. 겸직여부에 따른 정 원내대표의 득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정진석 원내대표, 중진연석회의에서 "내가하면 왜 안 되느냐"고 반문했다고 전해지죠. 여기에 오늘은 "친박-비박이라는 용어를 쓰지 말아 달라"고 공식 요청했는데요. 일련의 발언으로 미뤄볼 때 어떤 선택할까요?

<질문 3> 친박계는 원내대표-비대위원장 분리론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인데요. 비대위 구성을 원점으로 돌리겠다는 건가요? 어떤 의도로 보세요?

<질문 4> 친박계에서 새 비대위원장 후보로 강재섭 전 대표,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을 거론했다고 한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받을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당 쇄신 이미지엔 적절한 인사라고 보시나요?

<질문 5> 지도부 공백 사태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25일 당선인·당협위원장 총회 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 당 내분이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6> 다음 주제로 넘어가보죠. 이른바 '상시 청문회법'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분은 찬반, 어떤 입장이신가요?

<질문 7> 지난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도 '국회선진화법'이 통과된 전례가 있는데요. 입법 권력이 교체되는 시기에 법안이 처리되는 것은 어떻게 봐야 하나요?

<질문 8> 내일 국회법 개정안을 정부로 이송할 예정이죠.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할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9> 허를 찔린 새누리당은 정의화 의장과 유승민 의원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는데요. 사실 지난 19대 때에는 유 의원이 책임지고 물러났죠. 이번엔 누가 책임질 문제라고 보시나요?

<질문 10> 사실 정의화 의장은 26일 창립하는 싱크탱크 '새한국 비전'과 함께 할 정치 결사체를 만들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때문에 작심하고 본회의 통과를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질문 11> 이 가운데 안철수 대표의 후원회장을 비롯한 국민의당 인사들이 정의화 의장의 싱크탱크에 대거 참여했죠. 중도신당 창당 전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12>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25일 방한합니다. 뚜렷한 여권의 대선 주자가 없는 상황이라 행보에 더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특히 이번 방한에 경북 안동 하회마을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고요, 대권행보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 나오는데요?

<질문 13> 야권으로 가보죠.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최근 강력하게 정계 복귀를 시사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먼저 어느 당으로 가느냐가 관건이죠?

<질문 14> 새판을 언급한 만큼 이미 만들어진 당에 합류하기보다 정계개편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정의화 의장과 손잡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15> 국민의당은 손학규 전 고문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비박계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요.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한 중도 빅텐트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데요?

<질문 16> 내일 노무현 대통령 7주기 추모식이 있습니다. 친노 진영의 소회 남다를 것 같은데요?

<질문 17> 구심점인 문재인 전 대표가 야권 내 유력 대권주자로 자리잡은 가운데 최근 안희정 충남지사가 '불펜투수론'을 내세워 목소리를 높였죠. 진영 내 분화 및 재편 전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18> 친노 진영과 대척점에 서 있는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 의원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현지 야권 지지층의 반응은 어떨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