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與 '혁신위-비대위' 일원화 가닥…내분 수습될까?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김관옥 계명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19대 국회가 어제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사실상 막을 내렸습니다.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 등 정부가 추진했던 주요법안들은 결국 폐기된 반면에, 상시적 청문회를 열 수 있게 한 국회법개정안이 통과함으로써 정부에 대한 국회의 통제권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김관옥 계명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오늘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비대위-혁신위를 일원화하는 이른바 '혁신형 비대위'가 다수 의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뚜렷한 결론 없이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일임했다고 하는데 내분사태 어떤 형태로든 수습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정진석 원내대표, 언론인터뷰에서 친박 일각의 사퇴요구에 대해 "국민과 당원은 내가 잘한다고 생각한다", "사퇴요구에 굴하면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밝혔는데 중진회의 의견을 들은 정 원내대표의 최종 선택은 무엇일까요?
<질문 3> 내분 사태가 봉합된다 해도 친박과 비박계의 감정싸움이 여야간 싸움보다 더 험해보입니다. 새누리당이 이런 심리적 분당상태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질문 4>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날 낙선 낙천자 등 위로하기 위해 고별 막걸리 회식을 연 김무성 전 대표, 다 내 책임이라며 착잡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그럼에도 "분당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는 김 전 대표의 행보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 한국갤럽이 오늘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한 여론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6> 어제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된 국회법개정안을 놓고 청와대가 "행정부를 마비시키는 법"이라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찬반 양론이 첨예한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여소야대 국회에서 청문회가 남용될 경우 '식물정부'로 전락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청와대가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새누리당에게 더 당혹스러운 것은 원내지도부의 부결 지침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박계와 유승민 등 탈당파가 찬성표를 던진 것인데 당 내분사태와 지도부 공백의 여파로 볼 수 있나요?
<질문 9> 노동개혁 입법이 무산되자 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어제 브리핑 도중 왈칵 눈을 터뜨렸습니다. 20대국회에선 다수 야당에 공이 넘어간 셈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0> 어제 원내대표 회동에서 원론적 합의가 있었지만 실제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이나, 상임위 분할·재조정 등에 있어 상당한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어떻게 타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1> 지금까지 국회의장은 더민주당이 가져가는 것으로 기정사실화돼 왔는데 더민주 우상호 대표가 법사·예결·운영위원장 주면 국회의장 양보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질문 12> 손학규 전 더민주고문의 정계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야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새판짜기론에 이어 일본 게이오대 특강에서는 개헌론까지 제기했는데 손 전고문 구상의 실체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3> 정의화 의장이 추진하는 '새한국비전'과 손 전고문의 지향점이 다르지 않다고 보십니까? 양쪽이 연대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4>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새누리 내분사태를 계기로 회자되는 정계개편론에 대해 개원하기도 전에 이합집산 같은 정략적 얘기 하는 것은 좋지않다는 식으로 연일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국민의당이 포함된 정계개편 가능성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6>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 3자대결에 대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총장이 문재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 총장이 대선에 정치에 참여할 경우 지지도가 변화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7> 반 총장으로선 지금 출마여부를 정하지 않은 채 관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만약 출마한다면 어떤 시나리오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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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김관옥 계명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19대 국회가 어제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사실상 막을 내렸습니다.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 등 정부가 추진했던 주요법안들은 결국 폐기된 반면에, 상시적 청문회를 열 수 있게 한 국회법개정안이 통과함으로써 정부에 대한 국회의 통제권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김관옥 계명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오늘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비대위-혁신위를 일원화하는 이른바 '혁신형 비대위'가 다수 의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뚜렷한 결론 없이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일임했다고 하는데 내분사태 어떤 형태로든 수습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정진석 원내대표, 언론인터뷰에서 친박 일각의 사퇴요구에 대해 "국민과 당원은 내가 잘한다고 생각한다", "사퇴요구에 굴하면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밝혔는데 중진회의 의견을 들은 정 원내대표의 최종 선택은 무엇일까요?
<질문 3> 내분 사태가 봉합된다 해도 친박과 비박계의 감정싸움이 여야간 싸움보다 더 험해보입니다. 새누리당이 이런 심리적 분당상태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질문 4>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날 낙선 낙천자 등 위로하기 위해 고별 막걸리 회식을 연 김무성 전 대표, 다 내 책임이라며 착잡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그럼에도 "분당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는 김 전 대표의 행보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 한국갤럽이 오늘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한 여론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6> 어제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된 국회법개정안을 놓고 청와대가 "행정부를 마비시키는 법"이라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찬반 양론이 첨예한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여소야대 국회에서 청문회가 남용될 경우 '식물정부'로 전락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청와대가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새누리당에게 더 당혹스러운 것은 원내지도부의 부결 지침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박계와 유승민 등 탈당파가 찬성표를 던진 것인데 당 내분사태와 지도부 공백의 여파로 볼 수 있나요?
<질문 9> 노동개혁 입법이 무산되자 김현숙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어제 브리핑 도중 왈칵 눈을 터뜨렸습니다. 20대국회에선 다수 야당에 공이 넘어간 셈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0> 어제 원내대표 회동에서 원론적 합의가 있었지만 실제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이나, 상임위 분할·재조정 등에 있어 상당한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어떻게 타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1> 지금까지 국회의장은 더민주당이 가져가는 것으로 기정사실화돼 왔는데 더민주 우상호 대표가 법사·예결·운영위원장 주면 국회의장 양보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질문 12> 손학규 전 더민주고문의 정계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야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새판짜기론에 이어 일본 게이오대 특강에서는 개헌론까지 제기했는데 손 전고문 구상의 실체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3> 정의화 의장이 추진하는 '새한국비전'과 손 전고문의 지향점이 다르지 않다고 보십니까? 양쪽이 연대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4>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새누리 내분사태를 계기로 회자되는 정계개편론에 대해 개원하기도 전에 이합집산 같은 정략적 얘기 하는 것은 좋지않다는 식으로 연일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국민의당이 포함된 정계개편 가능성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6>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 3자대결에 대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총장이 문재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 총장이 대선에 정치에 참여할 경우 지지도가 변화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7> 반 총장으로선 지금 출마여부를 정하지 않은 채 관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만약 출마한다면 어떤 시나리오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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