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소야대 20대 국회 '상시 청문회법' 파장

<출연 :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ㆍ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

오늘은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ㆍ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 두 분과 함께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요.

<질문 1> 먼저 어제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마지막 숙제를 위해 135건의 법안을 처리했는데요.

<질문 2> 20대 국회가 여소야대로 바뀐 만큼 야당은 언제든지 이 법을 무기로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을텐데요. 당장 야당은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예고하지 않아습니까?

<질문 3> 연중 상시 국회를 명문화 하면서 일단 국회가 매일 바쁘게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정쟁이 일상화 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네요?

<질문 4> 애초 이법을 발의한 것이 지난해 정의화 국회의장입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 당시 합의했던 건데요. 발의한 사람도, 찬성한 사람도 비박계라는 점에서 '반란'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네요?

<질문 5> 이렇게 '비박의 반란'이 요즘 시나리오까지 나오는 '분당'의 기폭제가 되지는 않을까요?

<질문 6> 국회에서 의결한 법률안이라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가 있는데요. 19대 국회 종료 시점과 맞물려서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지도 쟁점으로 떠올랐는데요.

<질문 7> 새누리당은 전혀 못챙기고 있었는지 통과되고 나서야 뒤늦게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계파갈등으로 사실상 '뇌사상태'에 빠진 현주소가 그대로 드러난 것 아니겠습니까?

<질문 8> 정진석 원내대표는 "사퇴요구에 굴하면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정면돌파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 같네요?

<질문 9> 파국이냐 봉합이냐 오늘이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오전부터 4선이상 중진의원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지 않습니까? 봉합할 안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 10> 김무성 전 대표는 어제 본회의를 마치고 의원 30여명과 막걸리 회동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내가 죽일놈"이라고 했다는데요.

<질문 11> 원구성 협상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3당 원내대표가 모였습니다. 20대 국회에서도 상임위는 현재 18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네요?

<질문 12> 상임위 분리 문제도 함께 논의하기는 했는데요. 결론을 못내렸네요? 야당 안에 대해 여당이 반대를 하고 있죠?

<질문 13>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새누리당이 예결위원장, 운영위원장, 법사위원장을 주겠다고 하면 국회의장을 양보할 수 있다"고 밝혔네요?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김광덕 데일리한국 뉴스본부장 두 분과 함께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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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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