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다시 계파 격돌…'환골탈태' 말뿐인 새누리?

<출연: 장성호 건국대 교수·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윤희웅 오피니언 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님을 위한 행진곡' 논란으로 여야의 협치 정국이 삐걱거리는 가운데, 5·18 민주화운동 36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인사들은 일제히 광주에 집결해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당시 발포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윤희웅 오피니언 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 與 정진석 비대위 운명은?

<질문 1> 정진석 비대위와 김용태 혁신위가 출발부터 친박계의 반발에 부딪혔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어제 초재선의원들의 성명 등 친박계의 조직적 반발이 정진석 비대위 자체를 거부하기보다 전당대회를 앞둔 일종의 길들이기 차원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비대위 혁신위를 비박계가 주도함으로써 다음 전당대회에서 친박계가 당권 장악에 주력할 명분이 생겼다는 시각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강성 비박계로 불리는 김용태 혁신위원장은 과거 보수혁신위가 마련한 과제들, 예컨대 불체포특권 포기·출판기념회 금지 등을 재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혁신 2라운드'인 셈인데 이번엔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요?

▶ 암초 만난 '협치'

<질문 1> '님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이 이번에도 무산됐습니다. 여당도 재고를 요청했듯이 이 문제가 협치 정국의 서막을 여는 상징적 의미가 있음에도 보훈처가 합창을 고집한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박 대통령이 "검토해보라."라고 한 것은 전향적 의미가 담긴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데,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의 말대로 박승춘 보훈처장의 '항명'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청와대와 사전교감이 있었을까요?

<질문 3> 현기환 정무수석이 야당에 통보하는 과정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김종인 대표 축하 난 때문에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제1당에 앞서 제3당에 먼저 통보해 구설을 자초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두 야당이 보훈처장 해임 촉구 결의안을 추진한다는데 여소야대 국회에선 이런 안건이 과거와는 크게 다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무산이 원 구성이나 민생·경제 등 다른 협치 의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 전두환 발포 명령 부인

<질문 1> 전두환 전 대통령이 연희동 자택을 방문한 인사들에게 "누가 국민에게 총 쏘라고 하겠나?"라며 발포 명령을 부인한 것으로 <신동아>가 보도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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