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 3당 원내대표 회동…협치 첫발?

<출연: 황태순 정치평론가·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앵커]

20대 국회에서 처음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당선인들, 치열한 입시전쟁을 뚫고 입학하는 대학 신입생처럼 설렘과 부푼 꿈에 차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국회에 처음 입성하는 당선인은 모두 132명인데요.

이들 초선 당선인들을 위한 여야의 연찬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모시고 정치권 이슈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그러니까 금요일에 여야 3당 원내지도부와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이 7번째 회동이지만, 여소야대로 바뀐 정치상황에서 '협치' 가능성을 타진해볼 첫 무대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이란 다녀온 박 대통령 지지율이 요즘 상승세인데 앞으로 부침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3> 어제 국민권익위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는데, 여야 정치권 반응은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부작용을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의견수렴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대목이 있습니까?

<질문 5>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변수인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새누리당이 어제 당선인 총회에서 7월 전당대회까지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혁신형 비대위'는 물 건너가는 건가요?

<질문 7> 원내 지도부에 친박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정진석 원내대표가 친박으로 기우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있습니다.

<질문 8> 7월에 전당대회를 개최할 경우 당 쇄신보다는 당권경쟁 모드로 분위기가 전환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당권 맡을 만한 인물들이 누가 있을까요?

<질문 9> 8선의 서청원 최고위원이 국회의장직 접는 대신 당대표에 도전할 것이라는 설이 있다는데 가능성이 있나요?

<질문 10> 무소속 복당 문제를 원 구성 이후로 넘긴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어제 노무현 정부 청와대정책실장 출신인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새누리당 당선인 총회에서 여러 가지로 '쓴소리'를 한 게 화제입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12> 오늘 휴가 마지막 날 당무 복귀한 더민주 김종인 대표, 오늘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해 "'나는 누구의 사람'이라는 얘기 절대 듣지 말라"고 당부했다. 특정 계파에 줄 서지 말라는 뜻인가요?

<질문 13> 문재인 전 대표가 이번엔 전북을 방문하는 등 '호남 잠행'을 계속했습니다. 어떤 행보로 해석하십니까?

<질문 14> 리얼미터 조사 결과 호남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안철수 대표의 지지도를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분위기에 자신감을 얻었을까요?

<질문 15> 김대중 전 대통령 3남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이 트위터에서 '짠돌이', '대통령병' 등과 관련한 안철수 대표 해명에 대해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지난번에는 박지원 원내대표, 이번엔 안철수 대표가 타깃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6> 국민의당 광주 당선인들이 선거 때 '5공식 발상'이라고 비난했던 삼성전자 사업의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7> 정진석 새누리 원내대표가 본회의장 의석에 여야가 섞어 앉자며 화두를 던진 것이 화제입니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막상 하면 후회할 것"이라고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죠?

<질문 18> 초선 앞줄에 앉고 다선은 뒷줄에 앉는 관행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회의 권위주의 문화를 보여준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질문 19> 다른 의회민주주의 선진국들과 비교해서 개선할 만한 것은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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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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