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북 김정은 당대회 사업총화 마무리…핵심은?
<출연 : 한경대 안찬일 초빙교수ㆍ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김기호 교수>
북한 제7차 노동당 대회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36년 만의 북한 최대 정치 이벤트는 김정은 시대를 선포하는 대관식일 뿐인데요.
북한이 이번 당대회를 통해 어떤 선택을 할지 국제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까지 전문가들과 짚어보겠습니다.
안찬일 한경대 초빙교수ㆍ김기호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이틀에 걸친 김정은의 사업총화 보고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질문 2> 김정은이 핵보유국 선언을 하면서 동시에 세계 비핵화에 노력하겠다는 황당한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핵포기 안 하겠다는 것인데요. 그럼에도 김정은이 비핵화를 처음 언급한 만큼 당장 5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낮아진 것인가요?
<질문 3> 김정은이 이번 당대회에서 핵강국 자부심을 드러낸 것과 달리 경제에 대해선 한심하다는 표현을 써가며 사실상 실패를 자인했습니다. 스스로 경제 실패를 인정한 의도는 무엇인가요?
<질문 4> 이틀째 양복입은 김정은 스타일을 두고 해석이 분분한데요. 김일성 따라하기 행보냐 새로운 직위 추대를 의식한 이미지 연출이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5> 북한은 김정은을 당의 최고 수위에 추대할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김정은이 얻게 될 '새 감투'는 어떤 것인가요?
<질문 6> 좌 황병서, 우 김영남 북한 권력의 핵심인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두 사람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당대회 집행부에는 북한의 기존 권력층이 대거 포함됐는데요. 세대교체는 없는 것인가요?
<질문 7> 가장 눈에 띄는 간부는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입니다. TV 보도에 조용원이 김정은에게 '귓속말 보고'를 한 뒤 지시받는 모습이 포착했는데요. 황병서를 제치고 2인자 자리에 오른 것일까요?
<질문 8> 마지막 날 발표되는 당 지도부 명단에 김정은 여동생인 김여정의 포함 여부가 관심사인데요. '백투혈통'을 앞세워 공식적으로 높은 직급을 꿰찰 수 있을까요?
<질문 9> 다른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외신기자들은 농락당했다고 분개하고 있는데요. 취재 막을 거면서 왜 외신을 부른 것인가요?
<질문 9-1> 철저히 고립된 북한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요. 외신에 비친 북한의 모습은 어땠나요?
<질문 10> 북한이 항구적 핵보유국 선언에는 핵문제는 논외로 하고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나 남북관계 개선 등에 신경쓰겠다는 의도로도 보이는데요. 북한이 당분간 핵 문제를 뺀 채 대화 공세에 나설까요?
<질문 11> 이번 당 대회는 이후 주변국이 북한에 대한 태도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중국은 축전만 달랑 보냈고 러시아는 축전은 커녕 대북 경제재재를 준비 중인데요?
<질문 12> 7차 당대회에서 김정은의 결론은 핵경제 병진 노선 관철입니다. 핵병진 노선은 성공할까요?
<질문 12-1> 이번 당대회 이후에 김정은 체제가 공고화 되고 안정화될까요? 아니면 주민 불만, 고립과 제제 강화로 더 불안해질것으로 보이나요?
<질문 13> 북한 제7차 노동당 대회가 이후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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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한경대 안찬일 초빙교수ㆍ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김기호 교수>
북한 제7차 노동당 대회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36년 만의 북한 최대 정치 이벤트는 김정은 시대를 선포하는 대관식일 뿐인데요.
북한이 이번 당대회를 통해 어떤 선택을 할지 국제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까지 전문가들과 짚어보겠습니다.
안찬일 한경대 초빙교수ㆍ김기호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이틀에 걸친 김정은의 사업총화 보고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질문 2> 김정은이 핵보유국 선언을 하면서 동시에 세계 비핵화에 노력하겠다는 황당한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핵포기 안 하겠다는 것인데요. 그럼에도 김정은이 비핵화를 처음 언급한 만큼 당장 5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낮아진 것인가요?
<질문 3> 김정은이 이번 당대회에서 핵강국 자부심을 드러낸 것과 달리 경제에 대해선 한심하다는 표현을 써가며 사실상 실패를 자인했습니다. 스스로 경제 실패를 인정한 의도는 무엇인가요?
<질문 4> 이틀째 양복입은 김정은 스타일을 두고 해석이 분분한데요. 김일성 따라하기 행보냐 새로운 직위 추대를 의식한 이미지 연출이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5> 북한은 김정은을 당의 최고 수위에 추대할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김정은이 얻게 될 '새 감투'는 어떤 것인가요?
<질문 6> 좌 황병서, 우 김영남 북한 권력의 핵심인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두 사람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당대회 집행부에는 북한의 기존 권력층이 대거 포함됐는데요. 세대교체는 없는 것인가요?
<질문 7> 가장 눈에 띄는 간부는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입니다. TV 보도에 조용원이 김정은에게 '귓속말 보고'를 한 뒤 지시받는 모습이 포착했는데요. 황병서를 제치고 2인자 자리에 오른 것일까요?
<질문 8> 마지막 날 발표되는 당 지도부 명단에 김정은 여동생인 김여정의 포함 여부가 관심사인데요. '백투혈통'을 앞세워 공식적으로 높은 직급을 꿰찰 수 있을까요?
<질문 9> 다른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외신기자들은 농락당했다고 분개하고 있는데요. 취재 막을 거면서 왜 외신을 부른 것인가요?
<질문 9-1> 철저히 고립된 북한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요. 외신에 비친 북한의 모습은 어땠나요?
<질문 10> 북한이 항구적 핵보유국 선언에는 핵문제는 논외로 하고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나 남북관계 개선 등에 신경쓰겠다는 의도로도 보이는데요. 북한이 당분간 핵 문제를 뺀 채 대화 공세에 나설까요?
<질문 11> 이번 당 대회는 이후 주변국이 북한에 대한 태도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중국은 축전만 달랑 보냈고 러시아는 축전은 커녕 대북 경제재재를 준비 중인데요?
<질문 12> 7차 당대회에서 김정은의 결론은 핵경제 병진 노선 관철입니다. 핵병진 노선은 성공할까요?
<질문 12-1> 이번 당대회 이후에 김정은 체제가 공고화 되고 안정화될까요? 아니면 주민 불만, 고립과 제제 강화로 더 불안해질것으로 보이나요?
<질문 13> 북한 제7차 노동당 대회가 이후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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