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원구성 앞둔 여야 '상임위' 늘려 나눠먹기?

<출연: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ㆍ정태원 변호사ㆍ김미현 알앤서치 소장>

오늘은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ㆍ정태원 변호사ㆍ김미현 알앤서치 소장 세 분과 함께 정치권 소식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조금 전부터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첫 상견례 회동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원구성을 앞두고 탐색전에 들어갈 텐데요.

가장 관심은 국회의장 자리를 여당인 새누리당이냐 1당인 더민주가 가져가느냐 여부 아니겠습니까?

<질문 1> 국회의장과 함께 18개 상임위중 가장 '상원'이라고 할 수 있는 법사위원장도 어느 정당에서 가져가느냐도 관심인데 더민주는 국회의장직은 물론이고 법사위원장 자리도 노리고 있다면서요?

<질문 2> 박지원 원내대표는 일단 국회의장과 법사위장은 한 정당에서 모두 가져가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지 않습니까?

<질문 3> 18개 상임위에 대한 구조조정도 핵심안건이 될 텐데요. 어떻게 재조정을 하자는 것인가요?

<질문 4> 기싸움이 치열할텐데요. 각 당에서 노리고 있는 '알짜' 상임위는 어디인가요?

<질문 5> 기존에는 2당이 나눠 가졌지만 이번에는 국민의당도 지분을 차지하게 될텐데요. 얼마나 챙길 수 있을까요?

<질문 6>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상임위 지망신청에서 2~3지망 없이 교문위를 1지망으로 선택했다고 하던데요. 기존 복지위 대산 교문위쪽에 특히 관심을 보이는 이유가 있나요?

<질문 7> 안랩 주식 때문에 선택의 폭이 적다면서요?

<질문 8>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가 원내부대표 11명을 발표했는데요. '대선용 원내지도부'라는 평가가 나오네요? 어떤 전략으로 해석하세요?

<질문 9> 잠룡들과 골고루 소통하겠다는 뜻이라는데요. 문재인 대세론과는 거리를 둔 이같은 행보가 문 전 대표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겠어요?

<질문 10> 우상호 원내대표 체제 출범으로 '86 운동권' 출신이 이번 전당대회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여러 관측이 나오던데요?

<질문 11> 새누리당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새누리당이 오늘 20대 총선 당선인 연찬회를 연다고요? 비대위 구성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관리형'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12> 20대 국회 연봉이 1억 4천만원 가량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국회사무처가 내놓은 '20대 국회 종합안내서'에 따른 내용인데요. 19대 국회 출범할 때와 비슷하게 4년간 동결됐다고는 하지만, 삭감 논란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13>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달 언론사 보도·편집국장에서 밝힌 3당 대표와 회동을 이달중 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면 대략 3당으로 보이는데 전당대회가 모두 늦춰진 때문이겠죠. 그리고 소통을 위한 회동을 더 미룰 수 없는 상황인거죠?

<질문 14> 박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전주 대비 4.9%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변수라면 이란 방문과 북한의 당 대회가 있었는데요.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정태원 변호사, 김미현 알앤서치 소장 세 분과 함께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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