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20대 국회 원구성 '3당3몽'…진통 겪을 듯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ㆍ강석진 정치평론가ㆍ배종찬 리서치 앤 리처시 본부장>
총선이 끝난 지 3주일이 지났지만 집권여당이 정상화되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호시우보, 즉 호랑이처럼 무섭고 예리한 눈을 가지고 소처럼 신중하게 움직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 강석진 정치평론가, 배종찬 리서치 앤 리처시 본부장 모셨습니다.
<질문 1> 오늘 발표된 갤럽 조사 결과 이란 방문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 방문 효과로 보십니까?
<질문 1-1> 박 대통령과 3당 대표 회동 등 앞으로의 정치일정이 녹록지 않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까요?
<질문 2>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13 총선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고,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전주 대비 각각 2%포인트, 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2-1> 지지율은 앞으로도 정국 흐름에 따라 요동칠 것 같습니다. 당장 최우선 현안인 원구성이 간단치 않은데, 여야 원내총무가 어제 말로는 'DJP정신 계승' 다짐했지만 속내는 3당3몽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우상호·박지원 원내대표가 국회 상임위 분할론을 제기했는데 어떤 견해이십니까?
<질문 4>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당 진로에 대해 정 원내대표가 호시우행, 화이부동의 정신으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가겠다는 뜻인 것인데, 외부의 눈에는 뭔가 무기력해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5> 비대위 구성을 놓고 친박 비박계간에 시각 차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결국 관리형 비대위냐, 혁신형 비대위냐인데 어느쪽이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손 전고문은 김성태 의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거론한 것이 발단이 됐는데 함께 출연한 더민주 안민석 의원이 “과음했느냐”는 식으로 일축했다죠?
<질문 7> 비대위 성격 문제는 7월께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문제와도 연계돼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가장 큰 변수는 친박계, 그 중에서도 최경환 의원의 거취인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7-1> 새누리당도 더민주당처럼 전당대회를 연기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8> 김종인 대표가 휴가 중 어떤 구상을 할지 관심입니다. 남은 4개월간의 계획과 당내 역할 등을 숙고할 것으로 보이는데 김 대표의 향후 행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우상호 원내대표가 호남참패 김종인 책임론을 비판하고 중도확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와 우 원내대표의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0> 김 대표가 휴가 중 정책위의장 인선을 구상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대표가 경제비상대책기구 등 경제분야에서 계속 영향력을 행사해 당내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우상호 원내대표가 여야 협상 실무를 책임질 원내수석부대표에 역시 86그룹인 충청권 재선의 박완주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2> 더민주 당권경쟁 구도는 우상호 의원 등 `86그룹`이 원내지도부에 전면 포진하면서 더 복잡해진 느낌입니다. 여러사람이 오르내리는데 누가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리얼미터가 5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당이 21.6%로 지난 조사에 비해 3.3%포인트 떨어진 반면 새누리당은 31.8%로 3.4%포인트 올랐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14> 같은 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처음으로 호남에서 안철수 대표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민주 지지율도 회복세를 보여 국민의당과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름의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15> 그동안 중구난방 연정론에다 박지원 원내대표의 국회의장 발언, 안철수 대표의 여과되지 않은 발언 등 이런저런 뉴스거리들이 있었는데 혹시 이런 것들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닐까요?
<질문 16> 말 한마디 할 때마다 정치권을 쥐락펴락한 박지원 원내대표가 페이스북에서 그동안 할 말 다했느니 이제 발언 자제하고 '관망모드'에 돌입하겠다면서 목포로 내려갔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연합뉴스TV: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ㆍ강석진 정치평론가ㆍ배종찬 리서치 앤 리처시 본부장>
총선이 끝난 지 3주일이 지났지만 집권여당이 정상화되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호시우보, 즉 호랑이처럼 무섭고 예리한 눈을 가지고 소처럼 신중하게 움직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 강석진 정치평론가, 배종찬 리서치 앤 리처시 본부장 모셨습니다.
<질문 1> 오늘 발표된 갤럽 조사 결과 이란 방문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 방문 효과로 보십니까?
<질문 1-1> 박 대통령과 3당 대표 회동 등 앞으로의 정치일정이 녹록지 않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까요?
<질문 2>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13 총선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고,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전주 대비 각각 2%포인트, 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2-1> 지지율은 앞으로도 정국 흐름에 따라 요동칠 것 같습니다. 당장 최우선 현안인 원구성이 간단치 않은데, 여야 원내총무가 어제 말로는 'DJP정신 계승' 다짐했지만 속내는 3당3몽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우상호·박지원 원내대표가 국회 상임위 분할론을 제기했는데 어떤 견해이십니까?
<질문 4>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당 진로에 대해 정 원내대표가 호시우행, 화이부동의 정신으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가겠다는 뜻인 것인데, 외부의 눈에는 뭔가 무기력해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5> 비대위 구성을 놓고 친박 비박계간에 시각 차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결국 관리형 비대위냐, 혁신형 비대위냐인데 어느쪽이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손 전고문은 김성태 의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거론한 것이 발단이 됐는데 함께 출연한 더민주 안민석 의원이 “과음했느냐”는 식으로 일축했다죠?
<질문 7> 비대위 성격 문제는 7월께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문제와도 연계돼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가장 큰 변수는 친박계, 그 중에서도 최경환 의원의 거취인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7-1> 새누리당도 더민주당처럼 전당대회를 연기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8> 김종인 대표가 휴가 중 어떤 구상을 할지 관심입니다. 남은 4개월간의 계획과 당내 역할 등을 숙고할 것으로 보이는데 김 대표의 향후 행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우상호 원내대표가 호남참패 김종인 책임론을 비판하고 중도확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와 우 원내대표의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0> 김 대표가 휴가 중 정책위의장 인선을 구상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대표가 경제비상대책기구 등 경제분야에서 계속 영향력을 행사해 당내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우상호 원내대표가 여야 협상 실무를 책임질 원내수석부대표에 역시 86그룹인 충청권 재선의 박완주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2> 더민주 당권경쟁 구도는 우상호 의원 등 `86그룹`이 원내지도부에 전면 포진하면서 더 복잡해진 느낌입니다. 여러사람이 오르내리는데 누가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리얼미터가 5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당이 21.6%로 지난 조사에 비해 3.3%포인트 떨어진 반면 새누리당은 31.8%로 3.4%포인트 올랐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14> 같은 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처음으로 호남에서 안철수 대표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민주 지지율도 회복세를 보여 국민의당과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름의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15> 그동안 중구난방 연정론에다 박지원 원내대표의 국회의장 발언, 안철수 대표의 여과되지 않은 발언 등 이런저런 뉴스거리들이 있었는데 혹시 이런 것들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닐까요?
<질문 16> 말 한마디 할 때마다 정치권을 쥐락펴락한 박지원 원내대표가 페이스북에서 그동안 할 말 다했느니 이제 발언 자제하고 '관망모드'에 돌입하겠다면서 목포로 내려갔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연합뉴스TV: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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