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캐스팅보트 쥔 국민의당, 주요과제는?
<출연 : 국민의당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
[앵커]
지금 정치권에선 여야를 막론하고 이 분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원내 제3당, 국민의당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된 박지원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먼저 이번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르셨는데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목포에서만 내리 3선에 성공하셨어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직 고향이기도 한데, 감회가 남다르실텐데, 어떠십니까?
<질문 2> 오늘 재미있는 뉴스가 있더라고요. 국민의당 초선의원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셨다고요?
<질문 3> 겹경사라고 해야 할까요. 3번째 원내대표를 맡게 되셨습니다. 농반진반으로 스스로 '기네스 북'감이라고까지 말씀하셨어요? 20대원내에서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십니까?
<질문 4> "단순한 캐스팅보트를 넘겠다"는 게 국민의당의 포부일텐데, 전체 300석 가운데 10%를 조금 넘나요. 38석으로 가능하겠습니까?
<질문 5> 원내대표에 추대되고 나서 거침없이 화두를 던지셨습니다. 먼저 요즘 국회에서 관심사 가운데 하나가 국회의장일 겁니다. 대통령이 실정 사과하고 협조 요청하면 여당이 국회의장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게 논란이 됐는데, 실제 무슨 의미로 말씀하신 겁니까?
<질문 6> 얼마 전 페이스북에 "흥정으로 국회의장 선출하지 않겠다"고 하셨고, 오늘은 "자율 투표에 맡긴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각당이 의장·후보를 내야 하는 건가요?
<질문 7> "친박, 친노 성향의 후보는 안된다"고도 하셨죠. 어떤 의미입니까? 당장 정치권에선 친박 서청원, 친노 문희상 의원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맞습니까?
<질문 8> 연립정부론, 조금 불쑥 꺼내신 듯한 느낌도 없지 않습니다. 과연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의 연정이 가능하겠느냐, 현실성부터 논란이 될 수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따끔한 질문일 수 있겠습니다. 국민의당이 아직 승리에 도취해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님이나 안철수 대표님 모두 조금 발언 수위를 넘나드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이미 논란이 됐기에 여쭤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의원님께 대선 출마를 권유했다는 얘기가 있었죠. 여기에 대해서 더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어요. DJ 3남과 충돌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는데요?
<질문 11> 언론에선 의원님을 소위 '호남 맹주'라고도 표현합니다. 그래서 질문을 드리는 건데, 어떻게 보면 남의당 얘기이고, 또 어떻게 보면 국민의당 얘기입니다. 호남에서 국민의당의 압승, 바꿔말하면 더민주는 왜 참패한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문재인 전 대표 탓인가요, 김종인 대표 탓인가?
<질문 12> 지난 22일 김종인 대표과 조찬 회동을 하셨다고요. 총선 직후여서 만남 자체가 이례적입니다. 무슨 말씀을 나누셨습니까?
<질문 13> 어느 인터뷰에 보니까 김 대표는 '고수' 의원님은 '저수'라고 겸손해하셨는데 무슨 말씀을 나누셨습니까?
<질문 14> 김종인 대표의 운명도 오늘 중으로 결정될 수 있습니다. 더민주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김종인 대표는 받아들일까요?
<질문 15>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 지지율이 계속 강세지만 불안한 대목도 있습니다. 정체성 문제와 관련해 호남과 비호남쪽 당선인들 간에 시각차가 생길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질문 16>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내일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제3당 원내대표로서 제1·2당 파트너들에게 바라는 바를 말씀해주십시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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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국민의당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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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치권에선 여야를 막론하고 이 분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원내 제3당, 국민의당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된 박지원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먼저 이번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르셨는데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목포에서만 내리 3선에 성공하셨어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직 고향이기도 한데, 감회가 남다르실텐데, 어떠십니까?
<질문 2> 오늘 재미있는 뉴스가 있더라고요. 국민의당 초선의원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셨다고요?
<질문 3> 겹경사라고 해야 할까요. 3번째 원내대표를 맡게 되셨습니다. 농반진반으로 스스로 '기네스 북'감이라고까지 말씀하셨어요? 20대원내에서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십니까?
<질문 4> "단순한 캐스팅보트를 넘겠다"는 게 국민의당의 포부일텐데, 전체 300석 가운데 10%를 조금 넘나요. 38석으로 가능하겠습니까?
<질문 5> 원내대표에 추대되고 나서 거침없이 화두를 던지셨습니다. 먼저 요즘 국회에서 관심사 가운데 하나가 국회의장일 겁니다. 대통령이 실정 사과하고 협조 요청하면 여당이 국회의장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게 논란이 됐는데, 실제 무슨 의미로 말씀하신 겁니까?
<질문 6> 얼마 전 페이스북에 "흥정으로 국회의장 선출하지 않겠다"고 하셨고, 오늘은 "자율 투표에 맡긴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각당이 의장·후보를 내야 하는 건가요?
<질문 7> "친박, 친노 성향의 후보는 안된다"고도 하셨죠. 어떤 의미입니까? 당장 정치권에선 친박 서청원, 친노 문희상 의원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맞습니까?
<질문 8> 연립정부론, 조금 불쑥 꺼내신 듯한 느낌도 없지 않습니다. 과연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의 연정이 가능하겠느냐, 현실성부터 논란이 될 수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따끔한 질문일 수 있겠습니다. 국민의당이 아직 승리에 도취해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님이나 안철수 대표님 모두 조금 발언 수위를 넘나드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이미 논란이 됐기에 여쭤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의원님께 대선 출마를 권유했다는 얘기가 있었죠. 여기에 대해서 더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어요. DJ 3남과 충돌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는데요?
<질문 11> 언론에선 의원님을 소위 '호남 맹주'라고도 표현합니다. 그래서 질문을 드리는 건데, 어떻게 보면 남의당 얘기이고, 또 어떻게 보면 국민의당 얘기입니다. 호남에서 국민의당의 압승, 바꿔말하면 더민주는 왜 참패한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문재인 전 대표 탓인가요, 김종인 대표 탓인가?
<질문 12> 지난 22일 김종인 대표과 조찬 회동을 하셨다고요. 총선 직후여서 만남 자체가 이례적입니다. 무슨 말씀을 나누셨습니까?
<질문 13> 어느 인터뷰에 보니까 김 대표는 '고수' 의원님은 '저수'라고 겸손해하셨는데 무슨 말씀을 나누셨습니까?
<질문 14> 김종인 대표의 운명도 오늘 중으로 결정될 수 있습니다. 더민주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김종인 대표는 받아들일까요?
<질문 15>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 지지율이 계속 강세지만 불안한 대목도 있습니다. 정체성 문제와 관련해 호남과 비호남쪽 당선인들 간에 시각차가 생길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질문 16>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내일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제3당 원내대표로서 제1·2당 파트너들에게 바라는 바를 말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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