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 이란…잠재력은?

<출연 :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연합뉴스TV 김혜영 정치부 기자>

[앵커]

박 대통령은 오늘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분야별 협력에 관한 조약·협정 및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면담할 예정입니다.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김혜영 정치부 기자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란과 국교를 수립한 1962년 이후 54년만에 처음으로 양국 정상이 만났는데요, 오늘은 한국뿐 아니라 이란에게도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문의 의미, 설명해주십시오.

<질문 2>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활발해지겠지만 무엇보다 경제적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3>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되는 MOU는 66건으로 경제분야가 59건이라고 합니다. 371억불 규모의 프로젝트로 역대 최대 성과를 기대한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인데 침체된 우리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정부는 철도 공항 수자원 등 인프라 건설사업과 석유가스 전력 등 에너지 사업 참여를 주요 성과로 들고 있습니다. '제2의 중동 붐'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5> 신성장동력 분야인 보건·의료·문화·ICT 등 분야의 협력도 모색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우리에겐 자원이 풍부한 중동국가 또는 핵개발국 정도로 알려진 이란에 대해 '마지막 블루오션'이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실제 시장 가치나 성장 잠재력은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새로운 기회의 장이라지만 리스크도 분명히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기업이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8> 기업 진출하려면 정치적 안정성이 중요한데 이란의 정치적 장래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질문 10> 이란 시장에 눈독 들이는 나라는 우리만이 아닐 것입니다. 이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른 나라들의 동향은 어떤가요?

<질문 11> 오늘 가장 중요한 일정은 로하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사실상의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와의 면담일 것 같습니다. 면담이 이뤄질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

<질문 12> 이란은 이슬람 시아파 맹주인 만큼 이란과 경쟁관계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수니파 이슬람 국가들과의 관계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은데 어떤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