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총선 이후 첫 '소통 행보'

<출연 : 이진곤 경희대 객원교수·김미현 알앤서치 소장·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종훈 평론가>

[앵커]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먹으며 화합의 정치, 시원한 정치를 다짐했지만 말 그대로 될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언론사 편집 보도국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진곤 경희대 객원교수·김미현 알앤서치 소장·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종훈 평론가 모셨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신문·방송 편집국장 보도국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국정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언론사 관계자들과 만나는 것은 3년만에 처음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총선 민심과 국정 쇄신 문제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여소야대 국회 등 정치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 노동개혁·경제활성화법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국민여론에 직접 호소하는 '대국민정치'의 일환이라는 시각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어제 냉면을 먹으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민생·경제 법안 처리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쟁점 법안에 대해선 여전히 입장 차이가 있는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요?

<질문 5> 낙선자들이 많아 '피날레 국회'가 제대로 안건을 처리할 수 있을지도 걱정스러운 대목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여당은 내일 당선인 워크숍이 당 수습의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것들이 관전 포인트일까요?

<질문 7> 먼저 관심을 모으는 것은 원내대표를 경선할 것이냐 추대할 것이냐이고, 다음은 비대위원장을 누가 맡을 것이냐인데 현재의 새누리당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바람직한가요?

<질문 8> 원내대표를 추대할 경우에는 누가 적임자라고 보십니까?

<질문 9> 비대위원장에 외부인사를 영입할 경우 김황식, 김능환, 조순형, 인명진, 한화갑, 한덕수씨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데 어떤 분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10> 비대위원장을 외부에서 영입할 경우 영입의 주체는 어떻게 될까요?

<질문 11> 당원로들이 대통령 책임론, 친박 해체론까지 제기하는 상황에서 최경환 당선인 등 친박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지금은 '자숙 모드'지만 이대로 주저앉지는 않겠지요?

<질문 12> 일괄 복당이냐, 선별 복당이냐도 골칫거리입니다. 어느쪽이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남경필 경기지사·원희룡 제주지사·김기현 울산시장·권영진 대구시장 등 과거 당내 쇄신모임 출신 단체장들의 행보도 관심입니다. 최근 자주 통화를 갖고 있다는데요?

<질문 14> 이와 관련해서 남경필 지사가 '안철수 멘토'로 불렸던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을 삼고초려 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남 지사, 대선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5> 김종인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 지난 22일의 만찬 회동을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합니다. 김 대표는 "괘씸하다", "더이상 문재인 안 만난다"고 흥분했는데 도대체 대화의 진실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질문 16> 김 대표와 문 전 대표의 '전략적 동거'가 파경에 처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17> '김종인 추대'는 물건너갔다고 봐야겠지요? 오늘 광주를 방문한 김 대표가 "내년 대선까지는 차기 지도부 몫"이라고 말했는데, 비대위 해산 이후 김 대표 거취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8> 일부에선 전당대회 연기론도 나오는데 가능성이 있나요?

<질문 19> 국민의당이 전당대회를 정기국회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20> 원내대표 박지원-정책위의장 김성식 합의추대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부에선 '안-박 담합' 아니냐는 반발도 있는데요?

<질문 21> 당내에서 DJP(김대중+김종필) 연합과 같은 연립정부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호남 중진들은 연립정부를 전제한 대선후보 단일화, 안철수쪽은 여권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인 것 같은데, 벌써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2> 새누리당과의 연합도 가능한 시나리오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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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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