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손학규, 정계복귀 초읽기?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부산 가톨릭대 차재원 교수ㆍ알앤써치 김미현 소장>

한 주간의 정치 이슈를 되짚어 보겠습니다.

세 분의 전문가 모셨습니다.

건국대 장성호 교수와 부산 가톨릭대 차재원 교수 그리고 알앤써치 김미현 소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김종인 대표가 입당 100일을 맞았습니다. 공으로는 역시 풍부한 경륜을 통한 카리스마 리더십으로 지난 총선에서 당을 원내 제1당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점이 꼽히는데요. 세 분께서는 어떤 평가십니까?

<질문 2> 김종인 대표, 과제로는 국민의당에게 넘겨준 호남 민심을 최대한 다시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 첫 번째 과제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까요?

<질문 3> 김종인 대표는 오는 25일 다시 광주를 찾아 민심 돌리기에 나설 예정이지만, 호남 민심이 쉽사리 마음을 돌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죠.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질문 4> 김종인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의 관계정립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두 사람이 만났죠. 두 사람이 합의 추대 관련 얘길 나눈 결과, 향후 합의 추대 논란이 가라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죠.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5> 문재인 전 대표는 이런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까지는 조용히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속내가 담긴 말로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총선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총선 후에도 손학규 전 고문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최근 손 전 고문의 정계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7> 손학규 전 고문이 머물던 곳이 호남으로 전남 강진이었죠. 때문에 당내 일각에서는 호남의 지지 복원을 위해선 손 전 고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해요. 손 전 고문이 복귀하면 더민주의 호남 공략이 쉬워질까요?

<질문 8> 일단 손학규 전 고문은 복귀설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손 전 고문이 대권을 바라볼 경우, 더 늦어지면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대표가 양분하는 야권의 대선 지형에 끼어들 기회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시각인데요. 문제는 정계 복귀 명분이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총선 다음날부터 칩거에 들어갔던 최경환 의원이 8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 의원하면, 현재 가장 관심이 당권 도전 여부죠. 이에 대해 최 의원은 당 수습을 운운하며 즉답을 피했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0> 유승민 의원의 복당 문제에 관해서는 당 지도부가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사안이라며 일단 공을 당내 의견 쪽으로 넘겼죠.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새누리당은 총선 참패 이후 분출되는 쇄신론이 의원, 모임마다 달라 정작 당 쇄신 움직임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왜 이러한 지적이 나오는 걸까요? 당내 움직임,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질문 12> 야권 출신 인사를 영입해 차기 전당대회 때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위기를 수습할 리더십을 찾는 데 있어 역발상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어떻습니까?

<질문 13> 외부인사의 경우, 거론되고 있는 인사 중에 누가 적당하다고 보십니까? 외부인사 영입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14> 비박계를 중심으로 친박 주류는 비대위원장 인선을 비롯한 비대위 구성에 손을 떼야 한다는 주장도 강한데요. 그렇다고 비박계가 강한 주장을 하는 만큼 대안을 내놓는 것도 아닙니다. 대안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질문 15> 안철수 대표가 여야 각 당을 향해 새 원내대표를 조속히 선출해줄 것을 당부한 가운데 국민의당 새 원내대표가 추대 또는 경선 중 어떤 방식으로 선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선과 추대 둘 중 어디에 힘을 싣게 될까요?

<질문 15-1> 도전 의사를 내 놓은 인사들은 누가 있죠? 어떤 인사가 경쟁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6> 국민의당은 다음 달 20일까지 열리는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자신들이 처리를 원하는 5개 법안을 새누리당과 더민주에 제시했습니다. 어떤 의도로 봐야 할까요?

<질문 17> 만 3~5세 무상보육, 누리과정 예산을 놓고 정부와 거대 야권이 충돌하는 분위긴데요. 여소야대 정국에서 뒤바뀐 예산 권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는 해석입니다. 때문에 여소야대 정국에서 정부의 누리예산 특별회계 방안은 국회 문턱을 넘기 어렵다는 시각이죠.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건국대 장성호 교수와 부산 가톨릭대 차재원 교수, 알앤써치 김미현 소장과 함께 얘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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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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