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16년만에 여소야대…3당 국회의 앞날은?

<출연 : 서경대 이영작 석좌교수·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앵커]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전해도 사람의 마음속을 읽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든 과학적 예측을 뒤엎은 20대 총선은 의회권력의 교체라는 정치적 의미를 넘어 분노한 민심의 실체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생생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모시고 총선 의미와 정국 전망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16년만에 여소야대 국회를 출범시킨 총선 민의, 어떻게 읽으셨습니까?

<질문 2> 오랜만에 경험하는 3당체제의 국회 어떻게 굴러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3> 원내 제1당과 2당은 무슨 차이가 있나요? 새누리당이 무소속 영입해 1당 자리를 탈환할까요?

<질문 4> 승패를 떠나 특기할 대목은 이른바 강남벨트와 영호남 텃밭의 '균열'입니다. 우리정치의 고질적인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희망적 메시지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여권은 그야말로 쓰나미가 덮친 듯 초토화한 분위기입니다. 여당의 참패 원인,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6> 참패원인으로 막장공천, 경제실정 문제, 국회심판론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거론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김무성 대표 등 지도부가 사퇴해 곧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새누리당이 해야 할 일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8>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논란 같은데 이한구 최경환 등 친박계와 김무성 대표 중 누가 더 책임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0> 더민주가 수도권에서 압승하고 호남에는 완패한 데는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김종인 대표의 입지가 강화될 텐데 문재인 전 대표의 입지는 어떻게 될까요?

<질문 12> 친노좌장 이해찬 의원이 생환할 텐데 계파갈등이나 노선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13> 국민의당이 정당득표율에서 더민주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돌풍을 일으킨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4> 국민의당이 캐스팅 보트를 확보했지만 '호남'이라는 지역 기반과 정체성 혼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5> 선거 과정에서 '가짜야당''바지사장'논란 등으로 난타전 벌인 김 대표와 안 대표, 화해 가능할까요?

<질문 16> 선거 과정에서 여권 잠룡들의 입지가 추락한 반면, 야권은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판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7> '반기문 카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8> 이번 총선이 야당에 대한 전폭 지지라기보다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의회권력을 장악한 야당, 동시에 막중한 책임도 짊머진 셈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9> 이번 총선 결과가 정계개편론을 촉발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많은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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