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3당 예측 판세는?

<출연 :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주말과 휴일 대회전을 마친 여야,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총선의 막바지 점검에 여념이 없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는 기간이어서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지만 여야는 나름대로 목표의석을 제시했습니다.

민심은 과연 여야의 기대와 예상대로 움직여줄까요, 아니면 깜짝 놀랄 결과를 만들어낼까요.

이틀뒤면 여러분의 선택이 판가름 납니다.

오늘은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두 분과 함께 총선 전망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총선을 이틀 앞두고 각당이 예상의석 전망을 내놨습니다. 새누리당은 과반도 어렵다고 한 지난주보다 높게 본 반면 더민주는 100석도 불안하다고 전망했는데요,

<질문 2> 전망치를 높인 새누리당은 읍소전략이 먹히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3> 더민주는 수도권 승률(80%->50%)을 특히 낮게 보는 것 같은데요. 1여다야 구도에서 국민의당이 선전을 하면서 경합지역이 늘어났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질문 4> 여야 모두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최대 변수라면 뭘까요?

<질문 5> 또 하나 변수라면 지역구 후보 따로, 비례대표 따로 투표하는 '교차투표' 아니겠습니까? 이번에 국민의당과 정의당의 비례대표 지지율이 지역구보다 높다는 조사결과가 있던데요?

<질문 6> 투표일이 임박하면서 폭로전도 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더민주 김종인 대표의 재산내역을 문제삼고 있는데요.

<질문 7>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울산,부산을 방문하고, 더민주 김종인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는 수도권 유세를 벌입니다. 아무래도 대표들이 달려가는 곳이 불안한 곳이라고 봐야겠죠?

<질문 8> 김무성 대표는 정작 자신의 지역구는 1번밖에 못갔다고 하던데요.

<질문 9> 사전투표 기간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을 방문했습니다. 대선 불출마 배수진까지 펼쳤지만, 아직까지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 것 같은데, 오늘 또 호남을 간다고요?

<질문 10> 지난 8일과 9일, 20대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됐습니다. 12.19%를 기록해 전국 단위 사전투표가 처음 치러진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보다는 다소 올랐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최종 투표율에는 얼마나 변수가 될까요?

<질문 11> 호남지역 투표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 일부 지역은 20%를 넘은 곳도 있었는데요. 반면에 부산지역만 한자리 수 투표율을 보였는데요. 차이를 보인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12> 서울 종로, 대구 수성, 광주 북구 등 경합지역의 사전투표율도 특히 높았던데요? 그만큼 후보들의 세결집 노력이 반영된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질문 13> 이번에 치러지는 총선의 투표용지를 쌓으면 한라산의 3배 높이가 된다는 재미있는 자료가 나왔던데요. 그만큼 총선을 치르는데 34만명이 투입되고 또 비용도 3천억원이 넘게 든다던데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는군요?

<질문 14> 꼭 투표를 해야 할텐데, 박근혜 대통령은 사전투표를 하려고 했다가 그만 뒀다고 하더라고요? 선거개입 논란을 우려했다고요?

<질문 15> 내일 국무회의도 열리는데,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은 아무래도 투표에 영향을 주지 않겠느냐 해석이 많은데요.

<질문 16> 정부가 지난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한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사실을 공개한 건데요. 탈북자 가족의 신변을 고려해 비공개로 해온 전례와도 어긋나는 일이라면서요?

<질문 17> 야당과 진보언론은 북풍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수표심을 자극할지, 오히려 역풍이 불지는 장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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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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