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총선 'D-3' 앞으로…막판 변수는?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이종훈 정치평론가ㆍ최영일 시사평론가>

다음 주에 치러지는 총선을 사흘 앞두고 여야는 표심공략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선거 막판 판세 흐름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건국대 장성호 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렇게 세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어제까지 이틀 동안 진행이 됐는데 굉장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투표율 12%를 넘었는데요. 높았던 사전 투표율, 누구에게 유리할까요?

<질문 2> 이번 사전투표를 지역별로 봤더니 가장 많이 투표한 곳이 호남이었고 반면 영남지역, 부산과 대구 같은 경우에는 투표율이 낮았습니다. 배경을 어떻게 풀이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1> 사전투표의 결과 오는 13일 치러지는 총선에 합산돼서 나오게 되죠. 어떻게 보십니까? 본 선거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총선 마지막 휴일입니다. 여야 모두 오늘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수도권 판세가 이번 총선 결과를 좌우할 것이다, 이런 얘기가 있죠. 수도권 판세, 접전 지역이 많은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4> 새누리당의 경우, 과반을 넘기려면 수도권에서 많은 의석을 차지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는 이번 선거에서 텃밭을 모두 석권할 수 없다는 이유도 겟죠? 새누리당 텃밭임에도 안심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오는 대구와 PK 지역, 어떤 흐름이죠?

<질문 5> 새누리당이 얼마나 많은 의석수를 차지하겠느냐도 관심인데요. 일단, 새누리당은 3일 전 130석 전후에서 15석을 늘린 150석 정도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여다야 구도에서 엄살로 보는 시각이 많죠?

<질문 6> 텃밭에서는 더민주당 상황도 그리 좋지만은 않아 보였는데요. 호남에서의 국민의당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위기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던 가운데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을 방문해 표심에 총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도 관심이죠. 어떻습니까?

<질문 6-1>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에 대해 당 지도부의 우려 섞인 시선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 전 대표가 호남에 도착해 자신의 정치생명까지 내건 승부수가 좀 통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감지되고 있다고도 하던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7>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은 호남에선 승기를 잡았다며 수도권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호남을 두고 더민주당과 경쟁하는 국민의당, 진짜 호남에서 승기를 잡은 걸까요? 선거는 막판까지 알 수 없는 거라 변수도 한번 생각해 봐야 할 텐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8> 호남에서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얼마나 많은 의석수를 차지하느냐 따라 텃밭에 대한 이른바 주인이 달라질 텐데요.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9> 더민주당의 경우는 호남에서 의석수도 중요하지만, 전체 몇 석을 갖느냐도 관심인데요. 더민주당은 비례대표 합해도 100석이 어렵다는 입장이에요. 김종인 대표는 107석을 예상했는데요. 예상과 달리 107석이 안 될 경우에 오는 후폭풍이랄까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이 두 당의 엄살과 달리 그런대로 국민의당은 선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국민의당도 40석으로 잡았던 예상 의석수 수치를 내리는 모습이죠. 수도권이 문제라는 자체 분석을 내 놓으며 처음과 달리 자신감을 상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풀이해 봐야 할까요?

<질문 11> 정당투표로 결정되는 비례대표 의석수가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기도 했죠. 어떤 점을 주목해봐야 할까요?

<질문 12> 각 당이 말하는 엄살로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올 경우, 정치권에도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겠죠. 어떤 점을 주목해 봐야 할까요?

<질문 13> 선거는 과정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과를 최우선으로 치죠. 오늘이 지나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딱 이틀 남게 됩니다. 변수를 살펴본다면, 각 당은 무엇을 염두에 선거 전략, 어떤 점을 재점검해야 할까요?

<질문 14> 이번 총선에서 3당 대표는 의석수에 대해 다 엄살을 피고 있는 분위기지만 의석수에 따라 3당 대표의 성적표도 달라지겠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4-1> 총선이 지나면 이제 대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김무성, 안철수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가 총선 과정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인지요?

지금까지 건국대 장성호 교수와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영일 시사평론가, 세 분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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