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경제행보…총선 판세 흔들까?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최영일 시사평론가>

[앵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처럼 뒤늦게라도 반성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게 요즘 현명한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요즘 여야의 읍소정치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늦어도 너무 늦지 않았느냐는 반응이 엇갈리는 듯합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최영일 시사평론가 모셨습니다.

<질문 1> 총선사상 첫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오늘, 박 대통령이 귀국 이틀만에 청주와 전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는 강행군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선거와 무관한 경제살리기 국정운영"이라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총선을 불과 닷새 앞둔 시점인데다 박 대통령의 방문지역인 청주와 전주 모두 여당후보가 박빙의 접전을 치르고 있는 곳입니다. 선거에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3> 지난번 TK 방문은 결과적으로 진박 후보들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한 셈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더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오늘 142일만에 광주를 비롯해 호남지역 방문에 나섰습니다. 문 전 대표측은 "사과, 경청 목적"이라고 설명한 바 있는데 떠난 민심을 돌리는 데 나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당이 문 전대표의 광주 방문에 대해 당 차원 논평은 자제하는 등 신중 모드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텃밭 반란'이 뚜렷한 새누리당과 더민주당 모두 선거 막판에야 읍소전략으로 떠난 민심을 되돌리게 하려 안간힘 쓰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여야 3당이 오늘도 수도권 득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경우 '안대희 구하기'에 사활을 걸다시피 하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연일 어부바 유세 강행하는 김무성 대표, 어제 노원병 이준석 후보 지원유세하면서 안철수 찍어달라고 말이 헛나와 촌극을 빚었습니다. 과로 때문일까요? 혹여 다른 속내가 이런 실수 유발한 걸까요?

<질문 9> 갤럽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이 서울서 비례대표 지지율이 더민주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국민의당이 야권표만 분산시키는 게 아니라 여권표 일부도 잠식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는데 오늘 한국일보·한국리서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지지층의 30%가 새누리, 56%가 더민주당에서 옮겨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국민의당의 상승세는 여야의 자책골로 인한 어부지리 성격이 강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정책 대결이 없었던 게 아니라 묻혀버렸습니다. 양적 완화나 증세 같은 국민생활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쟁점들이 있었음에도 국민앞에서 제대로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3> 그동안 여론조사마다 지역구 후보 순위가 들쭉날쭉이어서 여론조사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는 지역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4> 여론조사 무응답층이 19대 선거때보다 2배가 늘어나 '숨은표'가 관건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 '숨은 표'의 실체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5> 총선후 여야 막론하고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6> 새누리 탈당 무소속들은 "들어가 당 바꾸겠다"고 벼르고 있고 친박 핵심 최경환의원은 "절대 복당 안시킨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7> 더민주과 국민의당의 뜨거운 러브콜 받은 손학규 전 더민주고문, 고민 끝에 총선 지원유세 안나서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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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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