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선거 막판 변수는…북풍? 폭로전? 박 대통령?

<출연 : 이진곤 경희대 객원교수·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종훈 정치평론가>

[앵커]

20대 총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오늘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으로 일제히 집결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각당과 후보들은 내일과 모레 실시되는 사전투표가 1차 승부처라고 판단하고, 지지층의 투표참여 유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이진곤 경희대 객원교수·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종훈 정치평론가 모셨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이 전면적인 읍소전략으로 나섰습니다. 대구는 후보들 전원이 석고대죄하는 진풍경도 연출하는가 하면, 반성과 다짐이라는 이른바 '반다송'도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읍소전략은 과거 천막당사 시절부터 위기 돌파에 한 몫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통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김무성 대표, 텃밭에선 읍소하고 전북 전주에서는 "여러분 배알도 없느냐"고 돌직구를 날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나름 지역감정 해소하자는 취지였지만 되레 지역정서를 자극하는 결과가 된 셈인데 초박빙 접전을 치르는 정운천 후보에게 어떤 영향 줄까요?

<질문 5> 새누리당, 오늘 또 긴급 선거대책위를 소집했습니다. 지난번에는 '과반 의석 미달' 위기를 전했고, 이번에는 대국민 사죄·반성 모드입니다. 호소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마침내 광주를 비롯한 호남 방문을 결정했습니다. 내일부터 1박2일 일정인데 약이 될지 독이 될지 비상한 관심을 모읍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문 전대표측은 이번 호남 방문이 특정후보 지원보다는 호남 민심에 귀 기울이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지지를 호소하는 '위로', '사과', '경청'이 목적이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8> 김종인 대표는 문 전 대표 스스로 판단할 일이라면서도 회의적 입장이죠?

<질문 9> 친 더민주 김종인 대표, 오늘 손학규 전 고문에게 간곡하게 지원유세를 요청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남양주로 가 손학규 전 고문과 회동을 추진했는데 손 전고문이 양쪽으로부터 이처럼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10> 손 전고문, 총선후 행보가 더 주목됩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1> 김종인 대표, 어제 "107석 안되면 당 떠나겠다"고 배수진 쳤는데 107석 가능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2> 김 대표, 요즘 특유의 직설화법에서 한발 나가 말이 독해지는 것 같습니다. 삼성차 공약이 5공식 발상이라는 안철수 대표의 비판에 "정상적 사고가 아니다"고 하고 강봉균 새누리 선대위원장에 대해선 "관료할 적엔 총명했는데 지금은 몽롱해졌다"고 깍아내렸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김 대표의 광주 삼성차 유치 공약, 호남지역 득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1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요즘 자신감 회복한 듯합니다. 최근 국민의당 상승세에 힘입은 듯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김무성 대표 밀어내고 3위를 기록했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15> 그래서인지 안 대표, 고향인 부산을 찾아 "나에게는 꿈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대권 재도전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16> 이재오, 유승민 의원 "들어가 여당을 바꾸겠다"고 하고 이해찬 의원도 당선되면 복당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들이 만약 당선될 경우 총선 이후 여야권 세력 구도에 어떤 변수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7> '한방에 훅 간다'는 말처럼 선거에서 남은 며칠간은 그야말로 초긴장상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막판 지켜봐야 할 변수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18> 내일부터 이틀간 총선 첫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사전투표 제도가 투표율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9> 여당은 50~60대의 투표참여, 야당은 변화 욕구가 많은 20~40대 투표 참여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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