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총선 D-9…여야 '우세' 장담 못하는 혼전양상
<출연 :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정태원 변호사·서양호 두정치전략연구소장·이종훈 정치평론가>
[앵커]
선거전이 중반을 향해 가지만 여야 각당의 선거 판세는 여전히 안갯 속에 있습니다.
수도권은 물론 여야의 전통적 표밭에서마저 예측불허의 혼전이 펼쳐지고 있어 누구도 결과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돌발적 악재들이 일순간에 선거판을 망칠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정태원 변호사·서양호 두정치전략연구소장·이종훈 정치평론가가 모셨습니다.
<질문 1> 연합뉴스가 4·13 총선을 열흘 앞두고 각당이 자체 분석한 초반 판세를 집계한 결과 253개 선거구중 110곳 안팎이 우열을 장담하기 힘들 만큼 혼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여야가 목표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앓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180석 물건너갔다. 과반도 간당간당하다"고 한 반면 더민주당은 "110석도 쉽지 않다"며 발을 뺐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이와 관련해 오늘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이 휴대전화 안심번호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현재대로라면 140석 안팎을 얻는데 그쳐 과반의석이 어렵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엄살전략이다, 아니다 의견이 엇갈리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리얼미터의 3월 5주차(3월 28일~4월 1일)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5> 당 텃밭인 TK PK가 심상치 않자 김무성 대표가 급거 출격했습니다. 어제 손수조 후보 지원유세에서는 진박 좌장 최경환 의원과 동반 유세를 하며 단합을 과시했습니다. 이탈하는 표심 되돌릴 수 있을까요?
<질문 6> 부산 내려간 김무성 대표, 굉장히 입이 거칠어졌습니다. 더민주당은 "매국적 정당"이고 국민의당은 "종북 아니다"라고 하는가 하면, 문재인에 대해 "분당시켜놓고 김종인이란 영감님 모셔왔다"는 등 위험수위의 발언도 서슴지 않았는데 배경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여당이 색깔론을 본격적으로 들고 나온 셈인데 이런 안보·이념논쟁이 어떤 영향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김무성 대표 "대선 끝나면 더 큰 정치 하겠다"고 말했는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김무성 대표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두사람의 지지율 경쟁, 어떻게 내다보십니까?
<질문 9> 그런 가운데 충청권에선 '반기문 대망론'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선 충청권의 표심이 어느 쪽으로 기울까요?
<질문 10>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지원 유세를 놓고 김종인 대표와 문 전대표가 "표 떨어진다", "그렇지 않다" 분명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갈등이 커질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광주에선 정준호 후보가 문재인 대선 불출마 삼보일배를 하고 문 전대표가 영입한 양향자 후보마저 문재인 영상 자르라고 유세팀에 지시할 정도라는데, 문 전 대표, 그런 반문 정서에도 호남 갈 수 있을까요?
<질문 12> 사실 김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 뿐 아니라 여기저기 유세 다니는 것, 즉 두사람이 주역을 하는 '역할 분담' 자체를 못마땅해하는 것 같은데, 선거 이후 김 대표와 문 전 대표의 관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더민주는 야당 텃밭에서 체면은 건져야겠다는 생각이고, 국민의당은 싹쓸이를 목표로 한다는 것인데 더민주로선 몇석을 얻으면 선전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겠습니까?
<질문 14> 오늘 투표용지가 인쇄에 들어가는 만큼 야권연대는 사실상 시한을 넘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패배할 경우 더민주와 국민의당 어느쪽의 정치적 손실이 더 클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5> 지난번 더민주당이 당직자의 막말 파문을 겪은 데 이어 이번엔 국민의당이 권은희 후보의 '박근혜 저격수' 포스터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6> '태양의 후예' 등 인기드라마를 패러디한 홍보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패러디 홍보의 장단점은?
<질문 17> 이번 총선에서도 최저임금과 기초연금 등 복지공약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확실한 재원대책 없어 실현가능성이 의문시된다는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8> 이와 관련해 강봉균 선대위원장의 부가가치세 등 증세 불가피론을 주장했는데 결국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유승민 의원 주장과 맥을 같이하는 것 아닌가요?
<질문 19>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20~30%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부동층의 표심이 여야 어느쪽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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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정태원 변호사·서양호 두정치전략연구소장·이종훈 정치평론가>
[앵커]
선거전이 중반을 향해 가지만 여야 각당의 선거 판세는 여전히 안갯 속에 있습니다.
수도권은 물론 여야의 전통적 표밭에서마저 예측불허의 혼전이 펼쳐지고 있어 누구도 결과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돌발적 악재들이 일순간에 선거판을 망칠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정태원 변호사·서양호 두정치전략연구소장·이종훈 정치평론가가 모셨습니다.
<질문 1> 연합뉴스가 4·13 총선을 열흘 앞두고 각당이 자체 분석한 초반 판세를 집계한 결과 253개 선거구중 110곳 안팎이 우열을 장담하기 힘들 만큼 혼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여야가 목표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앓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180석 물건너갔다. 과반도 간당간당하다"고 한 반면 더민주당은 "110석도 쉽지 않다"며 발을 뺐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이와 관련해 오늘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이 휴대전화 안심번호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현재대로라면 140석 안팎을 얻는데 그쳐 과반의석이 어렵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엄살전략이다, 아니다 의견이 엇갈리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리얼미터의 3월 5주차(3월 28일~4월 1일)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5> 당 텃밭인 TK PK가 심상치 않자 김무성 대표가 급거 출격했습니다. 어제 손수조 후보 지원유세에서는 진박 좌장 최경환 의원과 동반 유세를 하며 단합을 과시했습니다. 이탈하는 표심 되돌릴 수 있을까요?
<질문 6> 부산 내려간 김무성 대표, 굉장히 입이 거칠어졌습니다. 더민주당은 "매국적 정당"이고 국민의당은 "종북 아니다"라고 하는가 하면, 문재인에 대해 "분당시켜놓고 김종인이란 영감님 모셔왔다"는 등 위험수위의 발언도 서슴지 않았는데 배경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여당이 색깔론을 본격적으로 들고 나온 셈인데 이런 안보·이념논쟁이 어떤 영향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김무성 대표 "대선 끝나면 더 큰 정치 하겠다"고 말했는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김무성 대표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두사람의 지지율 경쟁, 어떻게 내다보십니까?
<질문 9> 그런 가운데 충청권에선 '반기문 대망론'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선 충청권의 표심이 어느 쪽으로 기울까요?
<질문 10>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지원 유세를 놓고 김종인 대표와 문 전대표가 "표 떨어진다", "그렇지 않다" 분명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갈등이 커질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광주에선 정준호 후보가 문재인 대선 불출마 삼보일배를 하고 문 전대표가 영입한 양향자 후보마저 문재인 영상 자르라고 유세팀에 지시할 정도라는데, 문 전 대표, 그런 반문 정서에도 호남 갈 수 있을까요?
<질문 12> 사실 김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 뿐 아니라 여기저기 유세 다니는 것, 즉 두사람이 주역을 하는 '역할 분담' 자체를 못마땅해하는 것 같은데, 선거 이후 김 대표와 문 전 대표의 관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더민주는 야당 텃밭에서 체면은 건져야겠다는 생각이고, 국민의당은 싹쓸이를 목표로 한다는 것인데 더민주로선 몇석을 얻으면 선전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겠습니까?
<질문 14> 오늘 투표용지가 인쇄에 들어가는 만큼 야권연대는 사실상 시한을 넘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패배할 경우 더민주와 국민의당 어느쪽의 정치적 손실이 더 클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5> 지난번 더민주당이 당직자의 막말 파문을 겪은 데 이어 이번엔 국민의당이 권은희 후보의 '박근혜 저격수' 포스터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6> '태양의 후예' 등 인기드라마를 패러디한 홍보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패러디 홍보의 장단점은?
<질문 17> 이번 총선에서도 최저임금과 기초연금 등 복지공약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확실한 재원대책 없어 실현가능성이 의문시된다는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8> 이와 관련해 강봉균 선대위원장의 부가가치세 등 증세 불가피론을 주장했는데 결국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유승민 의원 주장과 맥을 같이하는 것 아닌가요?
<질문 19>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20~30%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부동층의 표심이 여야 어느쪽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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