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한, 또 동해상 미사일 발사…'무력시위'

<출연 :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원 원장·김기호 경기대 교수>

[앵커]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정상이 연쇄 회담을 통해 북핵 해결을 위한 공조에 나선 가운데 북한은 어제부터 군사분계선 북방 곳곳에서 GPS(인공위성위치정보) 교란 전파를 발사한 데 이어 오늘은 동해상으로 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원 원장과·김기호 경기대 교수 모시고 대담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중국, 일본과 양자·3자 회담을 하며 숨가쁜 외교 행보를 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질문 2> 박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양자 회담이 예정보다 20분을 넘겨 80분간이나 진행됐습니다. 무슨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질문 3> 미중 두 정상이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한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사드 배치를 놓고 다시 첨예한 입장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시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직접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데, 미중관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 수위에 따라 중국이 태도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5> 북한이 어제 후부터 군사분계선 북방 여러 곳에서 GPS(인공위성위치정보) 교란 전파를 발사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의도가 무엇일까요?

<질문 6> 4년전에도 북한 GPS 교란이 있었는데 이번은 과거보다 범위가 확대됐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7> 북한이 사이버테러를 다각적으로 준비중인 증거의 하나로 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8> 북한이 오늘도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만, 얼마전에는 기존에 해상으로 발사했던 것과는 달리 북한 내륙으로 방사포를 발사했습니다. 이례적인 일인데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질문 9> 북한군이 우리 군과 대치 중인 비무장지대(DMZ)에 경계초소를 대거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의도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한·미·일·중의 대북압박 강화에도 불구하고 5월 당대회를 앞둔 북한은 내부 체제 결속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당대회에서 김정은이 총비서로 추대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당 대회를 앞두고 이런저런 추측성 보도가 나옵니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생모인 고영희의 출신 성분 때문에 우상화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는가 하면, 당대회 대표 선발 과정에서 60세 이상은 제외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2> 당대회 전까지 북한의 대내외적 행보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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