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불붙은 유세전
<출연 : 한양대 고영신 특임교수ㆍ부산 가톨릭대 차재원 교수ㆍ미래전략개발연구소 김우석 부소장ㆍ김광삼 변호사>
오늘은 공식선거전 이틀째입니다.
탐색전을 끝낸 여야는 주말과 휴일 대회전을 앞두고 표심잡기에 잰걸음입니다.
앞으로의 변수는 누가 대형실수를 하지 않으냐 야권연대가 어느 정도 규모로 이뤄지느냐, 대내외적 외생변수가 발생하느냐에 따라 판세가 변할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김광삼 변호사 네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오늘은 여론조사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7개월 만에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30%대로 곤두박칠 쳤습니다. 다른 조사에서는 특히 TK 지역 지지율 하락이 눈에 띄던데요.
<질문 2> 정당지지율도 반등한 야권과 달리 새누리당만 지지율이 하락했는데요. 적극투표층 지지율만 보면 새누리당과 더민주가 박빙의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더라고요?
<질문 3> 대권 주자 지지율에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대선주자 1위를 지켜오던 김무성 대표가 종로에 출마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자리를 내주고 급락했던데요.
<질문 4> 이번 총선이 대선 가도의 중대 분수령이 될 텐데요. 얼마 전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김무성 대표가 반기문 대표를 먼저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질문 5> 그런데 반기문 총장의 지지율이 여전히 1위를 하기는 했지만 늘 20%를 웃돌았는데 많이 떨어졌네요? 어떤 이유일까요?
<질문 6>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방미기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만날 것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국제기구 수장의 자격으로 만나는 것이기는 하지만 자연스럽게 국내정치 이야기도 하지 않을까요?
<질문 7> 선거운동기간 박 대통령의 부재가 선거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도 전망하던데요. 특히 더민주는 "김종인 대표가 현 정부 경제실정을 겨냥한 전략에 차질"을 우려하던데요.
<질문 8> 김종인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도 '문제는 경제야'라면서 현 정부의 경제 실정, 경제민주화를 선거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지 않습니까? 이를 두고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새누리당 강봉균 선대위원장과 충돌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질문 9> 새누리당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새누리이 SNS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올려 논란이 되지 않았습니까? 논란되고 글을 내렸다고는 하던데 다시 안철수 대표가 야권연대 관련해서 비난하는 인터뷰를 한 기사를 또 올렸다고 하더라고요?
<질문 10> 새누리당 입장에서 야권연대로 '어부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야권분열 고착화를 부추기는 측면도 있어 보여요.
<질문 11> 새누리당 경쟁 후보가 없는 유승민 후보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데요. 탈당 무소속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는데요. 조해진 후보 지지하러 밀양까지 갔더라고요? 활동범위를 대구 밖으로까지 넓히네요?
<질문 12> 당선 후 복당을 생각하고 있는 만큼 자기 세력의 당선이 꼭 필요하겠죠? 그런데 복당을 생각하면서 친정을 너무 비판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질문 13> 그동안 새누리당을 향해서는 발언을 자제해 온 유 의원이 "1번 찍지 말라"면서 비판 강도를 높이고 있네요? "돌아가서 대통령 주변 간신들 물리치겠다"는 말도 했다는데요?
<질문 14> 어제 하루 종일 유승민 후보의 딸이 사실 앞서 나눈 유 후보의 말보다 더 관심을 끌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사위 경선을 해야 한다면서 '국민장인'이라는 말까지 나왔던데요. 선거판이 참 가볍다는 생각도 듭니다.
<질문 15> 가족들의 유세지원도 눈에 띄는데요. 김무성 대표의 부인은 목발 짚은 채로 김무성 대표를 대신해 선거운동을 하던데요. 야당 대표 아내들도 선거전에 열심히 뛰고 있던데요.
<질문 16> 야권은 오늘도 연대 이야기부터 시작할게요. 더민주 국민의당 대표들끼리 신경전에도 불구하고 강서병에서는 야권연대에 합의를 봤네요? 앞으로 연대에 물꼬가 트일까요?
<질문 17> 총선이나 중요 선거 때마다 야권연대가 전가의 보도 내지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데 이런 되풀이되는 선거공식, 이럴 거면 차라리 내각제로 개헌을 해서 자연스럽게 당 대 당 연대를 하는 것이 옳은 길 아닐까요?
<질문 18> 사실 투표용지 인쇄 때문에요. 사실상 절차상 일정 때문에도 오늘을 넘기면 사실상 효과가 반감되지 않겠습니까? 더민주, 국민의당 총선기획단장이죠. 정장선-박선숙 단장이 만나느냐 마느냐 관심이었는데요.
<질문 19> 정장선 단장이 "우리당 약한 곳도 할 것"이라는 말에 국민의당에서는 "선심 쓰듯 말하냐"며 발끈하고 있는데요?
<질문 20> 앞서 대구지역 이야기를 해봤는데 더민주를 탈당해 무소속으로 대구 북구을에 출마한 홍의락 후보가 초반 여론조사에서 예사롭지 않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복당설에 "손 안 대고 코 풀려는 격"이라면서 선을 그었네요?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한양대 고영신 특임교수ㆍ부산 가톨릭대 차재원 교수ㆍ미래전략개발연구소 김우석 부소장ㆍ김광삼 변호사>
오늘은 공식선거전 이틀째입니다.
탐색전을 끝낸 여야는 주말과 휴일 대회전을 앞두고 표심잡기에 잰걸음입니다.
앞으로의 변수는 누가 대형실수를 하지 않으냐 야권연대가 어느 정도 규모로 이뤄지느냐, 대내외적 외생변수가 발생하느냐에 따라 판세가 변할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김광삼 변호사 네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오늘은 여론조사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7개월 만에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30%대로 곤두박칠 쳤습니다. 다른 조사에서는 특히 TK 지역 지지율 하락이 눈에 띄던데요.
<질문 2> 정당지지율도 반등한 야권과 달리 새누리당만 지지율이 하락했는데요. 적극투표층 지지율만 보면 새누리당과 더민주가 박빙의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더라고요?
<질문 3> 대권 주자 지지율에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대선주자 1위를 지켜오던 김무성 대표가 종로에 출마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자리를 내주고 급락했던데요.
<질문 4> 이번 총선이 대선 가도의 중대 분수령이 될 텐데요. 얼마 전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김무성 대표가 반기문 대표를 먼저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질문 5> 그런데 반기문 총장의 지지율이 여전히 1위를 하기는 했지만 늘 20%를 웃돌았는데 많이 떨어졌네요? 어떤 이유일까요?
<질문 6>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방미기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만날 것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국제기구 수장의 자격으로 만나는 것이기는 하지만 자연스럽게 국내정치 이야기도 하지 않을까요?
<질문 7> 선거운동기간 박 대통령의 부재가 선거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도 전망하던데요. 특히 더민주는 "김종인 대표가 현 정부 경제실정을 겨냥한 전략에 차질"을 우려하던데요.
<질문 8> 김종인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도 '문제는 경제야'라면서 현 정부의 경제 실정, 경제민주화를 선거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지 않습니까? 이를 두고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새누리당 강봉균 선대위원장과 충돌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질문 9> 새누리당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새누리이 SNS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올려 논란이 되지 않았습니까? 논란되고 글을 내렸다고는 하던데 다시 안철수 대표가 야권연대 관련해서 비난하는 인터뷰를 한 기사를 또 올렸다고 하더라고요?
<질문 10> 새누리당 입장에서 야권연대로 '어부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야권분열 고착화를 부추기는 측면도 있어 보여요.
<질문 11> 새누리당 경쟁 후보가 없는 유승민 후보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데요. 탈당 무소속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는데요. 조해진 후보 지지하러 밀양까지 갔더라고요? 활동범위를 대구 밖으로까지 넓히네요?
<질문 12> 당선 후 복당을 생각하고 있는 만큼 자기 세력의 당선이 꼭 필요하겠죠? 그런데 복당을 생각하면서 친정을 너무 비판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질문 13> 그동안 새누리당을 향해서는 발언을 자제해 온 유 의원이 "1번 찍지 말라"면서 비판 강도를 높이고 있네요? "돌아가서 대통령 주변 간신들 물리치겠다"는 말도 했다는데요?
<질문 14> 어제 하루 종일 유승민 후보의 딸이 사실 앞서 나눈 유 후보의 말보다 더 관심을 끌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사위 경선을 해야 한다면서 '국민장인'이라는 말까지 나왔던데요. 선거판이 참 가볍다는 생각도 듭니다.
<질문 15> 가족들의 유세지원도 눈에 띄는데요. 김무성 대표의 부인은 목발 짚은 채로 김무성 대표를 대신해 선거운동을 하던데요. 야당 대표 아내들도 선거전에 열심히 뛰고 있던데요.
<질문 16> 야권은 오늘도 연대 이야기부터 시작할게요. 더민주 국민의당 대표들끼리 신경전에도 불구하고 강서병에서는 야권연대에 합의를 봤네요? 앞으로 연대에 물꼬가 트일까요?
<질문 17> 총선이나 중요 선거 때마다 야권연대가 전가의 보도 내지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데 이런 되풀이되는 선거공식, 이럴 거면 차라리 내각제로 개헌을 해서 자연스럽게 당 대 당 연대를 하는 것이 옳은 길 아닐까요?
<질문 18> 사실 투표용지 인쇄 때문에요. 사실상 절차상 일정 때문에도 오늘을 넘기면 사실상 효과가 반감되지 않겠습니까? 더민주, 국민의당 총선기획단장이죠. 정장선-박선숙 단장이 만나느냐 마느냐 관심이었는데요.
<질문 19> 정장선 단장이 "우리당 약한 곳도 할 것"이라는 말에 국민의당에서는 "선심 쓰듯 말하냐"며 발끈하고 있는데요?
<질문 20> 앞서 대구지역 이야기를 해봤는데 더민주를 탈당해 무소속으로 대구 북구을에 출마한 홍의락 후보가 초반 여론조사에서 예사롭지 않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복당설에 "손 안 대고 코 풀려는 격"이라면서 선을 그었네요?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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