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보다는 인물 경쟁력"…서울 여야 맞수는?
[앵커]
여야가 속속 공천을 확정하면서 주요 지역 대진표도 짜여졌습니다.
역대 선거 때마다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해왔던 서울은 인물 경쟁력이 승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천 결과에 더 눈길이 갑니다.
먼저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강남권을 제외한 야당이 다수의 지역구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
그러나 선거마다 500표, 1000천표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만큼 여야 모두 바짝 긴장한 모습입니다.
그중에서도 '정치 1번지' 종로는 단연 이목이 집중되는 곳입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야권의 중진 정세균 의원의 접전 속에 국민의당에선 박태순 후보가 나섰습니다.
패기의 정치신인, 이준석 후보와 제3당 실험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맞붙는 노원병도 격전지.
서대문갑은 2승 2패로 무승부를 기록 중인 이성헌 후보, 우상호 의원의 진검승부가 확정됐고 서울 마포갑은 거물급 정치신인 안대희 전 대법관과 대를 이어 지역을 지키는 노웅래 의원의 경쟁에 홍성문 후보가 가세했습니다.
옆 동네 마포을도 치열합니다.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아들로 18대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김성동 전 의원과 컷오프된 정청래 의원을 대신해 선거에 나선 손혜원 더민주 홍보위원장의 매치가 확정됐습니다.
국회의사당을 품고 있는 영등포을은 16대부터 18대까지 내리 3선을 지낸 권영세 전 의원과 현역인 신경민 의원이 격돌합니다.
재선을 노리는 외교통 김종훈 의원과 여당 텃밭에서 도전장을 낸 전현희 전 의원이 맞붙는 강남을도 관심을 끕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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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속속 공천을 확정하면서 주요 지역 대진표도 짜여졌습니다.
역대 선거 때마다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해왔던 서울은 인물 경쟁력이 승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천 결과에 더 눈길이 갑니다.
먼저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강남권을 제외한 야당이 다수의 지역구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
그러나 선거마다 500표, 1000천표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만큼 여야 모두 바짝 긴장한 모습입니다.
그중에서도 '정치 1번지' 종로는 단연 이목이 집중되는 곳입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야권의 중진 정세균 의원의 접전 속에 국민의당에선 박태순 후보가 나섰습니다.
패기의 정치신인, 이준석 후보와 제3당 실험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맞붙는 노원병도 격전지.
서대문갑은 2승 2패로 무승부를 기록 중인 이성헌 후보, 우상호 의원의 진검승부가 확정됐고 서울 마포갑은 거물급 정치신인 안대희 전 대법관과 대를 이어 지역을 지키는 노웅래 의원의 경쟁에 홍성문 후보가 가세했습니다.
옆 동네 마포을도 치열합니다.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아들로 18대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김성동 전 의원과 컷오프된 정청래 의원을 대신해 선거에 나선 손혜원 더민주 홍보위원장의 매치가 확정됐습니다.
국회의사당을 품고 있는 영등포을은 16대부터 18대까지 내리 3선을 지낸 권영세 전 의원과 현역인 신경민 의원이 격돌합니다.
재선을 노리는 외교통 김종훈 의원과 여당 텃밭에서 도전장을 낸 전현희 전 의원이 맞붙는 강남을도 관심을 끕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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