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 공천 갈등 최고조…유승민 선택은?
<출연 : 한양대 고영신 특임교수ㆍ건국대 장성호 교수ㆍ부산가톨릭대 차재원 교수ㆍ미래경영연구소 김우석 부소장>
공천 칼바람에 선거판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배신과 보복, 탈당과 불출마, 옥새전쟁과 잠행.
선거판에서 상상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혼돈상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아이러니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승리 만능주의에 짓눌린 우리 정치의 일그러진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ㆍ장성호 건국대 교수ㆍ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ㆍ김우석 미래경영연구소 부소장, 네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요.
<질문 1> 오늘로 선거가 26일 남았습니다. 새누리당의 작금의 행태를 보면 260일 정도 남겨놓은 정당같습니다. 계파갈등으로 공관위가 멈춰버린 새누리당,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2> 급기야 옥새투쟁이라는 민주공화정에서는 듣기에도 민망한 용어까지 등장했는데요, 이게 과연 유효한 방식의 공천제동입니까?
<질문 3> 김무성 대표의 이런 행동에는 선거후 자신의 입지를 도모하려는 절박함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는가하면 피의 학살을 당한 비박계를 위무하기 위한 할리우드 액션이라는 관측이 혼재하는데요.
<질문 4> 김무성 대표의 그동안 정치적 행보를 보면 '30시간 원칙'이 재연되느냐가 관심이었는데요. 사실상 김무성 대표가 더 버티기에는 후보등록까지 시간이 많이 없잖아요?
<질문 5> 지금의 극한 논란이 해소되려면 김 대표가 문제점으로 제기한 이재오, 주승용…이런 분들에 대한 재의 내지 구제가 이뤄져야 가능한 것 아닌가요? 절충가능한 지점은 어딜까요?
<질문 6>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에 불만을 표출하는 것으로 읽힌다면서 단순한 정치적 액션으로 보기에는 수위가 지나치다는 반응인데요. 반대로 김무성 대표가 무언가 각오를 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7> 오늘 조간 중에는 '새누리당, 분열과 증오할 것이라면 차라리 딴살림을 차리는 것이 어떻겠냐'는 사설까지 나왔던데요. 그래도 일단 갈등을 봉합하고 선거에 임한다고 봐야겠죠?
<질문 8> 이번 갈등의 최대노관 '유승민 의원 문제'가 금명간 결정이 난다고는 하는데요. 친박계는 유 의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라…알아서 나가라는 입장을 전달했다면서요? 유승민 의원은 차라리 내쳐달라는 이야기를 했다던데요.
<질문 9> 탈당이냐 불출마냐. 유승민 의원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데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질문 10> 사실 유승민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지지하겠다는 여론조사가 있지 않았습니까?
<질문 11> 유승민 의원이 여당의 차기 대권후보 순위가 급등한 결과도 나왔습니다. 공천파동의 최대 수혜자라는 말도 있는데요.
<질문 12> 막말 파문으로 컷오프된 윤상현 의원이 불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아서 무소속 출마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있는데요. 새누리당이 지역구 재공모에 들어간다고는 하는데 당장 적임자를 찾아내기 어려운 것 아닌가요?
<질문 13> 새누리당이 약체를 형식적으로 공천한다면 윤상현 의원이 당선하고 재입당하면 이번 공천탈락의 의미가 희석되는 것 아닌가요?
<질문 14> 이재오 의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의견을 모을까요?
<질문 15> 새누리당이 적진에 있었던 강봉균 기재부 장관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강 전 장관이 새누리당으로 갈 연결고리가 있었나요?
<질문 16> 김종인 더민주 대표와 맞불작전이라는 해석이 있습니다. 정체성이나 정책을 위한 필요가 아니라 말 그대로 선거용 카드로만 쓰이는 것은 아닌가하는 지적도 있는데요? 맞불을 위한 영입, 바람직하다고 보나요?
정치권 움직임 네분과 함께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한양대 고영신 특임교수ㆍ건국대 장성호 교수ㆍ부산가톨릭대 차재원 교수ㆍ미래경영연구소 김우석 부소장>
공천 칼바람에 선거판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배신과 보복, 탈당과 불출마, 옥새전쟁과 잠행.
선거판에서 상상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혼돈상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아이러니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승리 만능주의에 짓눌린 우리 정치의 일그러진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ㆍ장성호 건국대 교수ㆍ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ㆍ김우석 미래경영연구소 부소장, 네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요.
<질문 1> 오늘로 선거가 26일 남았습니다. 새누리당의 작금의 행태를 보면 260일 정도 남겨놓은 정당같습니다. 계파갈등으로 공관위가 멈춰버린 새누리당,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2> 급기야 옥새투쟁이라는 민주공화정에서는 듣기에도 민망한 용어까지 등장했는데요, 이게 과연 유효한 방식의 공천제동입니까?
<질문 3> 김무성 대표의 이런 행동에는 선거후 자신의 입지를 도모하려는 절박함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는가하면 피의 학살을 당한 비박계를 위무하기 위한 할리우드 액션이라는 관측이 혼재하는데요.
<질문 4> 김무성 대표의 그동안 정치적 행보를 보면 '30시간 원칙'이 재연되느냐가 관심이었는데요. 사실상 김무성 대표가 더 버티기에는 후보등록까지 시간이 많이 없잖아요?
<질문 5> 지금의 극한 논란이 해소되려면 김 대표가 문제점으로 제기한 이재오, 주승용…이런 분들에 대한 재의 내지 구제가 이뤄져야 가능한 것 아닌가요? 절충가능한 지점은 어딜까요?
<질문 6>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에 불만을 표출하는 것으로 읽힌다면서 단순한 정치적 액션으로 보기에는 수위가 지나치다는 반응인데요. 반대로 김무성 대표가 무언가 각오를 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7> 오늘 조간 중에는 '새누리당, 분열과 증오할 것이라면 차라리 딴살림을 차리는 것이 어떻겠냐'는 사설까지 나왔던데요. 그래도 일단 갈등을 봉합하고 선거에 임한다고 봐야겠죠?
<질문 8> 이번 갈등의 최대노관 '유승민 의원 문제'가 금명간 결정이 난다고는 하는데요. 친박계는 유 의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라…알아서 나가라는 입장을 전달했다면서요? 유승민 의원은 차라리 내쳐달라는 이야기를 했다던데요.
<질문 9> 탈당이냐 불출마냐. 유승민 의원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데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질문 10> 사실 유승민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지지하겠다는 여론조사가 있지 않았습니까?
<질문 11> 유승민 의원이 여당의 차기 대권후보 순위가 급등한 결과도 나왔습니다. 공천파동의 최대 수혜자라는 말도 있는데요.
<질문 12> 막말 파문으로 컷오프된 윤상현 의원이 불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아서 무소속 출마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있는데요. 새누리당이 지역구 재공모에 들어간다고는 하는데 당장 적임자를 찾아내기 어려운 것 아닌가요?
<질문 13> 새누리당이 약체를 형식적으로 공천한다면 윤상현 의원이 당선하고 재입당하면 이번 공천탈락의 의미가 희석되는 것 아닌가요?
<질문 14> 이재오 의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의견을 모을까요?
<질문 15> 새누리당이 적진에 있었던 강봉균 기재부 장관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강 전 장관이 새누리당으로 갈 연결고리가 있었나요?
<질문 16> 김종인 더민주 대표와 맞불작전이라는 해석이 있습니다. 정체성이나 정책을 위한 필요가 아니라 말 그대로 선거용 카드로만 쓰이는 것은 아닌가하는 지적도 있는데요? 맞불을 위한 영입, 바람직하다고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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