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무성ㆍ친박 '비박계 낙천' 놓고 정면 충돌
<출연: 배병휴 월간 경제풍월 대표·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부소장·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9부 능선에 이른 새누리당의 공천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비박계의 대거 공천 탈락에 반발한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가 다시 충돌하면서 격렬한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공천에 탈락한 무소속 후보들이 선거 판세에 어떤 변수가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배병휴 월간 경제풍월 대표·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부소장·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모셨습니다.
▶ 김무성·친박 '비박계 낙천' 놓고 정면 충돌
<질문 1> 새누리당의 공천 후폭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김무성 대표 어제 최고위원회의 정회중 기자회견 열어 8개 지역 공천 보류를 발표하자 곧바로 이한구 위원장이 반박 기자회견을 하더니, 오늘은 김 대표와 친박 최고위원들이 다시 충돌했습니다. 집권여당의 이런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김 대표의 행동을 놓고 상향식 공천 약속이 휴짓조각 되는 마당에 김 대표가 제 식구만 챙겼다는 비박계의 비난을 의식한 제스처라는 시각도 있고, 김 대표가 실제 '옥새 작전'을 하려 한다는 시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김무성 대표가 지적한 당헌·당규 위반 부분은 토론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당규에는 단수추천 조건에 "1인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라고 돼 있는데 실제 지지율 7% 후보가 28% 누르고 공천받은 경우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유승민 생사를 놓고 최고위원회가 공천관리위가 서로 '핑퐁 게임'을 하는 와중에 이런 충돌이 일어났으니 '설상가상'의 상황인데 앞으로 유 의원의 선택이 관심사입니다. 공천 탈락하면 무소속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데, 일각에서는 공천을 줘도 수족이 다 잘린 마당에 혼자만 살아남는 것이 별 의미가 없어 불출마하고 훗날을 기약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비박계 중심의 무소속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승민계와 이재오, 진영 등 묶어 이른바 '합리적 보수' 기치의 연대가 가능하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과거의 친박연대처럼 확실한 보스가 없어 세력화는 어렵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낙천한 '막말 파문' 윤상현 의원 지역구는 어떻게 될까요? 행여 무공천하거나 약세 후보를 면피용으로 내세우면 눈 가리고 아옹 식 '꼼수'라고 비판받을 텐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7>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재오·임태희 등 친이계의 대거 몰락 소식을 듣고 "나라가 걱정스럽다"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는 소식인데, 전·현 정권의 갈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어제 박 대통령의 부산 방문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동선을 보면 '진박'후보 출마 지역과 겹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PK 지역에서도 박 대통령 행보가 선거에 영향 미칠까요?
<질문 9> 이런 와중에 새누리당이 야권에도 몸담았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의했다는 소식입니다. 김종인 더민주당 대표에 대한 맞불 카드로 해석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김한길, 총선 불출마…"野 연대 실패 책임"
<질문 1>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 어제 관훈토론회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목표를 107석 이상으로 잡고 대표 사퇴 배수진을 치는가 하면, 이해찬 공천배제 등과 관련한 문재인과의 '물밑교감설'이나 '암묵합의설'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김 대표가 대권 잠룡들에 대해 덕담 수준의 촌평도 곁들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대표가 "더이상 킹메이커 역할 안 한다"고 했는데 무슨 의미일까요?
<질문 3> 이해찬 등 친노 낙천의 후폭풍에 시달리는 더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의 백의종군 잔류 선언에 다소나마 안도한 모습입니다. 정 전 의원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그러나 세종시 등 낙천 지역에 내세울 대안이 마땅치 않아 고민인 모양입니다. 심지어 박찬호까지 영입 제안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질문 5>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 김홍걸 씨의 불출마 선언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분당 위기로 치달았던 국민의당, 천정배 대표의 회군으로 다소나마 안정 되찾는 분위기인데요. 김한길 의원, 결국 "야권연대 무산에 책임지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탈당은 않겠다는데 김 의원의 앞으로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국민의당, 어제 정호준 입당으로 성사된 교섭단체가 임내현 의원 탈당하면 '도루묵' 돼버리는데 오늘 마침 임 의원이 거취 표명을 21일로 연기했다네요. 어찌 됐든 국민의당으로선 돈 문제도 중요한데 교섭단체 선거보조금 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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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배병휴 월간 경제풍월 대표·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부소장·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9부 능선에 이른 새누리당의 공천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비박계의 대거 공천 탈락에 반발한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가 다시 충돌하면서 격렬한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공천에 탈락한 무소속 후보들이 선거 판세에 어떤 변수가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배병휴 월간 경제풍월 대표·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부소장·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모셨습니다.
▶ 김무성·친박 '비박계 낙천' 놓고 정면 충돌
<질문 1> 새누리당의 공천 후폭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김무성 대표 어제 최고위원회의 정회중 기자회견 열어 8개 지역 공천 보류를 발표하자 곧바로 이한구 위원장이 반박 기자회견을 하더니, 오늘은 김 대표와 친박 최고위원들이 다시 충돌했습니다. 집권여당의 이런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김 대표의 행동을 놓고 상향식 공천 약속이 휴짓조각 되는 마당에 김 대표가 제 식구만 챙겼다는 비박계의 비난을 의식한 제스처라는 시각도 있고, 김 대표가 실제 '옥새 작전'을 하려 한다는 시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김무성 대표가 지적한 당헌·당규 위반 부분은 토론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당규에는 단수추천 조건에 "1인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라고 돼 있는데 실제 지지율 7% 후보가 28% 누르고 공천받은 경우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유승민 생사를 놓고 최고위원회가 공천관리위가 서로 '핑퐁 게임'을 하는 와중에 이런 충돌이 일어났으니 '설상가상'의 상황인데 앞으로 유 의원의 선택이 관심사입니다. 공천 탈락하면 무소속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데, 일각에서는 공천을 줘도 수족이 다 잘린 마당에 혼자만 살아남는 것이 별 의미가 없어 불출마하고 훗날을 기약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비박계 중심의 무소속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승민계와 이재오, 진영 등 묶어 이른바 '합리적 보수' 기치의 연대가 가능하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과거의 친박연대처럼 확실한 보스가 없어 세력화는 어렵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낙천한 '막말 파문' 윤상현 의원 지역구는 어떻게 될까요? 행여 무공천하거나 약세 후보를 면피용으로 내세우면 눈 가리고 아옹 식 '꼼수'라고 비판받을 텐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7>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재오·임태희 등 친이계의 대거 몰락 소식을 듣고 "나라가 걱정스럽다"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는 소식인데, 전·현 정권의 갈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어제 박 대통령의 부산 방문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동선을 보면 '진박'후보 출마 지역과 겹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PK 지역에서도 박 대통령 행보가 선거에 영향 미칠까요?
<질문 9> 이런 와중에 새누리당이 야권에도 몸담았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의했다는 소식입니다. 김종인 더민주당 대표에 대한 맞불 카드로 해석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김한길, 총선 불출마…"野 연대 실패 책임"
<질문 1>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 어제 관훈토론회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목표를 107석 이상으로 잡고 대표 사퇴 배수진을 치는가 하면, 이해찬 공천배제 등과 관련한 문재인과의 '물밑교감설'이나 '암묵합의설'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김 대표가 대권 잠룡들에 대해 덕담 수준의 촌평도 곁들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대표가 "더이상 킹메이커 역할 안 한다"고 했는데 무슨 의미일까요?
<질문 3> 이해찬 등 친노 낙천의 후폭풍에 시달리는 더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의 백의종군 잔류 선언에 다소나마 안도한 모습입니다. 정 전 의원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그러나 세종시 등 낙천 지역에 내세울 대안이 마땅치 않아 고민인 모양입니다. 심지어 박찬호까지 영입 제안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질문 5>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 김홍걸 씨의 불출마 선언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분당 위기로 치달았던 국민의당, 천정배 대표의 회군으로 다소나마 안정 되찾는 분위기인데요. 김한길 의원, 결국 "야권연대 무산에 책임지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탈당은 않겠다는데 김 의원의 앞으로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국민의당, 어제 정호준 입당으로 성사된 교섭단체가 임내현 의원 탈당하면 '도루묵' 돼버리는데 오늘 마침 임 의원이 거취 표명을 21일로 연기했다네요. 어찌 됐든 국민의당으로선 돈 문제도 중요한데 교섭단체 선거보조금 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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