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더민주 '친노 좌장' 이해찬 공천 탈락

<출연 : 배병휴 월간풍월 대표ㆍ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ㆍ김우석 부소장ㆍ양문석 미디어스 논설위원>

여야의 공천작업이 8부능선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늑장 선거구획정으로 초읽기 공천에 들어간 여야는 현역의원 물갈이를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공천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현역의원들의 기득권은 두터워졌고, 신진 정치인들의 진입장벽은 그만큼 높아진 셈입니다.

이제 여야 민감지역에 대한 막바지 공천에서 그나마 유의미한 물갈이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오늘은 비례대표 신청까지 포함해 여야의 공천 과정을 들여다 봅니다.

오늘은 배병휴 월간풍월 대표,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김우석 부소장, 양문석 미디어스 논설위원 네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김무성 대표의 경선이 결국 어제 저녁 확정됐습니다. 막판까지 오락가락 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2>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오늘을 "무서운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와 수도권 강세지역을 두고 "새바람을 불어넣을 마지막 기회"라고 했는데요. 어떤 생각일까요?

<질문 3> 윤상현,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서 비중있는 몇몇 의원들이 아직까지 공천결과를 통보받지 못하지 않았습니까? 오늘 중으로 추가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4> 윤상현 의원 파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180석은 고사하고 과반이나 건질 수 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1여다야 구도라는 점에서 '엄살'이란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이 시점에서 김무성 대표도 사과를 안받고 있잖아요? 윤상현 의원의 공천여부 결정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사이 여권 핵심부에서 윤산현 의원의 거취를 조율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결론날까요?

<질문 6> 1차 여론조사 공천 경선 결과 전체 20곳 경선에서 현역의원이 나선 11곳 중 탈락자는 박성호(경남 창원의창) 1명 뿐이었습니다. '정치 혁명'이 될 것이란 구호와 달리 이변도 없었다는 평가인데요. 애초부터 예상된 부분이죠?

<질문 7> 새누리 비례대표 가운데 조훈현과 로버트 할리 씨 등 유명인이 눈에 띄는데요. 비례대표는 낙점하는 방식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질문 8> 전병헌, 정청래 의원 등 공천탈락자들의 재심청구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공천 내홍이 거세지고 있네요?

<질문 9> 반면 오영식 의원은 백의종군하겠다며 재심청구를 안했는데요...정치인들이 어떤 처신을 하는게 결과적으로 득이 되는 걸까요?

<질문 10> 최재정 의원이 '보이는 손,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보이지 않는 손이야 모르겠지만, 보이는 손을 두고 박영선 비대위원이라는 관측도 있지 않습니까?

<질문 11> 그래서 그런지 박영선 의원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눈도장을 찍으러 온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공천 결정 안된 정호준 의원도 그렇고요.

<질문 12> 지금까지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 18명 중 12명을 범친노진영으로 분류하던데요. 아직까지 공천이 결정되지 않은 현역의원 7명의 심사가 어떻게 나올까 궁금한데요?

<질문 13> 이해찬 의원의 거취도 관심입니다. 사실상 '용퇴'를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와 달리 이 의원은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지 않습니까?

<질문 14> 박영선 비대위원 개소식에 참석했던 김종인 대표는 지난 주말 이해찬 의원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도 안했던데요?

<질문 15> 국민의당 탈당파 의원들과 연대 논의와도 맞물려 더 늦어지고 있다고 하던데요. 실제로 이해찬 의원의 선택이 야권연대에 결정적일 수 있을까요?

<질문 16>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같은 얘기가 불가능한 얘기만은 아닌 것 같다는 해석도 있던데요?

<질문 17> 국민의당으로 가보죠. 계속해서 '마이웨이' 행보를 보이던 안 대표가 어제 후보 간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 "막을 수 없다"고 한발 물러섰는데, 퇴로를 만드는 것이란 해석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18> 안 대표가 천정배 대표에겐 '당무 복귀' 요청을 했어요? 천 대표가 "조금 더 쉬어야 겠다" 사실상 요청 거부를 한 셈인데, 천 대표의 후속 대응, 어떻게 보세요?

<질문 19> 당초 개헌 저지선 확보를 위한 '야권 통합'을 주장한 김한길 전 위원장의 거취도 주목이 됩니다? 일각에선 야권 연대 또는 후보단일화 논의의 물꼬를 트는 차원에서 불출마를 해야 진정성이 있지 않겠냐고 했거든요? 고심 중이라는 얘기도 있던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20> 당초 개헌 저지선 확보를 위한 '야권 통합'을 주장한 김한길 전 위원장의 거취도 주목이 됩니다? 일각에선 야권 연대 또는 후보단일화 논의의 물꼬를 트는 차원에서 불출마를 해야 진정성이 있지 않겠냐고 했거든요? 고심 중이라는 얘기도 있던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분당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안 대표는 '마이웨이' 의지가 강한데요. 아무래도 '철수 정치'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겠죠?

지금까지과 배병휴 대표, 고영신 교수, 양문석 논설위원, 김우석 부소장과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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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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