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의도 공천전쟁 점입가경
<출연 : 한양대 고영신 특임교수ㆍ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사회통합전략연구원 민영삼 원장ㆍ성균관대 현경병 초빙교수>
여의도의 공천전쟁이 그야말로 점입가경입니다.
인간계를 제압한 인공지능 알파고가 선보인 '신의 한수'는 없고 꼼수와 무리수, 악수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이처럼 공천패착을 거듭한다면 앞으로 인공지능한테 공천권까지 맡겨야 하는 날이 오는 것일까요?
오늘은 여야의 물갈이를 포석으로 깔고 여야의 총선 수싸움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현경병 성균관대 초빙교수 네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더불어 현역의원 탈락이 눈에 띕니다. 김종인표 공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윤상현 의원의 '막말' 파문, 메가톤급 파장을 낳고 있는데요. 어제 이 시간에 윤 의원이 예고도 없이 김무성 대표를 찾아갔는데요. 결국 못만났습니다. 그리고 김 대표는 아직까지 아무 반응은 없는데요. '김의 침묵'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질문 3> 윤상현 의원은 김무성 대표와 만남이 불발되고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거듭 사과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정치적 음해'라고 하던데요. 문제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라는 비판적 시각이 많아 보입니다.
<질문 4> 통화한 사람도 기억이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요즘 스마트폰에 통화기록이 다 나오잖아요. 변명이 상식적이지 않아요.
<질문 5> 지금까지는 일단 형님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만 나오지 않았습니까? 현장 정치부 기자들은 친박 실세인 윤 의원이 형님이라고 부를 정도면 윤 의원 자신보다 진짜 센 사람이 아니고서는 나올수 없는 표현이다라는 지적이 있어요. 과연 누굴까요?
<질문 6> 통화중에 또 다른 친박계 의원 2명의 이름을 거론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전해졌는데요. 계파 의원들끼리 늘상 하는 이야기일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액션플랜까지 준비하고 밀어붙이려 한 것일수도 있는데 어느 쪽에 무게를 둬야 하나요?
<질문 7> 비박계는 '출마를 접으라', '용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윤동주의 서시까지 인용해서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다"고 했는데 용퇴는 없다고 배수진을 쳤다는 이야기죠?
<질문 8> 친박계 일부 의원들이 물러나라고 하지만 서청원 의원이나 조원진 의원 등은 '공작정치'라는 표현을 쓰면서 비박계와 설전을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질문 9> 이한구 공관위원장도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고 하지만 당 윤리위원회에 먼저 공을 넘기는 모양새 입니다. 적극적으로 공천을 배제하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질문 10> 이 상황에 과연 공천결과를 믿을만 하겠느냐는 근본적인 문제제기도 나옵니다. 누가됐든 책임이 클 것 같은데요.
<질문 11> 새누리당 상황을 막장이라고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조동원 홍보본부장도 내전이 계속되면 당을 떠나겠다는 뜻을 내비쳤는데요. 구성원들조차 환멸을 느끼는것 같네요?
<질문 12> 윤상현 의원을 상대로 더민주에서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자객공천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는데요. '짤박(짤린 친박)'대 '진박(진실한 친박)' 대결구도를 통해 흥행몰이 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13> 관심을 모았던 더민주 컷오프 명단발표 하루 연기 끝에 조금 전 있었습니다. 현역 경선지역 10곳만 우선 발표가 됐는데요. 막말파문이 있었던 김경협, 유승희 의원 등이 살아 남았습니다. 김종인표 물갈이 역시 친노 패권공천이라는 평가가 있는데요?
<질문 14> 선거운동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김종인 대표 옆에 정청래 의원 모습 기억할텐데요. 이를 두고 공천 확실하게 받은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컷오프되면 어찌되냐는 말에 김 대표가 "편집하면 된다"고 했더라고요?
<질문 15> "지방신문 한줄짜리 기사까지 스크린 했다"면서 김경협 의원의 세작발언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서요? 이래서 더민주 공천결과라고 믿겠습니까?
<질문 16> '양산 당대표' 문재인 전 대표의 선거지원 움직임에 김종인 대표가 제동을 걸었는데요. "조급하면 안철수와 비슷하다"고 경고까지 했는데 무슨 뜻일까요?
<질문 17> 야권통합 관련해서 "이번주 안에 안되면 사실상 끝"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당을 압박하는 듯한 발언인데요?
<질문 18> 수도권 공천과 경선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122곳 중 95곳이 1여다야 구도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이 때문에 국민의당 선대위회의에서도 야권연대 이야기로 심각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데요. 천정배 대표는 "상황 안바뀌면 중대결단"하겠다고까지 했다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19> 광주 북구을 지역의 임내현 의원을 첫 현역의원 컷오프 대상으로 결정했습니다. 2013년 성희롱 발언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반발하면서 더민주에 이어 국민의당까지 탈당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면서요?
정치권 흐름 짚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한양대 고영신 특임교수ㆍ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사회통합전략연구원 민영삼 원장ㆍ성균관대 현경병 초빙교수>
여의도의 공천전쟁이 그야말로 점입가경입니다.
인간계를 제압한 인공지능 알파고가 선보인 '신의 한수'는 없고 꼼수와 무리수, 악수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이처럼 공천패착을 거듭한다면 앞으로 인공지능한테 공천권까지 맡겨야 하는 날이 오는 것일까요?
오늘은 여야의 물갈이를 포석으로 깔고 여야의 총선 수싸움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현경병 성균관대 초빙교수 네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더불어 현역의원 탈락이 눈에 띕니다. 김종인표 공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윤상현 의원의 '막말' 파문, 메가톤급 파장을 낳고 있는데요. 어제 이 시간에 윤 의원이 예고도 없이 김무성 대표를 찾아갔는데요. 결국 못만났습니다. 그리고 김 대표는 아직까지 아무 반응은 없는데요. '김의 침묵'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질문 3> 윤상현 의원은 김무성 대표와 만남이 불발되고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거듭 사과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정치적 음해'라고 하던데요. 문제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라는 비판적 시각이 많아 보입니다.
<질문 4> 통화한 사람도 기억이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요즘 스마트폰에 통화기록이 다 나오잖아요. 변명이 상식적이지 않아요.
<질문 5> 지금까지는 일단 형님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만 나오지 않았습니까? 현장 정치부 기자들은 친박 실세인 윤 의원이 형님이라고 부를 정도면 윤 의원 자신보다 진짜 센 사람이 아니고서는 나올수 없는 표현이다라는 지적이 있어요. 과연 누굴까요?
<질문 6> 통화중에 또 다른 친박계 의원 2명의 이름을 거론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전해졌는데요. 계파 의원들끼리 늘상 하는 이야기일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액션플랜까지 준비하고 밀어붙이려 한 것일수도 있는데 어느 쪽에 무게를 둬야 하나요?
<질문 7> 비박계는 '출마를 접으라', '용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윤동주의 서시까지 인용해서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다"고 했는데 용퇴는 없다고 배수진을 쳤다는 이야기죠?
<질문 8> 친박계 일부 의원들이 물러나라고 하지만 서청원 의원이나 조원진 의원 등은 '공작정치'라는 표현을 쓰면서 비박계와 설전을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질문 9> 이한구 공관위원장도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고 하지만 당 윤리위원회에 먼저 공을 넘기는 모양새 입니다. 적극적으로 공천을 배제하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질문 10> 이 상황에 과연 공천결과를 믿을만 하겠느냐는 근본적인 문제제기도 나옵니다. 누가됐든 책임이 클 것 같은데요.
<질문 11> 새누리당 상황을 막장이라고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조동원 홍보본부장도 내전이 계속되면 당을 떠나겠다는 뜻을 내비쳤는데요. 구성원들조차 환멸을 느끼는것 같네요?
<질문 12> 윤상현 의원을 상대로 더민주에서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자객공천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는데요. '짤박(짤린 친박)'대 '진박(진실한 친박)' 대결구도를 통해 흥행몰이 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13> 관심을 모았던 더민주 컷오프 명단발표 하루 연기 끝에 조금 전 있었습니다. 현역 경선지역 10곳만 우선 발표가 됐는데요. 막말파문이 있었던 김경협, 유승희 의원 등이 살아 남았습니다. 김종인표 물갈이 역시 친노 패권공천이라는 평가가 있는데요?
<질문 14> 선거운동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김종인 대표 옆에 정청래 의원 모습 기억할텐데요. 이를 두고 공천 확실하게 받은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컷오프되면 어찌되냐는 말에 김 대표가 "편집하면 된다"고 했더라고요?
<질문 15> "지방신문 한줄짜리 기사까지 스크린 했다"면서 김경협 의원의 세작발언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서요? 이래서 더민주 공천결과라고 믿겠습니까?
<질문 16> '양산 당대표' 문재인 전 대표의 선거지원 움직임에 김종인 대표가 제동을 걸었는데요. "조급하면 안철수와 비슷하다"고 경고까지 했는데 무슨 뜻일까요?
<질문 17> 야권통합 관련해서 "이번주 안에 안되면 사실상 끝"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당을 압박하는 듯한 발언인데요?
<질문 18> 수도권 공천과 경선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122곳 중 95곳이 1여다야 구도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이 때문에 국민의당 선대위회의에서도 야권연대 이야기로 심각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데요. 천정배 대표는 "상황 안바뀌면 중대결단"하겠다고까지 했다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19> 광주 북구을 지역의 임내현 의원을 첫 현역의원 컷오프 대상으로 결정했습니다. 2013년 성희롱 발언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반발하면서 더민주에 이어 국민의당까지 탈당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면서요?
정치권 흐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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