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종인 "시간 없다"…야권 통합 전격 제안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알앤써치 김미현 소장ㆍ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부소장ㆍ최영일 시사평론가>
총선을 42일 앞두고 야당이 필리버스터를 중단함에 따라 그야말로 천신만고 끝에 선거구획정안과 테러방지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전격적으로 야권 통합을 제의해 총선 정국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ㆍ김미현 알앤써치 소장ㆍ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부소장ㆍ최영일 시사평론가 모셨습니다.
<질문 1> 필리버스터 세계 최장 기록을 세운 더불어민주당, 심야 비대위와 심야 의총까지 열어가며 격론을 벌인 끝에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민주당의 필리버스터 중단 배경과 여야의 득실은 무엇인가요?
<질문 2> 김종인 대표가 필리버스터 중단을 밀어붙일 수 있었던 데는 역시 공천 칼자루를 장악한 것도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질문 3> 김 대표는 필리버스터 중단과 함께 여세를 몰아 선거 승리를 위한 야권 통합을 전격 제의했습니다. 여당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와 천정배 김한길 두 사람의 반응이 미묘한 온도 차를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당이 창당 한 달밖에 안됐고 총선이 불과 40여 일 남은 점을 감안하면 당 대 당 통합은 쉽지 않을 것 같고 그나마 실현 가능한 것이 지역별 선거 연대나 후보단일화인데 가능할까요?
<질문 6> 이번 필리버스터 중단 과정에서 김종인 대표와 박영선 의원 등이 이념 대신 경제 프레임으로 가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웠습니다. 이는 중도 확장론, 집토끼보다 산토끼 잡는 데 주력하자는 것과 맥을 같이하는 것 같은데 이 같은 전략 성공할까요?
<질문 7> 새누리와 더민주 틈새에서 국민의당은 이번 필리버스터 정국에서도 제3당의 존재감 부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게다가 더민주의 야권 통합론 공세로 입지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데…
<질문 8> 박근혜 대통령, 어제 3·1절 기념사에서 또 국회를 비판했습니다. 한일관계와 남북관계에 초점을 맞췄던 과거와 달리 국내 정치에 절반을 할애하면서 국회의 '직무유기'를 비판하고 '국민이 나서야 한다'고 한 대목,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9> 새누리당, 살생부 파문은 김무성 대표의 사과로 봉합됐지만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일 것 같습니다. 먼저 살생부 논란의 득실을 따져보면 김무성 대표가 지도력의 위기에 처한 반면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공천작업에 탄력을 받았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0> 그러나 다른 해석도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 쪽에서는 실제로 대폭적인 물갈이 이뤄지면 살생부 경고가 맞아떨어지는 것이고 그렇게 안 되면 살생부설로 예방주사를 놨기 때문이다…이런 해석으로 비박계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청와대,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지만 김무성 사과로 어쨌든 '보이지 않는 손' 의혹을 떨쳤다고 볼 수 있나요?
<질문 12> 살생부 파문의 최대 수혜자는 정두언 의원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3> 살생부 논란이 봉합되기는 했지만 실체는 오리무중입니다. 결국 루머의 진원인 김 대표와 김원용 전 이대교수의 만남에서 누가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가 핵심인데 김 전 교수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14> 김종인 더민주당 대표의 공천권 장악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 "필요한 일이잖아요"라고 맞장구쳤는데 문 전 대표, 총선 후 권력구도와도 관련되는 김종인 공천 주도에 수수방관할 수 있을까요?
<질문 15> 김종인표 공천의 최대 관심사는 비례대표 공천입니다. 김 대표, 과거 야당 총재 시절의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후순위 비례대표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6> 당내 서울 출마 요구에 고민해온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의 거취는? 더민주의 양향자 전략공천으로 타이밍 놓쳤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7> 무소속 박지원 의원과 더민주 공천 탈락한 송호창ㆍ전정희 의원의 거취는? 세사람 모두 국민의당에 합류하면 국민의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나 더민주의 야권통합 제의가 변수가 되는데요?
<질문 18> 더민주당 내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 씨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의 광주ㆍ부산 투입론도 나오는데 가능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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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알앤써치 김미현 소장ㆍ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부소장ㆍ최영일 시사평론가>
총선을 42일 앞두고 야당이 필리버스터를 중단함에 따라 그야말로 천신만고 끝에 선거구획정안과 테러방지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전격적으로 야권 통합을 제의해 총선 정국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ㆍ김미현 알앤써치 소장ㆍ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부소장ㆍ최영일 시사평론가 모셨습니다.
<질문 1> 필리버스터 세계 최장 기록을 세운 더불어민주당, 심야 비대위와 심야 의총까지 열어가며 격론을 벌인 끝에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민주당의 필리버스터 중단 배경과 여야의 득실은 무엇인가요?
<질문 2> 김종인 대표가 필리버스터 중단을 밀어붙일 수 있었던 데는 역시 공천 칼자루를 장악한 것도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질문 3> 김 대표는 필리버스터 중단과 함께 여세를 몰아 선거 승리를 위한 야권 통합을 전격 제의했습니다. 여당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와 천정배 김한길 두 사람의 반응이 미묘한 온도 차를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당이 창당 한 달밖에 안됐고 총선이 불과 40여 일 남은 점을 감안하면 당 대 당 통합은 쉽지 않을 것 같고 그나마 실현 가능한 것이 지역별 선거 연대나 후보단일화인데 가능할까요?
<질문 6> 이번 필리버스터 중단 과정에서 김종인 대표와 박영선 의원 등이 이념 대신 경제 프레임으로 가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웠습니다. 이는 중도 확장론, 집토끼보다 산토끼 잡는 데 주력하자는 것과 맥을 같이하는 것 같은데 이 같은 전략 성공할까요?
<질문 7> 새누리와 더민주 틈새에서 국민의당은 이번 필리버스터 정국에서도 제3당의 존재감 부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게다가 더민주의 야권 통합론 공세로 입지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데…
<질문 8> 박근혜 대통령, 어제 3·1절 기념사에서 또 국회를 비판했습니다. 한일관계와 남북관계에 초점을 맞췄던 과거와 달리 국내 정치에 절반을 할애하면서 국회의 '직무유기'를 비판하고 '국민이 나서야 한다'고 한 대목,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9> 새누리당, 살생부 파문은 김무성 대표의 사과로 봉합됐지만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일 것 같습니다. 먼저 살생부 논란의 득실을 따져보면 김무성 대표가 지도력의 위기에 처한 반면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공천작업에 탄력을 받았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0> 그러나 다른 해석도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 쪽에서는 실제로 대폭적인 물갈이 이뤄지면 살생부 경고가 맞아떨어지는 것이고 그렇게 안 되면 살생부설로 예방주사를 놨기 때문이다…이런 해석으로 비박계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청와대,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지만 김무성 사과로 어쨌든 '보이지 않는 손' 의혹을 떨쳤다고 볼 수 있나요?
<질문 12> 살생부 파문의 최대 수혜자는 정두언 의원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3> 살생부 논란이 봉합되기는 했지만 실체는 오리무중입니다. 결국 루머의 진원인 김 대표와 김원용 전 이대교수의 만남에서 누가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가 핵심인데 김 전 교수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14> 김종인 더민주당 대표의 공천권 장악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 "필요한 일이잖아요"라고 맞장구쳤는데 문 전 대표, 총선 후 권력구도와도 관련되는 김종인 공천 주도에 수수방관할 수 있을까요?
<질문 15> 김종인표 공천의 최대 관심사는 비례대표 공천입니다. 김 대표, 과거 야당 총재 시절의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후순위 비례대표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6> 당내 서울 출마 요구에 고민해온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의 거취는? 더민주의 양향자 전략공천으로 타이밍 놓쳤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7> 무소속 박지원 의원과 더민주 공천 탈락한 송호창ㆍ전정희 의원의 거취는? 세사람 모두 국민의당에 합류하면 국민의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나 더민주의 야권통합 제의가 변수가 되는데요?
<질문 18> 더민주당 내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 씨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의 광주ㆍ부산 투입론도 나오는데 가능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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