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총선 D-60' 북한 변수 영향 받나?
<출연 : 미래전략개발연구소 김우석 부소장ㆍ장안대 박창환 교수ㆍ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
총선을 2개월여 앞두고 북한 변수가 태풍의 핵으로 부상하면서 안보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야는 공천관리위를 발족하면서 모두 현역 프리미엄을 최소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고됩니다.
자세한 내용, 세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미래전략개발연구소 김우석 부소장, 장안대 박창환 교수, 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 모셨습니다.
<질문 1>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잠정 중단 조치를 내리면서 남북관계가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는 모습인데요.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죠.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한 목소리를 냈던 정치권은 개성공단 중단을 계기로 확연히 갈라졌습니다. 선거를 앞둔 시점이라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여야 모두 상대에게 책임을 돌리는 모습인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3> 통상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북한 변수는 보수층의 표를 결집시켜 보수 정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통념이 존재하고 있기도 한데요. 과거 어떤 흐름을 보였나요?
<질문 3-1> 2000년대 이후 선거에서는 북풍이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는 분석도 있던데요. 오히려 역풍을 맞는 사례도 있었다죠?
<질문 4> 한미 간 협의 중인 사드 배치 문제도 관건입니다. 배치 지역이 거론되면서 지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분위긴데요. 총선 전에 배치 지역이 확정 된다면,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5> 별다른 총선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안보 문제가 메인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는 의견입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한편에서는 여야 어느 한 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되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질문 6> 최근 여야 모두 공천관리위 발족하면서 여야 공관위는 모두 현역 프리미엄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대대적인 물갈이가 있을 것이라는 시각입니다.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질문 7>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김무성 대표의 상향식 공천과 각을 세우며 듣기에 따라서는 비박계 현역의원들을 겨냥한 듯한 발언에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8> 전략공천과 컷오프 절대 불가 입장에 상향식 공천은 정치혁명이라고 확신하는 김무성 대표 입장에서는 이한구 위원장의 발언들이 김무성 대표로서는 달가울 리 없을 텐데요. 이 위원장, 김 대표를 자극하는 발언을 쏟아내는 속내는 뭘까요?
<질문 8-1> 공천관리 총괄 지휘권을 쥔 이한구 위원장이 초반 기세를 올리는 모양새에 김무성 대표도 반격의 기회를 노리지 않을까 싶어요. 김 대표, 어떤 계산을 하고 있을까요?
<질문 9> 더민주당 홍창선 공관위원장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현역 물갈이 강경 발언을 내 놓았는데요. 컷오프 기준인 20%를 넘어 크게는 40%∼50%까지 물갈이를 시사했습니다. 가능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1> 주요 타깃이 현역 의원들이라는 점에서 언제든 당내 갈등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죠?
<질문 10> 신기남 의원이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탈당 후 거취가 주목되는데요. 국민의당 합류 가능성도 얘기되고 있던데요?
<질문 11>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때 아닌 족보 논쟁에 휩싸였습니다. 더민주당이 국민의당 창당 1호 법안 중 하나인 ‘컴백홈법’을 자신들을 먼저 발표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진 건데요. 총선을 앞둔 두 당의 신경전, 치열할 수밖에 없겠죠?
<질문 12> 국민의당이 공천 룰을 담은 당규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여론조사 당원투표 숙의선거인단투표 숙의배심원단투표 등 4가지 방식을 명시했는데요. 현역과 정치신인 간 힘겨루기가 시작됐다는 시각인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12-1> 국민의당도 호남 의원들 물갈이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어떤 점이 관건이 될까요?
<질문 13> 국민의당이 지난 2일 창당대회를 가지며 원내 3당으로 한국 정치사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박주선 의원 이후 현역 의원의 합류가 끊겨 답보에 빠졌는데요. 때문에 컨벤션 효과도 끝났고,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4> 국민의당으로서는 원내교섭단체 구성은 굉장히 중요한 과제인데요. 3일 남았죠.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시간이 너무 없는 것 같아요.
<질문 15> 일각에서는 국민의당이 교섭단체 구성이 멀어지면서 추동력이 떨어진 국민의당이 총선을 앞두고 이슈몰이에 실패할 경우 지리멸렬 할 수 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던데요?
<질문 16> 총선이 오늘로 딱 60일 남았습니다. 관전 포인트를 한 가지씩 짚어 주신다면요?
지금까지 미래전략개발연구소 김우석 부소장, 장안대 박창환 교수, 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연합뉴스TV: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미래전략개발연구소 김우석 부소장ㆍ장안대 박창환 교수ㆍ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
총선을 2개월여 앞두고 북한 변수가 태풍의 핵으로 부상하면서 안보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야는 공천관리위를 발족하면서 모두 현역 프리미엄을 최소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고됩니다.
자세한 내용, 세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미래전략개발연구소 김우석 부소장, 장안대 박창환 교수, 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 모셨습니다.
<질문 1>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잠정 중단 조치를 내리면서 남북관계가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는 모습인데요.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죠.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한 목소리를 냈던 정치권은 개성공단 중단을 계기로 확연히 갈라졌습니다. 선거를 앞둔 시점이라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여야 모두 상대에게 책임을 돌리는 모습인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3> 통상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북한 변수는 보수층의 표를 결집시켜 보수 정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통념이 존재하고 있기도 한데요. 과거 어떤 흐름을 보였나요?
<질문 3-1> 2000년대 이후 선거에서는 북풍이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는 분석도 있던데요. 오히려 역풍을 맞는 사례도 있었다죠?
<질문 4> 한미 간 협의 중인 사드 배치 문제도 관건입니다. 배치 지역이 거론되면서 지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분위긴데요. 총선 전에 배치 지역이 확정 된다면,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5> 별다른 총선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안보 문제가 메인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는 의견입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한편에서는 여야 어느 한 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되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질문 6> 최근 여야 모두 공천관리위 발족하면서 여야 공관위는 모두 현역 프리미엄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대대적인 물갈이가 있을 것이라는 시각입니다.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질문 7>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김무성 대표의 상향식 공천과 각을 세우며 듣기에 따라서는 비박계 현역의원들을 겨냥한 듯한 발언에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8> 전략공천과 컷오프 절대 불가 입장에 상향식 공천은 정치혁명이라고 확신하는 김무성 대표 입장에서는 이한구 위원장의 발언들이 김무성 대표로서는 달가울 리 없을 텐데요. 이 위원장, 김 대표를 자극하는 발언을 쏟아내는 속내는 뭘까요?
<질문 8-1> 공천관리 총괄 지휘권을 쥔 이한구 위원장이 초반 기세를 올리는 모양새에 김무성 대표도 반격의 기회를 노리지 않을까 싶어요. 김 대표, 어떤 계산을 하고 있을까요?
<질문 9> 더민주당 홍창선 공관위원장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현역 물갈이 강경 발언을 내 놓았는데요. 컷오프 기준인 20%를 넘어 크게는 40%∼50%까지 물갈이를 시사했습니다. 가능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1> 주요 타깃이 현역 의원들이라는 점에서 언제든 당내 갈등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죠?
<질문 10> 신기남 의원이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탈당 후 거취가 주목되는데요. 국민의당 합류 가능성도 얘기되고 있던데요?
<질문 11>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때 아닌 족보 논쟁에 휩싸였습니다. 더민주당이 국민의당 창당 1호 법안 중 하나인 ‘컴백홈법’을 자신들을 먼저 발표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진 건데요. 총선을 앞둔 두 당의 신경전, 치열할 수밖에 없겠죠?
<질문 12> 국민의당이 공천 룰을 담은 당규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여론조사 당원투표 숙의선거인단투표 숙의배심원단투표 등 4가지 방식을 명시했는데요. 현역과 정치신인 간 힘겨루기가 시작됐다는 시각인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12-1> 국민의당도 호남 의원들 물갈이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어떤 점이 관건이 될까요?
<질문 13> 국민의당이 지난 2일 창당대회를 가지며 원내 3당으로 한국 정치사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박주선 의원 이후 현역 의원의 합류가 끊겨 답보에 빠졌는데요. 때문에 컨벤션 효과도 끝났고,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4> 국민의당으로서는 원내교섭단체 구성은 굉장히 중요한 과제인데요. 3일 남았죠.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시간이 너무 없는 것 같아요.
<질문 15> 일각에서는 국민의당이 교섭단체 구성이 멀어지면서 추동력이 떨어진 국민의당이 총선을 앞두고 이슈몰이에 실패할 경우 지리멸렬 할 수 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던데요?
<질문 16> 총선이 오늘로 딱 60일 남았습니다. 관전 포인트를 한 가지씩 짚어 주신다면요?
지금까지 미래전략개발연구소 김우석 부소장, 장안대 박창환 교수, 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연합뉴스TV: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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