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접전…대구 수성갑 김부겸 우세
[앵커]
설을 앞두고 총선 주요 격전지의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는 접전이었고 대구 수성갑에서는 김부겸 전 의원이 선전했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가자]
여야 거물의 빅매치가 확정된 정치1번지 종로는 예측 불허의 판세를 보였습니다.
더민주 정세균 의원의 상대로 새누리당에서 박진 전 의원이 나서면 정 의원이 우세했지만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나서면 오 전 시장이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둘 다 오차범위 이내라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
영남의 최대 격전지인 대구 수성갑에서는 더민주 김부겸 전 의원이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거의 더블스코어 격차로 압도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지역구인 노원병은 안 대표와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33%, 이준석 29%로 격차가 4% 포인트에 불과했고, 더민주 후보인 이동학 전 혁신위원은 13%를 기록했습니다.
3자 대결이 펼쳐지면 안 대표가 절대 불리하다는 게 입증된 셈입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이 뛰어들면서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마포갑에서는 예상 밖으로 더민주 노웅래 의원이 상당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에서 안전 대법관과 강승규 당협위원장 중 누가 나오더라도 노 의원이 10%포인트 이상의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 순천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야당 후보들과의 가상대결에서 모두 선전했고, 광주 광산을에서는 더민주에 복당한 이용섭 전 의원이 탈당 후 국민의당으로 옮긴 권은희 의원에 우세했습니다.
새누리당 진박 대 비박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대구 동구 을 여론조사에선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이재만 전 동구청장을 크게 앞섰습니다.
다섯 번째 리턴매치가 예상되는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더민주 우상호 의원이 새누리당 이성헌 전 의원을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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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을 앞두고 총선 주요 격전지의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는 접전이었고 대구 수성갑에서는 김부겸 전 의원이 선전했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가자]
여야 거물의 빅매치가 확정된 정치1번지 종로는 예측 불허의 판세를 보였습니다.
더민주 정세균 의원의 상대로 새누리당에서 박진 전 의원이 나서면 정 의원이 우세했지만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나서면 오 전 시장이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둘 다 오차범위 이내라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
영남의 최대 격전지인 대구 수성갑에서는 더민주 김부겸 전 의원이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거의 더블스코어 격차로 압도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지역구인 노원병은 안 대표와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33%, 이준석 29%로 격차가 4% 포인트에 불과했고, 더민주 후보인 이동학 전 혁신위원은 13%를 기록했습니다.
3자 대결이 펼쳐지면 안 대표가 절대 불리하다는 게 입증된 셈입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이 뛰어들면서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마포갑에서는 예상 밖으로 더민주 노웅래 의원이 상당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에서 안전 대법관과 강승규 당협위원장 중 누가 나오더라도 노 의원이 10%포인트 이상의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 순천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야당 후보들과의 가상대결에서 모두 선전했고, 광주 광산을에서는 더민주에 복당한 이용섭 전 의원이 탈당 후 국민의당으로 옮긴 권은희 의원에 우세했습니다.
새누리당 진박 대 비박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대구 동구 을 여론조사에선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이재만 전 동구청장을 크게 앞섰습니다.
다섯 번째 리턴매치가 예상되는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더민주 우상호 의원이 새누리당 이성헌 전 의원을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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