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잠잠하던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정황 포착

<출연 :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ㆍ강명도 동포사랑전국연합 대표>

북한, 4차 핵실험 감행 이후 궁지에 몰리면서각종 중대 도발 가능성이 제기 됩니다.

이런 가운데, 1978년 고 신상옥 감독과 최은희씨 납북사건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한 미국 영화제에서 공개되면서 국제적 관심을 모으는 중입니다.

자세한 이야기 포함해서 북한 전문 대담 이어갑니다.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강명도 동포사랑전국연합 대표, 두 분 전문가 모셨습니다.

<질문 1> 핵실험 이후, 북한 동태 잠잠한 편이었는데, 어제 일본 교도통신에서 북한이 일주일 내로 장거리 미사일 발사할 수 있다는 특보 내보냈습니다. 사실일 가능성 높다고 보시나요?

<질문 1-1> 미사일 발사 준비, 국제사회 대북제재 강화 견제용이라는 분석 나오지만, 의아하기도 합니다. 중국이 실효적인 대북제재를 거부하고 있는 현 상황을 북한이 중국을 더 압박하면서 상황을 악화 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질문 2> 어제 미국과 중국사이의 북핵 담판,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국내 여론, 대북제재 소극적인 중국에 대한 배신감으로 흐르는데, 일각에서 우리 정부의 외교적 판단 미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섣불리 사드 도입 검토를 공론화한 것이 실패요인이라는 것, 동의하시나요?

<질문 3> 우리 군, 북한 중대도발 기습적일 가능성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군사전문가들, 북한 무인기가 심각한 도발 수단으로 굳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북한 무인기 아직 열악한 수준이라 일반인들은 다소 의아하게 여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3-1> 정작 주한미국은 유사시 최신예 무인기를 배치한다는 계획인데요 선제공격용 넘어 방어 수단 확보도 더 시급한 것 아닐까요?

<질문 4> 대북제재 논의가 어쨌든 본격화됐는데요. 정작 북한은 핵실험 이후에도 관광사업 외화벌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작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심혈을 기울인 마식령 스키장이나 평양 시내에 조성한 과학자 거리, 홍보전에도 불구 한산하다고요?

<질문 5> 끝으로 오늘 가장 흥미롭게 살펴볼 소식이 남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세계적 권위의 미국 독립영화제, 선댄스에서 신상옥 최은희 부부 납북에 관한 다큐가 공개됐는데,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육성 녹음이 화제를 모았다고요?

<질문 5-1> 실제로 78년 납북 이후, 84년 안기부가 강제 납북 발표 전까지는 월북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북한에서 실제로 좋은 대접을 받았나요? 신상옥 감독의 영화, 북한에서 반응 궁금한데 강 대표님, 북한에서 보신 적 있나요?

<질문 5-2> 제작자들, 미국 CIA와 북한에도 사전 연락을 취했었다고 합니다. 북한 신상옥 최은희 납북, 또 탈출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가요? 탈출 이후, 특별한 조치는 없었다고 보시나요?

<질문 5-3> 이번 이슈,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적 반응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는 점, 다시 보여주는데, 소니픽처스 해킹까지 감행했던 북한, 시비를 걸거나 직접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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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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