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2016년 1월 2주차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배재대 정연정 교수ㆍ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부소장ㆍ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이르면 이번 주 중 대표직 사퇴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이끄는 선대위가 사실상 비상대책위원회 역할까지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ㆍ정연정 배재대 교수ㆍ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부소장ㆍ배종찬 리서치 앤 리서치 본부장 모시고 정치권 이야기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1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은 사람(인재 영입) 덕분에 올랐고 김무성은 사람(안대희-오세훈) 때문에 내린 것 같은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2> 더민주당과 문재인, 탈당하면 입당시키고 온라인-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홍보한 덕분에 탈당 정국을 예상보다 잘 막았다고 합니다. 선전한 것인가요?

<질문 3> 문재인 지지도 상승의 일등공신은 뭐니 뭐니 해도 김종인 아닐까요. 문재인 대표 사퇴 임박에 최고위 해체하고…사실상 선대위가 비대위 역할까지 할까요?

<질문 4> '김종인 선대위' 체제의 첫 작품이 친노 일부 의원에 대한 물갈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인데 선대위 구성 예상해본다면요?

<질문 5> 문재인, '김종인 카드' 이후 승부수는 '언제, 어떻게' 대표직을 사퇴하느냐인데 이르면 내일 신년 회견서 혹은 호남 찾아서 사퇴 선언할까요?

<질문 6> 문재인 대표는 사퇴하지만 대선 꿈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복귀(?) 시나리오는? 불출마 선언 깨고 부산서 김무성과 '영도대전' 치르며 TK지역 이끌까요?

<질문 7> 탈당 정국에 광산을 터줏대감 이용섭 '복당'했습니다. 권은희와 광주 쟁탈전 예상해본다면요?

<질문 8> 사퇴가 임박해도 문재인 인재영입은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김민영ㆍ오성규 이른바 '박원순 맨'을 영입했는데 안철수 떠나고 문재인-박원순 사이에 무엇인가 공감대가 있나요?

<질문 9> 문재인과 안철수가 호시탐탐 탐내는데 어느 한쪽으로도 곁을 주지 않는 박영선, 무슨 고민하느라 뜸들이는 것일까요?

<질문 10> 김종인-박영선, 곧 만날 듯한데 김종인이 어떤 제안하면 박영선 받아들일까요?

<질문 11> 신영복 빈소에서 문재인-정운찬 만났는데 정운찬도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친분있는 정운찬-박영선 같이 움직일 가능성은 있나요?

<질문 12> 그런가하면 한 템포 늦추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탈당 예고한 호남 의원들, 김종인 선대위와 문재인 사퇴 가능성으로 탈당 시기 늦췄는데 박지원 등 잔류 가능성은 있나요?

<질문 13> 안철수 의원, 야권 연대에 대한 공격적 발언을 내놨습니다. "야권연대 프레임 10년으로 정권교체를 못했다", "무조건 뭉치면 된다는 식으론 다 죽는다"는 것인데 결국은 다당제 환경을 염두에 둔 발언일까요? 당내에 아직 이견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13-1> 결국 천정배 의원 같은 호남 신당 그룹과만 연대 가능하다는 방침입니다. 안 의원은 '제3의 대안'이라고 했는데 결국 새 기득권 찾아 나온 반 친노 연대일 뿐이라고 보는 일부 시각도 있습니다?

<질문 13-2> 비슷한 의미에서 창준위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권은희 의원이나 최원식 의원 같은 탈당파 의원들이 고루 기용됐는데 인물 싸움에서 새롭다는 이미지를 내기가 어려워진 측면 있지 않을까요?

<질문 14> 추가로 탈당을 예고한 의원들이 합류하거나 천정배, 박주선 의원과 통합이 이뤄진다면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현역 20명 확보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그동안 말이 많았던 쟁점법안들에 대한 구체적 입장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어떤 스탠스를 취할 것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15> 어쨌든 안철수 의원의 차별화 전략, 아직 대내외적으로 시험에 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밀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16> 국민의당 한상진 창준위원장의 '이승만 국부 발언'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종인 더민주당 선대위원장이 가세했죠. 간단히 말하면 공과 과 중에 과가 너무 결정적이라는 것인데 정작 한상진 의원장이 김 위원장을 이승만 전 대통령에 빗댔어요. 신군부 출범 당시 국보위 전문위원 경력을 직격한 것이죠. 합리적인 반박이라고 보세요?

<질문 17> 한 위원장, 정책적으로 "산술적 중간"이 아니라 "합리적 개혁"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정강을 보여주기에 앞서 역사문제를 전략적으로 끌어들였다는 인상이 강한데 통할까요? 이승만 뿐 아니라 다른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이른바 "합리적 토론"으로 논란이 확산될 여지가 큰데 보수화라는 반발을 더 격화시키는 것 아닐까요?

<질문 18> 여당 상황도 좀 살펴보죠. 오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신년 기자회견이 있었는데 공천룰에 대한 입장이 제일 관심사였죠. 새누리당은 정치개혁, 상향식 공천을 완수했다는 선언,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는 상태 아닌지요?

<질문 19> 결국 안대희 전 대법관, 오세훈 전 시장이 앞장선 험지출마론이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요. 안대희 전 대법관이 예상대로 마포갑에 출마 선언을 하면서 당내 반발이 폭발해버렸죠. 사실 강승규 전 의원 측에서 보면 억울할만한 상황인데 마포가 험지가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19-1> 오세훈 전 시장의 경우에는 "종로가 험지"라는 입장이고 박진 의원은 "해당 행위"라고까지 비판하고 있는데요?

<질문 20> 새누리당 공천 갈등, 이대로 봉합이 될 수 있을까요. 오히려 형평성 차원에서 본다면 이대로 봉합되는 것이 맞을까라는 의문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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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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