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안대희 마포갑ㆍ오세훈 종로 출마

<출연: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ㆍ김성욱 한국자유연합 대표이사ㆍ여상원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ㆍ양지열 변호사>

<질문 1> 새누리당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이 각각 서울 종로와 마포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대표의 험지 출마요청이 무산되면서 김 대표의 입지가 좁아지는 양상인데요?

<질문 2> 더군다나 오세훈 전 시장의 경우 보수진영의 차기미래 권력에 속하죠? 김무성과 오세훈, 대선주자급들의 신경전으로도 읽히는 대목인데요?

<질문 3> 당장 해당 지역 예비후보인 강승규 전 의원과 박진 의원이 강하게 반발했고, 비박계인 정두언 의원도 대표 체면 지키려다 선거에 진다고까지 비판했습니다. 현 상황에서 김 대표가 리더십을 회복할 방법, 뭐가 있을까요?

<질문 4> 방금 전에 시작한 김무성 대표의 신년기자회견, 여전히 국민 공천제를 강조한 모습이었는데. 이러다 4.13총선의 여당 성적표가 초라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질문 5> 야당으로 가보죠. "선대위에 친노는 한 명도 없다" 더민주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친노패권 척결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빠르면 내일 문재인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할 것이란 관측인데, 친노진영 언제까지 몸을 낮출까요?

<질문 6> 실제로 선대위엔 계파 색이 옅은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고, 김종인 위원장은 박영선 의원을 선대위에 포함시키겠다고 했던데, 만일 김 위원장이 박 의원과 정운찬 전 총리를 영입한다면, 그 파괴력은 어느 정도 될까요?

<질문 7> 탈당했던 이용섭 전 의원이 복당했고, 오늘은 전북 의원 9명이 당 잔류를 밝힙니다. 하지만 여전히 호남의원 줄 탈당도 예고돼 있죠? 지금 문 대표의 남은 카드, 또 더민주의 회생 포인트는 무엇이 될까요?

<질문 8> 한편 줄곧 상승세를 타던 국민의당이 주춤합니다. 하루 한 명 씩 외부인사를 영입을 하고 있는 더민주에 비해 안철수 의원의 영입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데, '컨벤션 효과' 약발이 떨어진 걸까요?

<질문 9> 안철수 의원은 천정배 의원과 손학규 고문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데, 한상진 위원장의 "이승만은 국부" 발언이 찬물을 끼얹지 않았습니까?

<질문 10> 천정배 의원의 고민은 깊어 보입니다. 국민회의의 정치적 진로, 선택에 따라 전체 총선판도가 흔들릴 가능성도 크죠? 일각에선 천 의원이 꽃놀이패를 쥐었단 분석도 있던데, 어느 쪽도 본인이 메인이 되는 결정은 아니지 않습니까?

정치권 이슈는 여기까지 다뤄보죠.

지금까지 고영신 교수, 김성욱 대표, 여상원 변호사, 양지열 변호사와 말씀 나눴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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