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총선에 '올인'…정치권 흐름은?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이종훈 시사평론가ㆍ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총선 준비로 정치권은 바쁜 걸음을 보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각 당내 움직임, 세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건국대 장성호 교수, 이종훈 시사평론가, 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더민주당의 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종인 카드, 더민주당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2> 당내 반응은 어떤가요? 앞서 더민주당은 2014년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영입하려다가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전력 때문에 무산된 일이 있었는데요. 당내 강경파들, 이번에는 좀 다른 분위기라고 하죠?
<질문 2-1> 김종인 위원장 영입, 더민주당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3> 잔류냐 탈당이냐를 놓고 고민하던 박영선 의원, 친분 두터운 김종인 위원장의 입당이 박 의원의 향후 행로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 4> 안철수 의원이 어젯밤에 박영선 의원을 만나 신당 합류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박 의원은 합류 요청에 확답을 하지 않았다고 하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잔류와 탈당 카드 양쪽 모두 열어놓고 저울질 중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인지요?
<질문 4-1> 한편에서는 이런 해석도 나옵니다. 안철수 의원을 만난 것은 탈당에 무게를 실으면서 당내 친노, 주류 압박용이 아니냐는 것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2> 박 의원은 안철수 의원과의 만남에 앞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도 만나 거취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공동행보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5> 박영선 의원은 거취에 대해 이르면 내주에 결정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 영입에도 불구하고 만약 박 의원이 탈당을 선택한다면 더민주당의 앞날과 김 위원장의 당내 입지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6> 김종인 위원장과 문재인 대표가 선대위원장 권한 문제를 놓고 약간의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단독이냐 공동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해석의 차이일까요?
<질문 7> 이제 관심은 문재인 대표의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김종인 위원장 영입과 대표직 사퇴가 미묘하게 걸려 있는 듯 보이는데요. 김 위원장은 문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보고 있던데요. 문 대표,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질문 8> 한때 김종인 위원장을 멘토로 인연을 맺었던 안철수 의원은 김 위원장 영입 소식을 듣고 굉장히 아쉬울 것 같아요. 특히 인재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터라 더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8-1>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국민의당에서 영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조만간 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 찾기로 했습니다. 최근 한상진 위원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발언으로 당의 정체성과 역사의식 논란이 일어난 것을 의식한 행보다, 이런 분석인데요. 어떻게 견해십니까?
<질문 9-1> 이승만 전 대통령 국부 발언은 국민의당 정체성 문제로까지 번지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거센 비판이 일었습니다. 때문에 국민의당 안팎에서는 한상진 위원장이 창당 작업의 전면에 나선 상태에서 경솔한 언행을 반복하는데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최근 새누리당을 바라보는 여론의 움직임은 어떤가요? 사실 야권 분열 상황에서도 이슈를 선점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야권 분열 상황에서도 득이 될 것이 없지 않겠냐, 이런 생각도 듭니다?
<질문 11> 김무성 대표, 눈에 띄는 인재영입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대를 거는 것은 험지 출마론을 펴는 것 일 텐데요. 그러나 오세훈 전 시장이 종로 출마 강행 의사를 어제 페이스 북에 확고하게 밝히면서 상황은 김 대표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모양새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일단 오세훈 전 시장은 내일 오후 2시에 종로 출마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종로에서 선거운동을 펼쳐왔던 박진 전 의원과 경선을 치르게 되겠죠. 경선 과정에서 잡음이 만만치 않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떻습니까?
<질문 12-1> 경선에서 잡음 커지면 경선에 승복하지 못하고 무소속 출마다 뭐다 이런 상황이 생기게 되면 참 골치 아파지는데요. 어떨 것으로 보십니까? 오세훈 전 시장과 박진 전 의원,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요?
<질문 13> 안대희 전 대법관은 "험지로 보내면서 경선까지 하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며 "당에서 주변을 정리해줘야 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고 하던데요. 이렇게 되면 험지 출마론, 이미 퇴색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질문 14> 안대희 전 대법관도 내일 마포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하는데요. 여당 일각에서는 '더 험지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야당에서는 '도전에 환영한다'는 반응이 일고 있습니다. 어떤 분위기로 볼 수 있는지요?
<질문 15> 오세훈 전 시장도 그렇고 안대희 전 대법관 상황도 그렇고요. 상황에 따라 당내 후폭풍이 크게 일지 않겠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지금까지 건국대 장성호 교수, 이종훈 시사평론가, 그리고 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이종훈 시사평론가ㆍ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총선 준비로 정치권은 바쁜 걸음을 보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각 당내 움직임, 세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건국대 장성호 교수, 이종훈 시사평론가, 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더민주당의 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종인 카드, 더민주당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2> 당내 반응은 어떤가요? 앞서 더민주당은 2014년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영입하려다가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전력 때문에 무산된 일이 있었는데요. 당내 강경파들, 이번에는 좀 다른 분위기라고 하죠?
<질문 2-1> 김종인 위원장 영입, 더민주당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3> 잔류냐 탈당이냐를 놓고 고민하던 박영선 의원, 친분 두터운 김종인 위원장의 입당이 박 의원의 향후 행로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 4> 안철수 의원이 어젯밤에 박영선 의원을 만나 신당 합류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박 의원은 합류 요청에 확답을 하지 않았다고 하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잔류와 탈당 카드 양쪽 모두 열어놓고 저울질 중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인지요?
<질문 4-1> 한편에서는 이런 해석도 나옵니다. 안철수 의원을 만난 것은 탈당에 무게를 실으면서 당내 친노, 주류 압박용이 아니냐는 것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2> 박 의원은 안철수 의원과의 만남에 앞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도 만나 거취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공동행보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5> 박영선 의원은 거취에 대해 이르면 내주에 결정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 영입에도 불구하고 만약 박 의원이 탈당을 선택한다면 더민주당의 앞날과 김 위원장의 당내 입지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6> 김종인 위원장과 문재인 대표가 선대위원장 권한 문제를 놓고 약간의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단독이냐 공동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해석의 차이일까요?
<질문 7> 이제 관심은 문재인 대표의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김종인 위원장 영입과 대표직 사퇴가 미묘하게 걸려 있는 듯 보이는데요. 김 위원장은 문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보고 있던데요. 문 대표,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질문 8> 한때 김종인 위원장을 멘토로 인연을 맺었던 안철수 의원은 김 위원장 영입 소식을 듣고 굉장히 아쉬울 것 같아요. 특히 인재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터라 더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8-1>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국민의당에서 영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조만간 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 찾기로 했습니다. 최근 한상진 위원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발언으로 당의 정체성과 역사의식 논란이 일어난 것을 의식한 행보다, 이런 분석인데요. 어떻게 견해십니까?
<질문 9-1> 이승만 전 대통령 국부 발언은 국민의당 정체성 문제로까지 번지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거센 비판이 일었습니다. 때문에 국민의당 안팎에서는 한상진 위원장이 창당 작업의 전면에 나선 상태에서 경솔한 언행을 반복하는데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최근 새누리당을 바라보는 여론의 움직임은 어떤가요? 사실 야권 분열 상황에서도 이슈를 선점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야권 분열 상황에서도 득이 될 것이 없지 않겠냐, 이런 생각도 듭니다?
<질문 11> 김무성 대표, 눈에 띄는 인재영입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대를 거는 것은 험지 출마론을 펴는 것 일 텐데요. 그러나 오세훈 전 시장이 종로 출마 강행 의사를 어제 페이스 북에 확고하게 밝히면서 상황은 김 대표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모양새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일단 오세훈 전 시장은 내일 오후 2시에 종로 출마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종로에서 선거운동을 펼쳐왔던 박진 전 의원과 경선을 치르게 되겠죠. 경선 과정에서 잡음이 만만치 않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떻습니까?
<질문 12-1> 경선에서 잡음 커지면 경선에 승복하지 못하고 무소속 출마다 뭐다 이런 상황이 생기게 되면 참 골치 아파지는데요. 어떨 것으로 보십니까? 오세훈 전 시장과 박진 전 의원,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요?
<질문 13> 안대희 전 대법관은 "험지로 보내면서 경선까지 하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며 "당에서 주변을 정리해줘야 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고 하던데요. 이렇게 되면 험지 출마론, 이미 퇴색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질문 14> 안대희 전 대법관도 내일 마포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하는데요. 여당 일각에서는 '더 험지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야당에서는 '도전에 환영한다'는 반응이 일고 있습니다. 어떤 분위기로 볼 수 있는지요?
<질문 15> 오세훈 전 시장도 그렇고 안대희 전 대법관 상황도 그렇고요. 상황에 따라 당내 후폭풍이 크게 일지 않겠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지금까지 건국대 장성호 교수, 이종훈 시사평론가, 그리고 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