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종인 카드…文, 국면전환 '청신호'

<출연 : 황태순 정치 평론가ㆍ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ㆍ유용화 정치 평론가ㆍ이종훈 정치 평론가>

김종인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에 취임했습니다.

'김종인 영입'이 야권 지형에 어떤 영향을 줄지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황태순 정치 평론가·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유용화 정치 평론가·이종훈 정치 평론가 모셨습니다.

<질문 1> 표창원부터 양향자 눈물의 기자회견까지 文의 외부 인재 영입이 단타였다면 김종인 영입은 安 앞지르는 '회심의 역전타' 인가요?

<질문 2> 문재인-김종인, 대선 때 적이 총선 동지가 됐다. 김종인, 安이 아니 文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3> 安, 김종인 더민주행에 건강한 경쟁 바람직하다고 했지만 속내는 복잡할 듯 합니다. 김종인 못 잡은 것 安에겐 두고두고 타격인가요?

<질문 4> 김종인 영입에 文은 물론 정세균-이석현-손혜원, 중진들까지 당내 인사들 긴박하게 움직였다는데요?

<질문 5> 김종인 영입, 탈당 정국 막을 수 있을까요?

<질문 5-2> 친분 두터운 김종인은 탈당 만류하고 또 다른 멘토 이상돈은 신당 가서 큰 정치하라고 조언하는데요. 두 멘토 사이에서 고민 중인 박영선 의원, 선택은 무엇일까요?

<질문 6> 文, 천정배에도 러브콜을 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영입하고 천정배까지 복당하면 역전 쐐기타 인가요?

<질문 7> 2012년 대선 박통 '경제 정책' 주도한 사람입니다. 야당 가서 자신이 만든 정책 비판해야 할 상황인데요?

<질문 8> 김종인, 정치 이력을 두고 '갈지 자'행보라는 비판도 있지만 전두환 정부부터 지금까지 러브콜 받는 그야말로 선수는 확실한데요. 장수 비결은?

<질문 9> 김종인하면 경제통. 총선-정책 등 선대위원장 맡는 것에 문제없을까 우려도 있는데요?

<질문 10> 文, 김종인 영입으로 일단 한시름 놨지만 지금부터 시작인 듯 합니다. 더민주 선대위 체제, 역할 두고 김종인-문재인 온도차 있는 것 같은데요?

<질문 11> 김종인, 친노 안 무섭다. 패권주의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고 했는데 친노 숙청 성공할까요?

<질문 12> 文, 김종인 영입으로 안철수는 물론 김무성(박근혜)까지 겨냥한 일타 이피. 당장 김무성은 180석 발언 정정한다고. 與, 김종인 카드에 바짝 긴장하나요? 文, 잇단 비운동권 출신 인재영입에 보수진영 내부에서도 호평?

<질문 13> 선대위에 전권 이양, 대표 그만 둔다. 文 입장에선 김종인 영입에 다 걸었다고 할 수 있다. 초강수 둔 것, 대선 꿈꾸는 文에게 신의 한 수 될까요?

<질문 14> 작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文(16%) 1위, 당명 변경과 인재영입 덕분일까요?

<질문 15> 文에 이어 安(13%)는 2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권의 존재감 부각 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6> '동교동계' 권노갑에 이어 '구민주계' 정대철 고문도 탈당했습니다. 의미는?

<질문 17> 정대철-정호준 '부자(夫子) 정치인'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정대철, 구민주계 약 20여명 집단탈당 데리고 나가는데 아들은 안 데리고 나갔습니다. 왜?

▶ 한상진, "이승만, 국부로 평가" 발언 파장

<질문 1> 문제의 발언, 이승만 묘역 참배에 이어 4.19 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나왔는데, 안 의원 측은 모순적 행보가 아니라고 해명했어요. 동의하십니까?

<질문 2>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나 조국 서울대 교수가 곧바로 비판한 것처럼, 문제는 이 논란이 전혀 새롭지 않다는 데 있는 것 아닌가요? '이승만 국부'라는 프레임 자체가 '1948년 건국'으로 연결되는 역사적 해석이 이미 보수적 시각에서 통용이 되는 상황이라는 건데요?

<질문 3> 국민의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논란이 불가피한 역사문제를 제기한 셈인데 새누리당이 가져갔던 역사교과서 프레임을 틈새전략으로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옵니다?

<질문 4> 안 의원, 개인적 의견이라고 진화를 하면서, 다음 번에는 백범 김구 묘역을 찾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정리를 좀 해 보죠. 국민의당이 잡아가는 이념적 스탠스, 어떻게 보세요? 효과가 있을까요?

▶ TK '진박-현역' 공천 혈전

<질문 1> 새누리당 상황도 살펴볼까요. 어제로 출마 예정인 공직자들 사퇴 시한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TK 지역, 친박 대 친 유승민 구도 대진표로 관심이 모입니다. 일각에서 당청 상황에 따라 지역구 공천판을 짜는 것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꽤 나왔었는데요. 역풍에 대한 우려도 꽤 나오지 않습니까?

<질문 1-1> 유승민 의원, 동구을에서 이재만 동구청장과 붙게 되는데, 유승민 의원 당선 가능성이 더 높게 나오고 있죠. 대구 물갈이론, 어떻게 끝날 것으로 예측하세요?

<질문 2> 안대희 전 대법관의 서울 험지 출마가 확정적입니다. 마포, 동작, 광진, 강북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보세요? 오세훈 시장도 고민이 길어지고 있는데요?

<질문 3> '친박', '진박'에 이어서 '특박'이라는 말도 나온 것 같은데, 들어보셨어요?

<질문 4>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만 더 드리려고 하는데요. 어제에 이어서 북한군이 날린 대남 전단지가 발견되고 있죠. 대형풍선에서 전단지를 넣고 타이머에 맞춰 공중에서 폭파시키는 수법을 쓴다고 하는데, 우리 측도 대북전단지가 실린 포탄, 일명 전단탄을 쏠 준비가 완료됐다고 하죠. 현재 상황에서 현명한 대응법, 뭐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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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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