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지원 "다음주 탈당" 공식 선언

<출연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앞서 봐오신 대로 야권재편 판도는 복잡하기만 합니다.

누구의 책임이냐, 이제 어떻게 이길 것이냐는 물음이 커져만 가는 상황인데요.

역시 탈당 계획을 밝히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오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대담 이어가면서 해답을 좀 찾아보겠습니다.

<질문 1> 다음 주에 탈당을 예고하신 상황인데요. 변동은 없으시죠?

<질문 2> 권노갑 전 고문 탈당 직후죠. 어제만나셨다고 들었습니다. 쌓인 얘기들도 좀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어떤 말씀들이 오갔는지요? 동교동계 탈당은 거의 완수된 것인데 지역 민심은 좀 어떻던가요?

<질문 3> 돌이켜보면 이렇게 대규모 탈당 사태가 오기까지 일들이 많았는데요. 특히나 지난 번 당 대표 선거에서 문재인 대표가 승리한 이후, 리더십 논란이 제대로 진화되지 않았던 탓이 큰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누구의 책임이 제일 크다고 보세요?

<질문 4> 권 전 고문은 향후 행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셨어요. 의원님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다, 이런 말이 나오고 있는데,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계획이 좀 서셨습니까?

<질문 5> '통합을 위한 탈당', 비슷하게는 '통합야당을 만들겠다'는 말들을 여러 분들이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통합이나 재편이라는 말이 정확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느끼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아요?

<질문 6> 현재 야권 세력들이 저마다 호남 민심에 기대고 있죠. 어쨌든 호남 분열이 곧 선거 전체의 필패라고 보시는 것일까요?

<질문 6-1> 정작 이 세력들이 호남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느냐, 호남지역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있느냐, 이런 의심도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 현재의 호남 민심, 어떻게 대변하시겠습니까?

<질문 7> 어쨌든 동교동계나 신당세력들 중심으로 '통합'에 대한 공감대는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방법론상으로는 구체적인 밑그림을 좀 그려보셨습니까? 일단 안철수 의원 쪽이나, 문재인 대표 쪽 모두 천정배 의원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질문 8> 더불어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국민의 당의 경우에는 총선 준비가 본격화될수록 연대 가능성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여전히 통합이 가능하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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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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